지난 2021년 11월 11일 3번째 원리 수련이 종말론, 메시아의 강림과 재림의 목적, 부활론, 예정론, 기독론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2학기 들어 세번째 진행하는 원리수련은 지난 타락론 원리수련에 이어 오상진 강남교구장님이 강사로 강의를 맡아 주셨다. 지난 타락론에 이어 열정적으로 강의를 해주시며 학생들의 집중을 유도했다. 학생들은 쉬는 시간 없이 이어지는 강의에도 강의 내용을 놓치지 않기 위해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교구장님은 원리의 핵심적인 내용을 알려주시면서도 그 안의 숨은 의미와 내용, 그리고 참부모님께서 해주신 말씀을 연결해주셨다. 또한 당신의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하시며 학생들의 공감과 흥미를 이끌었다. 예수님의 노정과 참부모님의 노정을 함께 설명해주셨다. 그리고 이어서 원리강론의 원리 뿐만 아니라 생애노정을 배워야 한다는 것 또한 학생들에게 일깨워주셨다. 학생들에게는 지식적인 측면에서 원리를 이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심정적으로 말씀을 느끼고 깨달을 수 있는 귀한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교구장님은 강의 중 우리가 참부모님을 모시는 입장에서의 역할이 무엇일지에 대해서 학생들이 생각해볼 수 있도록 질문을 던져주시기도 하셨다.
이번 수련은 공과 시간없이 저녁까지 원리 강의로만 이루어졌지만, 학생들의 집중력과 강사님의 열정으로 의미있게 채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교구장님은 쉬는 시간에 학생들에게 피자를 사주시며, 사랑을 나눠주셨다.
학생들의 소감은 아래와 같다.
[학생 소감]
1.
원리수련을 마쳤다. 종말, 구주, 부활, 예정까지. 기독론도 준비되어 있었지만 시간 관계상 하지 못했다. 한 달 만에 원리수련을 받았는데 너무 좋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하나님의 눈물이 나이아가라 폭포보다 더 큰 눈물을 흘리신다는 거였다. 그 내용을 들으면서 하나님께서 왜 그렇게 눈물을 많이 흘리셨는지를 알게 되었다. 많은 원리강의를 들어봤지만, 심정을 건드려주는 강의는 너무 오랜만이었다. 2세라는 게 왜 중요한지를 더 상기시켜주셨고 2세로서의 본분을 지켜나가야 하는 이유까지 잘 설명해주셔서 눈물이 났다. 그동안 내가 해온 행동들이 반성해야 하는 행동같이 느꼈다. 아버님께서 천국에 같이 갈 사람이 한 명도 없다는 내용도 처음이 아니었는데도 왠지 모르게 그 부분에서 너무 아버님께 죄송스러웠다.. 내가 그동안 나만 위해서 살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솔직히 모르는 내용은 거의 없었는데 전달력이 좋으셔서 감정까지 전달이 됐던 것 같다. 다음에도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2.
이번 오상진 교구장님 말씀도 많이 기대하고 들었습니다. 가장 앞자리 중앙에서 들으니 너무 집중이 잘되었다. 교구장님께서 저번에 제가 강한 눈빛으로 보았다고 하셨는데 오해이시다고 이야기해 드리고 싶네요. 그냥 집중하고자 눈 크게 뚫어져라 쳐다본 것이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도 조금 지루한 부분인데 흥미 있게 말씀해주셔서 너무도 즐거웠습니다. 특히 아버님의 통일교 전도 시작 이야기가 매우 기억납니다. 어떻게 혼자 엘리야 역할을 시작하여 실체적 엘리야도 만드시고 3명에서 4명, 4명에서 몇만 명으로 식구를 전도하셨는지 들으니 너무도 마음이 약해졌습니다. 또 메시아가 한국이라는 땅에 재림하시어 한국의 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발전도 100년 내로 많이 좋아졌다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대단하게 생각되었습니다. 교구장님께서 힘차게 이야기하실 때마다 침이 많이 튀어서 살짝 당황했지만 강력하게 이야기해 주시니 집중도가 높아진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 쉬는 시간 없이 쭉 이어가셨지만 한 번도 지루하지 않았고 너무 좋았습니다. 필기할 시간도 없더라구요. 집중하다보니.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많이 뵙고 싶습니다. 오늘 피자도 너무 감사했고 말씀도 감사했습니다. 저도 전도 받은 것 같은 느낌이 느껴집니다.
3.
오늘 원리수련은 집중해서 들었고 맨 앞이라 목을 들고 들어야 해서 목이 너무 아팠지만 그래도 너무 재미가 있어서 잠이 오지 않았고 이해 안 가던 것들을 조금이라도 알게 되어서 좋았다.
4.
오늘은 오상진 교구장님의 원리강의 2번째 시간이었다. 오늘은 지난번보다 훨씬 길게 해서 피곤했지만, 강의를 너무 재미있게 해주셔서 컨디션이 좋지 않았음에도 열심히 들을 수 있었다!
저번 강의와 이번 강의를 통해서 그냥 하나님 말고 우리의 부모이신 하나님을 느낄 수 있었다. 기나긴 세월 동안 하늘부모님께서 얼마나 속상하고 아파하셨을까.. 내가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고 찾으려 하지 않았을 때 얼마나 슬프셨을까.. 그동안의 일들을 돌아보며 하나님을 다시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이렇게 뜻깊은 강의를 해주신 교구장님께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
5.
이번에는 오상진 교구장님께서 종말론, 부활론, 구주론에 대해서 설교를 해주셨다. 진지하고 엄숙한 분위기의 나와 동떨어져 있는 식의 강의가 아닌 친숙하고 생생한 느낌의 강의를 해주셨다. 자신의 이야기와 다른 사람(아버님과 함께 있었던 사람)의 간증도 해주시며 우리가 더 와닿을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해주셨다. 아버님이 메시아인지, 정말 이 세계의 메시아가 있는지, 성경 구절이 왜이리 모순적인지 구체적인 설명을 해주셨다. 하나님의 섭리에서는 사탄이 정말 많은 참소를 하였다. 우리가 가볍게 알고 있던 사실도 정말 많은 연결고리가 있었다는 것을 강의를 통해 알았다.
6.
오상진 교구장님을 모시고 원리수련을 진행했다. 이번 원리말씀은 후편에 있는 예정론, 재림론, 부활론 등이었다. 오상진 교구장님께서 재미있게 말씀해주신 덕분에 졸지 않고 말씀을 더 잘 들을 수 있었다. 원리말씀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었고 원리강론에는 안 쓰여있는 참부모님의 말씀이나 초창기 선배님들의 간증, 그리고 교구장님 개인의 깨달음도 전해주셔서 다양한 방식으로 말씀에 접할 수 있었다. 인상깊었던 말씀은 유럽의 건축물에 관한 것이었다. 유럽은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한번도 예수님을 만나보지 못한 사람들이 아주 크게 멋진 성당이나 다른 건축물을 지었다고 한다. 그것을 보신 교구장님은 화가 나고 착잡한 마음이 들었다고 하셨다. 왜냐하면 자신은 축복가정 2세이고, 참부모님과 동시대에 살고 있는데 유럽의 건축물과는 다르게 우리는 참부모님을 위한 어떤 것이 없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그 말씀을 듣고 나는 전혀 그런 생각을 하지 않았고 또 그런 것을 보면 단순히 감상할 것 같은데 그분은 그곳에서 참부모님을 생각했다는 게 놀라웠다. 원리수련을 마치고 난 후 나는 어제보다 오늘 더 부활한 삶을 살며 참부모님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참사랑평화학교 출신 주정화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아직 굳은 결심은 못했지만 하늘부모님과 참부모님에 대해 자세히 알아가며 결국엔는 나의 소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강의시간은 조금 길었다고 생각하지만 그만큼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고 참아버님의 말씀을 밤을 새서 들은 분들이 존경스러워졌다. 그만큼 뜨거운 심정을 가졌을 것 같다.
원리수련을 할 수 있어 너무나도 감사했다. 오늘 들은 말씀이 나에게만 머무는 게 아니라 더 배우고 다듬어 다른 종교인에게도 전해보고 싶다.
7.
하루 동안 메시아 재강림부터 부활, 예정 등 다양한 것들도 배우고 교구장님의 같은 2세로서 살아오신 것들의 이야기를 듣고 또 원리에 대해 좋은 이야기도 들었다. 기독교 목사들이 원리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목회를 하는 것이 화가 났다. 그리고 피자를 사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8.
저번에 재밌게 강의해주셨던 오상진 교구장님께서 원리수련을 해주셨다. 오상진교구장님이 참사랑평화학교 학생들이 강의를 잘 들어줘서 또 오셨다고 말씀을 해주셨다. 그 말에 오늘은 더 열심히 들어서 다음에도 또 방문하시게끔 만들어야지!라는 생각이 확 들었다.
좋았던 점이 원리와 자신의 이야기를 하시면서 예를 들어주니 원리에 대해 더 빠르게 이해할 수 있었다. 강의를 듣다 보니까 앞자리에 앉고 싶었다. 앞자리에 가면 조금 더 집중할 수 있어서 이런 마음이 들었던 것 같다. 중간에 방탄 버터를 추시는데 거기서 완전 빵 터졌다. 조금 졸렸던 게 다 날아갔다. 그래서 다시 원리 강의를 더 잘 듣게 되었다.
9.
오늘 하루 오상진 교구장님께서 열정적으로 해주신 원리강의는 뜻깊었고, 좋은 시간이었다. 교구장님이 “내가 조금 더 정성을 다해서 우리 교회의 뜻이 깊어진다면 나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렇게 말씀하신 것이 제일 인상깊었다. 우리나라 문화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춤도 살짝씩 추시며 강의를 들은 우리들이 최대한 지루하지 않도록 재밌게 해주셔서 좋았다. 교구장님이 두세시간씩 말씀하시면서 자신의 목이 아파가면서까지 최대한 많은 것을 우리에게 주시려는 모습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말세, 부활 등 평소에 어렵고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이었는데 교구장님께서 설명을 쉽게 해주셔서 많은 걸 새롭게 알 수 있었고, 깨달을 수 있었다. 다음에도 이 좋은 강의를 다시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