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9일 (수) 교사교육은 정진팔 회장의 설립자 이념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애천 애인 애국이 그 핵심이다. 애천은 하늘을 사랑하는 것이다. 참부모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그 사랑을 받기위해 노력해야 한다. 말씀 훈독을 하더라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끊임없이 질문해야한다. 이는 설득력을 키운다. 설득력을 키우는 데 무엇보다 SQ(spiritual quotient), 영성을 강조했다. 애인은 사람을 만나 관계 맺는 것이다.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과 소통하는 방법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나를 버리고, 상대의 사랑 방식을 이해하고 노력하는 것. 관계를 끝내는 것이 아니라 다음 단계에 여지를 두는 것이다. 이는 성공적인 비즈니스와도 연결된다. 만물을 잘 주관하여 사랑을 더 크게 표현하는 수단으로 사용한다. 이는 경제력을 키운다. 애국은 우리가 생각하는 현재의 국가 개념과는 다르다. 하늘이 구상하시는 국가, 참부모님이 말씀하시는 국가의 개념으로 이해해야한다. 애천을 마음, 애인은 몸이라 한다면, 애국은 그 둘을 통일시키는 것이다. 마음과 몸을 하나로 통일 시키는 것, 천일국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참된 외교력과 연결된다.
정진팔 회장은 강의도 사랑을 주고 받는 것이라 하며, 질문과 소감 공유 시간을 통해 교사들과 소통했다. 정진팔 회장과 교사들이 그 자리에서 수수작용하며 하늘부모님과 참부모님을 조금 더 알고 느꼈다.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들었던 어려움, 가정에서의 고민, 신앙생활의 매너리즘 등.. 교사들은 소탈하게 털어놓았고, 정진팔 회장은 원리적 기준으로 어떻게 하면 타성에 젖지 않고 살아있는 신앙을 할 수 있는지 설명했다.
끝으로 무라마쯔마사에 교사가 참사랑평화학교 환경 보호 활동(PET)을 소개했다. 참부모님께서 늘 강조하시는 환경보호를 위한 마음가짐을 다시금 다잡았다. ‘비우고, 헹구고, 분리하고, 섞지 않는다.’ 참사랑평화학교는 이 번거로워 보일 수 있는 과정을 마땅히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실천이 지구를 지키는 작은 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
이번 교사 교육은 아이들을 맞이하기 전 교무팀, 주방팀, 외부강사님이 모여 하나의 목표에 마음을 모으는 시간이었다. 배움과 희망이 넘치는 자리였다. 2022년 참사랑평화학교 교사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학생들에게 최선의 사랑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