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 시황. 빅테크 부진, 엇갈리는 지표에 밀린 증시
◎ 해외 증시
큰 이벤트 없는 가운데 빅테크 밀리며 하락 마감
성금요일 휴장, PCE 등 고려해 투자자들 신중해진 모습
엔비디아 -2.6%, 메타 -1% 이상 하락하며 지수에 영향
경제 지표들은 엇갈림
3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104.7. 예상 107 하회
11월 이 후 처음으로 전달 대비 하락
기대지수는 73.8. 전달 76.3 보다 내려감
유가 상승 등이 심리에 일부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반면 2월 내구재 주문은 전월 대비 1.4% 증가
기업들의 장비 투자가 회복되고 있다는 의미라고 해석
골드만삭스, 골디락스, 인플레 재상승 우려에 갇힌 상태
시장 상승 위해서는 금리 완화가 필요한 시기
반면 대형주들은 금리인하 축소시 상대적 이익 전망
BoA, 자사주 매입이 임원들 지분 처분을 상쇄시켜
최근 증시 조정도 막는 역할 중이라고
Strategas, 이 후 증시에 유동성 압박 나타날 가능성
은행들 자금 지원 프로그램 중단, 소득세 납부 기간 등
다만 이런 현상은 일시적인 것으로 본다고
선거 시기라 세금 커버 가능성. 연준의 정책 변화 등
국채 금리는 10년물 소폭 하락. 2년물 소폭 상승
라파엘 보스틱 1회 인하 발언 이 후 강성 발언은 없었음
6월 금리인하 확률도 전주 60% 보다 높아진 70% 수준
마이크론, 미즈호에서 목표가 130달러로 상향. 1.4% 상승
AI가 올해 말부터 25년까지 실적 상승 요인으로 작용
슈퍼 마이크로도 JP모건에서 AI 수혜 초기라고 평가
다만 매물 출회되며 하락 마감
테슬라는 FSD(완전 자율주행) 체험판 예고에 2.9% 상승
북미 신규 구매자는 차 인도 전 FSD를 시연하게 된다고
일단 베타 버전은 운전자 주의 필요한 2단계로 알려짐
다만 번스타인은 전기차 사업 부진 경고
수요 부진 전망에 목표가 150달러 → 120달러 하향
애플은 2월 중국 아이폰 판매량 -33% 감소 소식에 하락
CFRA, IT 메가캡들 AI 투자 올해 25%, 내년 10% 이상 증가
올해 확대 규모만 1,750억달러, 엔비디아 주가 견인할 것
◎ 주요 지표
달러인덱스 104.31 (-0.15%)
국제유가 81.46달러 (-0.6%)
변동성지수 13.24 (+0.38%)
10년물 금리 4.234
MSCI 한국지수 -0.18%
야간선물 -0.40%
◎ 전망과 전략
단기로는 선물, 삼성전자 8만원에 대한 부담도 공존
상승 시도시 매물이 반복 나올 수도 있는 구간
지금은 지수 움직임 보다 종목별 흐름 변화를 챙겨야
상승 종목군 흐름에 약간의 변화가 생김
지난주 이 후 반도체주 재상승. 밸류업 주춤
인터넷주, 통신장비, 엔터 등 눌려왔던 일부 상승
제약과 이차전지는 이슈 있는 종목들 선별 강세
1분기 전체로 보면 반도체와 밸류업이 주도
후반부들어 상대적 소외주들이 움직이는 정도
시장 전체를 올릴만한 자금은 현재 부족한 편
작년 말일 기준 코스닥 시총은 약 432조원, 현재 436조원
코스피는 2126조원에서 2248조원으로 증가
고객 예탁금은 연초 대비 약 -6조원 가량 감소
시가총액은 어쨌든 늘었으나 예탁금은 오히려 감소
외국인, 기관 집중하는 종목외에는 움직이기 힘든 구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진다고 보고 수급 동향에 집중해야
최근 수급 바뀐 종목들, 실적주들 구성해 나갈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