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명물 부평깡통시장의 역사는 1800년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일제시대를 거쳐 6.25 전쟁 당시 미군부대에서 흘러나온 캔 제품들이 거래되면서 붙은 깡통시장이라는 별명이 지금의 튀는 이름 뒤의 역사죠.
1990년대 이후 거대 자본으로 우후죽순 들어서는 대형유통업체들 덕분에 서민들 삶의 터전 전통시장은 맥을 못추고 시들어갔죠.
부산 부평깡통시장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정부의 전통시장 활성화정책의 일환인 문화관광형사업이 부평 깡통시장에 접목되면서
새로운 바람이 불기 시작했는데요,
서민들 삶의 터전인 전통시장의 정체성에 맞는 소외계층(다문화가정, 저소득층)을 배려한 이동 먹거리 부스 나눔은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부산 명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떨치고있는 어묵 점포들이 즐비합니다.
어묵점포 외에도 깡통시장은 전체 점포 수가 1500개에 이르는 거대한 시장이죠.
주위의 자갎치시장, 국제시장,BIFF(부산국제영화제)광장 등과 이어지는 천혜의 삼각벨트를 이루면서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로 3대천왕에 등극해있습니다.
첫댓글 부산 부평깡통시장은 대표적인 문화관광형시장 성공사례로 손꼽히고 있는데요 부평깡통시장은 1500여점포라는 거대 시장규모와 함께 국제시장, 자갈치시장, BIFF등을 끼고 있는 천혜의 조건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광주에도 예술인들과 문화관광형사업이 접목되면서 야시장의 입지를 넓히고있는 대인시장이 있조~잉
취재하시느라 수고하신 덕분에
좋은 정보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