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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마지막 지불비용
Scaramouche 추천 0 조회 168 17.09.27 13:02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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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9.30 10:40

    첫댓글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로서는 알 수 없고, 단지 우리 뜻대로 노력한 것 뿐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통해 우리에게 전달, 또는 계시 됩니다. 우리가 그렇게 했습니까? 대답하기가 껄끄러울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대로 우리 자신을 더 돌아보고 고쳐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가 되었습니까? 아닙니다. 우리도 서로 싸우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 아시면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실까요?
    오 목사는 다 아는 큰 죄 여섯가지를 다 공개적으로 용서를 빌고 모든 고소고발을 모두 취하하고 강남의 요구를 들어주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하나님께서 일하십니다. 샬롬

  • 작성자 17.10.02 10:07

    예. 장로님의 뜻을 잘 알겠습니다. 나름 열심히 하나님의 뜻을 따른다고는 했지만 많이 부족했지요. 그리고 그 부족한 것들 중에 가장 중요한 한 가지가 혹시 그 사람에 대한 사랑은 아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사랑’이란 단어는 다의적(多義的)이기 때문에 사용하는 사람이 사랑을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에 따라서, 혹은 한 사람이 사용하더라도 표현하는 상황이나 의도, 텍스트의 문맥에 따라서 다르게 해석이 되어야 합니다. ‘그 사람에 대한 사랑’이라는 표현에서의 ‘사랑’이 드러난 죄와 잘못을 아무 일도 없었던 듯 덮어주고 옹호하고 지지하자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 작성자 17.10.02 10:08

    그저 주님의 계명을 따라 이웃(여기에는 원수도 포함됩니다)을 사랑하자는 것입니다. 사실, ‘사랑하자’ 혹은 ‘사랑하라’라는 표현은 너무 부담스럽고 싫을 수도 있습니다. ‘사랑’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서 불의한 것을 요구하는 억측이 될 수도 있습니다. 보다 올바르고 정확한 표현은 ‘사랑하려고 노력하자’일 것 같습니다. ‘사랑하라’는 주님의 계명에 순종은 일단 그 대상이 누구이든 간에 사랑하기로 결단하고, 그 마음을 주님 앞에 내어놓는 것으로 시작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마음의 결단을 주님께서 받아주시고 친히 그 사랑을 나를 통해 이루어가실 수 있도록 말입니다.

  • 작성자 17.10.02 10:09

    저는 장로님이나 또는 갱신을 위해 헌신하는 많은 분들이 그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중에 주님께서 정확히 평가하시겠지만, 오히려 저처럼 소극적인 사람들, 또는 그 사람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보다 그 사람을 더 사랑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것이 진실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입으로는 사랑을 부인하면서, 행실로는 사랑을 하는 그런 역설 가운데 자신을 내버려두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 사람을 사랑한다고 널리 공표했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17.10.02 10:09

    그리고 그 전에 그런 사람을 사랑해서는 안 된다는 닫고 있는 마음을 주님 앞에 내려 놓고, 갱신을 위한 모든 행위가 그 사람에 대한 사랑이 될 수 있도록 주님께 은혜를 구했으면 좋겠습니다.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풍성한 추석 되시기를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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