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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파인 [ papain ] 파파인은 파파야 열매의 유액에서 추출하는 단백질 가수분해효소이다. 덜익은 과실의 외피 혹은 수간에 얕은 상처를 내어 떨어지는 유액을 모아 4~6시간 방치하면 응고하여 수지상의 파파인 라텍스(papain latex)를 얻는다. 이것을 정제하여 파파인을 만든다. 파파인의 이용은 ①식육의 연화 ② 치즈제조시 우유 응고용제 ③맥주의 냉장 시에 생기는 침전입자의 제거 ④ 비단의 정련 ⑤피혁의 무두질 ⑥ 목이나 구강 염증 치료용 의약품 ⑦ 소화제와 변비치료제 ⑧ 타박상 치료제 ⑨ 피부 미용제 ⑩ 암치료제 등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파파인의 가장 큰 특징은 자연에서 발견되는 강력한 소화효소 중 하나로 작용 메커니즘은 아무리 큰 단백질 덩어리라도 이것을 잘게 부수어 장에서 쉽게 소화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곧 고장나 쓸모가 없게 된 혹은 병들어 돌연변이 징후가 보이는 세포나 단백질, 나아가 암덩어리 조차도 분해시켜 버리는 기능을 한다.그래서 암치료에서 효소테라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 파파인의 항암작용 1906년에 스콜랜드의 의사 비어드박사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췌장효소가 암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즉 영양배엽세포가 침입하는 것을 태아와 모체 내에 있는 췌장효소가 막아주고 그로 인해 췌장효소는 인체에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 암세포를 소화시켜 버릴 수 있다는 주장을 내놓은 것이다. 이러한 주장은 당시에 제도권 의사들에게는 자신들의 이해관계나 의학적 지식에 반하는 이론으로 조롱거리 대상이었지만 독일의 의사들은 그렇지 않았다. 독일에서는 암치료시에 효소요법을 적극적으로 병행하였으며 현재는 더욱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파파인을 이용한 효소치료법은 암표지검사, 항체생산, 면역체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예를 들면 암세포에 있는 CD44란 부착분자와 그 변형체가 종양의 성장과 전이과정에 개입하는데 단백질 분해효소 중 브로멀레인이 CD44의 수를 줄이는데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즉 브로멀레인을 복용하면 암의 전이를 억제시킬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가 된다. 이들 물질이 암을 치료하는 메커니즘은 파파인과 같은 췌장효소는 암종양을 고깃덩어리로 생각하고 이를 분해해서 소화시켜 버린다. 따라서, 독한 항암약물에도 꿈쩍않던 다재내성 암세포도 죽음의 길로 들어선다 |
▣ 파파야 열매의 폴리페놀 성분
성분명 | 함량 | 의학적 효능 |
파파인 papain | 2,150mg | 01. 항산화, 항염, 뇌기능 향상, 치매예방, 간기능 보호 02. 백혈병 HL-60RG, 폐암, 대장암, 전립선암, 피부흑색종 세포 억제작용을 하는 것으로 연구결과 밝혀졌다. 03.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에도 죽지않고 살아나 세포증식을 하는 다재내성(MDR)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
베타카로틴 β-carothin | 274 μg | 01.비타민A로 전환되는 프로비타민A 02. 항산화작용, 항암, 항염작용으로 순환기 질환 및 류마티스질환에 효과이다. 03. NF-kB, COX-2, Bcl-2, cyclin, MMP-2, MMP-9, VEGF 등 암종양촉진 유전자를 차단하여 종양의 성장과 유사분열을 억제한다. |
알파카로틴 α-carothin | 70 µg | 01.비타민A로 전환되는 프로비타민A 02.고혈압, 심장병, 암 등의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을 감소 |
라이코펜 Licopene | 5,300 μg | 01. 유해산소로 인한 혈관노화를 막아준다. 02. 전립선 질환 및 암을 예방하고 치료한다. 03. 부종을 없애고 당뇨병을 예방해준다. 04. 소화를 촉진시키고 변비와 비만을 막아준다. 05. 노화를 지연시키고 치매를 예방한다. 06. 자외선으로 인한 홍반·화상(일광 화상)·주름(피부노화)·암(피부암) 예방해준다. 07. NF-kB, TNF-α, COX-2, VEGF 등 종양촉진인자 를 차단하여 종양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한다. |
베타 크립토잔틴 Crypto-xanthin-ß | 761 μg | 01.비타민A로 전환되는 프로비타민A 02. 항산화작용, 폐암, 결장암, 류마티스 관절염의 위험 예방 |
루테인 Lutein-zeaxanthin | 75 μg | 01.노화에 따른 시력감퇴와 백내장을 예방한다. 02.빛 수용체 막에 지방산 과산화를 방지한다. 03.망막주변에 공급하는 혈관을 억제한다. |
주의사항
- 파파야를 다량 섭취할 경우 위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민감하신 분들은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몸이 냉하신 분들은 섭취를 조심해야 한다.
- 덜 익은 파파야 열매의 껍질 부분과 잎에서는 흰 액체(라텍스성분)가 나오는데, 여기에는 소화효소인 파파인 성분 뿐만 아니라 독성 알칼로이드 성분이 들어있어 알레르기 반응(복통 등)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파파인 성분과 알칼로이드 성분은 열매가 숙성될 수록 없어지게 된다.
파파야는 열대과일로 8~10월이 제철이다. 덜 익은 것을 수입하여 주로 마트에서 팔고 있다. 파파야는 한문으로는 목과(木瓜)라고 한다. 예부터 그 향기와 맛, 효능이 얼마나 좋은지 이렇게 불렸다. 백익지과(百益之果)로 인체에 100가지의 도움을 준다. 수과지황(水果之皇), 과일 중의 황제, 만수과(萬壽果), 만수무병의 과일이라고 불렸다.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시며 인체의 간과 비장으로 들어간다. 효능은 소화를 촉진하고 바이러스를 없애며 나쁜 열기를 식히고 한기를 몰아낸다. 현대영양학은 파파야의 단백질 분해효소는 소화흡수를 촉진시키고 소화기관을 건강하게 한다. 프로테아제는 각종 바이러스와 인체에 침범하는 균을 제거한다. 파파야가 가지고 있는 알칼리성의 성질은 혈액을 깨끗이 한다. 그러므로 각종 임파선 혈액암이나 유방암, 백혈병을 예방하는 데 좋다. 다만 불임자나 과민체질은 조심해서 먹어야 한다.
파파야는 폐열간해(肺熱干咳)한다. 소화기관과 혈액을 튼튼하게 만들어 마른기침, 감기 등을 없애고 습진, 수족마비, 풍습관절통을 예방한다.
생장특성
습기 찬 양토(壤土)에서 잘 자라고 번식은 종자로 하며 종자를 파종한지 10∼20일 후에 발아 하고 1년 반 후에 열매를 맺기 시작하며 3∼4년 지나면 경제성있는 열매를 수확할 수 있으며, 한 나무에서 1년에 보통 20∼30개의 열매를 수확한다. 최근에는 Red Royale 라는 하이브리드종을 많이 재배하는데, 화학비료나 농약을 뿌리지 않아도 병해충 없이 잘 자란다. 재래종에 비해 훨씬 빠른 7~8개월만에 열매를 수확하므로 농민들의 주요 현금 수입원 역할을 한다.
파파야는 다년생 식물로 키가 자라면 줄기가 점차 굵어지므로 나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줄기는 바나나처럼 매우 부드럽고 태풍 등에 쉽게 넘어진다. 또 줄기 부분은 목질화되지 않고 넘어지면 곧바로 썩어 나무와 풀의 중간 성질을 가진다.
파파야나무는 토양을 비옥하게 해주는 특성이 있어, 나무 사이에 콩이나 고추를 심으면 또다른 현금 수입원이 된다.
이용
익은 열매는 맛이 있고 향기가 좋아 주로 과일이나 주스로 마시고, 잼ㆍ설탕에 절여 과자로 만들기도 한다. 익지 않은 열매는 소금에 절여먹고, 잎과 어린 열매를 고기와 함께 찌면 연화작용으로 고기가 부드러워지며 독특한 향이 베인다. 꽃과 속을 함께 채소로도 식용한다.
대만에서는 우유와 과육을 섞어서 혼합한 파파야 우유 가 명물이 되고 있고, 종이팩 상품도 있다. 홍콩에는 노랗게 익은 열매의 끝부분을 도려내고, 스프를 넣어 쩌 먹는 요리가 있다. 광동 요리에서는 디저트로 시럽으로 만든 파파야가 있고, 같은 시럽으로 익혀 버섯, 계란 등과 섞어서 만드는 경우도 있다.
필리핀, 태국 등에서는 과일로서보다는 야채로 취급한다. 야채로 사용할 때는 풋과일의 푸른 파파야 껍질을 벗겨, 과육을 채를 썰어 물에 불리고 볶아서 먹는다. 채를 썬 것이 봉투에 포장되어 슈퍼마켓에 판매가 되며, 요리된 것은 반찬으로, 도시락으로 판매되고 있다. 또 이것을 말린 것은 말린 무와 같이 이용된다.
태국에서는 푸른 파파야를 <마라코>라고 부프며, 채를 썬 열매를 마늘, 고추 등의 양념과 조미료 등으로 버무려서 <송탐>이라는 샐러드로 먹는다. 뿌리의 일부는 부드럽고 전분을 포함하므로, 제 2 차 세계대전 때에 남방의 섬에 고립된 일본군이 열매를 다 먹은 뒤 뿌리를 파서 식용으로 이용하기도 하였다.
솜탐(타이어: ส้มตำ, sôm tam)은 덜 익은 파파야를 썰어서 만든 매운 맛의 타이식 샐러드이다.
라오스에서는 탐솜(라오어: ຕໍາສົ້ມ)이나 탐막훙(라오어: ຕໍາໝາກຫຸ່ງ)이라고 부른다. 본래 라오스와 이산 지역의 요리였으나,오늘날에는 타이 전역에서 널리 먹을 수 있는 대표적인 타이 요리가 되었다.
* 파파야 열매 먹는 법 *
그냥 먹기에 특유의 향이 느껴진다면 상큼한 레몬즙을 살짝 뿌려 먹으면 한층 풍미가 있습니다.
이 밖에도 꿀을 넣고 조리면 오래 보관할 수 있고, 꿀을 넣고 갈아서 얼리면 아이스크림으로 아이들 간식에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육을 할 때 파파야 잎을 넣으면 고기의 기름기가 제거되고, 육질이 부드러워 집니다.
* 그린파파야로 태국 김치 솜탐(솜땀) 만들기 *
- 껍질을 가늘게 벗진후 채를 썰어 줍니다.
- 물에 담가서 특유의 쓴맛을 제거합니다.
- 토마토 즙과 젓갈을 넣어 무쳐주면 솜탐 완성
파파야 샐러드
▲재료- 파파야 200g, 삶은콩 50g, 민트잎 50g, 꿀, 올리브유
▲만드는법- 파파야를 껍질을 벗겨 썰고 꿀과 올리브유를 1 : 1로 섞은 후 함께 버무린다.
요리백과: 쿡쿡TV
재료분류 | 과실류 > 파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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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 | 25kcal (100g) |
제철 | 연중계속 |
콜럼버스는 열대 과일 파파야를 처음 맛본 뒤 달콤한 향에 반해 '천사의 열매'라고 표현했다고 할만큼 그 맛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비타민 C와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한 파파야를 알아봅니다.
· 구입요령 : 껍질이 깨끗하고 노란색을 띄는 것이 좋다.
· 유사재료 : 망고 (망고와 파파야 과육은 노란색에서 오렌지색을 띠고 과즙이 많으며 독특하고 향기로운 맛이 난다. 망고는 비타민 A, C, D가 풍부하고 파파야는 비타민 C와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하다.)
· 보관온도 : 18~22℃
· 보관일 : 7일
· 보관법 :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한다.
· 손질법 :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머리와 밑둥을 자른다. 세로로 반을 자른 후 씨를 긁어내고 숟가락으로 떠먹으면 된다.
· 산지특성 및 기타정보 : 열대와 아열대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다.
· 섭취방법 : 소화효소인 파파인이 위장의 부담을 덜어주기 때문에 식후 디저트용으로 훌륭할 뿐 아니라 일부 지역에서는 익지 않아 푸른빛을 띠는 파파야 열매를 채소 대용으로 볶음요리에 쓰기도 한다. 샐러드, 파이, 셔벗, 주스, 당과 등을 만드는 데도 쓰인다.
· 궁합음식정보 : 고기 (숙성되지 않은 파파야에는‘파파인’이라는 단백질 분해효소가 함유돼 있어서 식용 이외에 고기의 연화제로 사용된다.)
· 다이어트 : 칼로리가 낮아 비만인 사람에게 적합하다.
· 영양성분
니아신 | 나트륨 | 단백질 | 당질 | 레티놀 | 베타카로틴 |
비타민 A | 비타민 B1 | 비타민 B2 | 비타민 B6 | 비타민 C | 비타민 E |
식이섬유 | 아연 | 엽산 | 인 | 지질 | 철분 |
칼륨 | 칼슘 | 콜레스테롤 | 회분 |
영양성분 : 100g 기준 [네이버 지식백과] 파파야 (쿡쿡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