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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살나무의 효능
■ 당뇨에 좋다
■ 복통 완화
■ 성인병 예방
■ 신경 안정
■ 여성 질환에 좋다
■ 장 기능 강화
■ 충치.치주염 치료 효과
■ 항암작용
■ 항염.항산화 효과
■ 혈행 개선
그 밖에도
기생충제거, 태아 안정, 구충제, 진통제, 지혈제, 破血(파혈), 通經(통경), 구충의 효능이 있다. 閉經(폐경), (징하), 産後瘀血(산후어혈), 停滯腹病(정체복병), 蟲積腹痛(충적복통)을 치료한다.
화살나무는 쌍떡잎식물 노박덩굴목 노박덩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관목으로 산에서 흔히 찾아 볼 수 있고, 가을에 드는 단풍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도 쓰이며, 약효가 있어 예로부터 한방과 민간에서 약재로 사용해 왔다. 가지에 2∼3줄의 회갈색 코르크 날개가 달려있는데 그 모습이 화살깃처럼 생겨서 화살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 갈잎 떨기나무로 키는 3m를 넘지 않는다. 잎은 마주나며 버들잎처럼 타원 모양이거나 거꾸로 된 달걀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잎 뒷면은 털이 거의 없고 잎자루는 아주 짧다. 가을에 붉게 단풍이 든다. 5~6월에 잎겨드랑이의 취산꽃차례에 자잘하고 연한 풀색 꽃이 2~5개씩 모여 피는데 매우 작아 잘 보이지 않는다. 열매는 삭과로 9~10월에 타원 모양으로 붉게 익는다. 다 익으면 껍질이 벌어져 주홍색 씨가 나온다.
학명은 Euonymus alatus (THUNB). SIEB.이다. 높이는 3m까지 자라며 부채 모양을 이룬다.
나무껍질은 회색 또는 회갈색이다. 어린가지는 녹색이며 2~4개의 코르크질 날개가 달려 있는 것이 특징인데 초식 동물로부터 새순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용이라고 생각된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털이 거의 없다. 꽃은 5월에 피고 황록색이며 잎겨드랑이에 취산상(聚繖狀)으로 달린다. 열매는 10월에 적색으로 익으며 황적색 종의(種衣)로 싸인 회색 종자가 들어 있다.
동아시아 지역에서 중국 본토의 중부까지 널리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국 산야의 산록 또는 암석지에서 자라며 표고 1,700m 이하까지 산다. 내한성이 높고 음지에서 견디는 힘도 강하다. 내조성은 보통이며 토심이 깊고 적윤한 비옥지를 좋아한다. 양지바른 기슭이나 숲속에 주로 서식하며 군락성이 있다.
화살나무의 새순은 홀잎이라고 하여 봄에 채취해서 먹고, 한방에서는 가지의 날개를 귀전우(鬼箭羽)라 하여 햇볕에 말려 약재로 쓴다. 약성은 한(寒)하고 고(苦)하며 구어혈(驅瘀血)·통경(通經)의 효능이 있다. 월경불순·산후어혈복통·동맥경화·혈전(血栓) 등에 사용한다. 최근에는 민간요법으로 가지와 잎을 따서 암치료에 사용하며, 봄철에 새순을 따서 삶아 나물로 먹어도 좋다.
부채모양의 수형과 가을에 드는 단풍이 아름다워서 관상수로도 적합하다. 번식은 가을에 종자를 채취하여 2년간 노천매장하였다가 파종하며, 삽목은 봄·가을에 실시한다.
귀전우[鬼箭羽: 일화자제가본초(日華子諸家本草)], 는 생긴 모양이 화살의 날개처럼 생겼고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어서 귀신을 쫓는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우리나라의 민간에서 오래전부터 사용하던 약초로서 참빗나무, 홑잎나무라고도 하며 화살나무와 유사한 참빗살나무, 회잎나무, 회목나무 등을 함께 부르던 말이다. 특히 민간에서는 암에 사용하기도 하며 도가에서는 신병, 놀라서 생긴 병, 상기증 등에 사용해 왔다. 또한 열매를 고약으로 만들어 피부병 치료에 쓰기도 했으며 귀전우를 가시를 빼는 약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줄기를 꺾으면 섬유질이 발달하여 이와 비슷한 성질이 있는 두충나무 대용으로 쓰기도 하였다.
다른 이름으로 [위모(衛矛), 귀전(鬼箭):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사면봉(四面鋒), 비기시(篦箕柴) : 절강중약수책(浙江中藥手冊)], [천층피(千層皮), 도첨차(刀尖茶), 안영차(雁翎茶), 사능차(四稜茶):요녕경제식물지(遼寧經濟植物誌)], 신전[神箭: 광아(廣雅], 육월능[六月凌: 식물명실도고(植物名實圖考)], 풍창림(風槍林: 중국약식지(中國藥植誌)], 산계조자[山鷄條子: 동북약식지(東北藥植誌)], 귀견수[鬼見愁: 중국수목분류학(中國樹木分類學)], 사면극[四面戟: 약재학(藥材學)], 사릉봉(四稜鋒), 혼전우(魂箭羽), 운양(芸楊), 팔수(八樹), 등이 있고,
화살나무와 닮은 것으로 참빗살나무, 회잎나무, 회목나무 등이 있다. 줄기에 붙어 있는 날개의 생김새가 특이하여 ‘귀신을 쏘는 화살’이란 뜻의 귀전우(鬼箭羽), 또는 신전목(神箭木) ,참빗살나무, 참빗나무, 모사나무, 가시나무, 해님나무, 홑잎나무 등으로 불린다. 또 가지의 날개를 태운 재를 가시 박힌 곳에 바르면 가시가 쉽게 빠져 가시나무라고 한다.
화살나무의 효능
■ 당뇨에 좋다
조선시대 4대 왕 세종대왕, 태조 이성계 조선시대 1대 왕 두 왕의 공통점 소갈병,당뇨로 모두 고생했다. 왕들이 과도한 업무로 스트레스를 계속 받는데 운동량은 굉장히 떨어지고,기름진 음식섭취는 계속되다 보니까 당뇨병이 발생한 것이다. 그러다 보니 예부터 어의들이 당뇨치료를 위해 엄청난 연구를 많이 했다. 그래서 그 안에서 어의들이 찾아낸 식물 쓴맛을 지닌 약초가 바로 화살나무이다.
화살나무 안에 '코르크' 성분이 있는데,특이하게도 초식동물이 좋아하는 전분과 당분이 별로 없는 것이 특징이다, 안쪽에 있는 주성분인 '싱아초산 나트륨'이 혈당을 낮춰주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서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어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게 해준다.
이 것을 착안해서 경희대 한의과 대학 연구 쓴맛이 당뇨와 비만에 미치는 영향 연구를 하여, 당뇨에 쓴맛이 미치는 영향 구체적인 치료 원리에 대해 밝혀낸 적이 있다.
데나토니움이라는 굉장히 쓴맛을 내는 성분을 투여했었을 때 이 추출물이 들어가게 되면 우리 몸안의 소장안의 쓴맛 수용체가 촉진된다. 그 과정에서 GLP-1이라는 호르몬이 나오는데,이 호르몬이 어떤 역할을 해주냐면, 식욕을 억제 줄여주면서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키서,당뇨 치료에 도움을 줬다는 것이다.
당뇨병 환자들의 제일 힘든 고통이 계속 하루에도 수차례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한다든가 등.. 비용적인 부분은 말할 것도 없고,,다 말하기 어렵지만 주사바늘의 공포 등..이 부분을 쓴맛을 잘 활용한다면 어느 정도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이 쓴맛 효능이라고 한다. 때문에 많은 방법이 있지만 예부터 연구해 온 쓴맛 약재 화살나무를 기억해두면 당뇨에 좋을 것이다. 이렇게 당뇨에 효과를 보려면 어린 줄기가 좋다고 한다.
■ 복통 완화
화살나무는 장에 있는 독 뿐만아니라 열기를 제거하여 항균작용 및 염증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를 없애준다. 옛날부터 복통 치료제로 많이 써왔을 정도로 화살나무의 효과가 좋다고 한다.
■ 성인병 예방
우리 몸속에는 베타카로틴을 일정량 유지해야만, 유해산소로 인한 암, 동맥경화증, 관절염, 백내장 등과 같은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는데 화살나무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각종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생체 내 베타카로틴 농도를 낮추는 요인으로 과일 및 채소 섭취 부족, 음주, 흡연 등이 있다.
담배 연기 속의 유리기 농도로 인해 흡연자들의 베타카로틴 혈장 농도가 상당히 낮다. 또한 베타카로틴은 비타민 A의 가장 안전한 급원이며 과량을 섭취해도 비타민 A 과잉증과 같은 부작용은 없다. 과량의 베타카로틴은 주로 체내의 지방조직에 저장된다.
베타카로틴 함유 제품의 기능성은 비타민 A의 전구체로서 항산화 작용, 유해산소의 예방, 피부 건강 유지 등이다.
시나브로 온갖 채소가 계절의 구분 없이 생산될 정도로 흔해지면서 화살나무 잎 같은 산나물이 우리 밥상에서 멀어지곤 했다. 하지만 건강과 먹을거리의 안전성을 고려하는 사람이 늘면서 산과 들에서 나는 화살나무 잎이 자연식으로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입맛은 시시때때로 변하지만 우리 몸은 자연에서 나는 건강한 먹을거리를 요구한다는 것을 이제야 깨닫는다.
■ 신경 안정
화살나무 우린 물을 꾸준히 마시면 갱년기 후유증, 심한 스트레스 등으로 우울증이 올 때 신경 안정을 시켜준다고 한다. 우울증 , 불면증이 있으신 분들은 화살나무 우린 물을 꾸준히 마시면 효과가 있다.
■ 여성 질환에 좋다
화살나무 효능이 바로 유명해진 것이 생리통과 같은 여성 질환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부터인데, 생리통은 여성들에게 아주 다양하게 찾아온다. 생리가 다가올수록 그전의 일주일은 조금씩 신호가 오기시작하면서 배가 쿡쿡찌르는듯한 통증이 있다거나, 허리가 조금씩 아파온다던지 하는 현상인데, 생리를 하기 시작하면 배가 너무 아파서 일어날 수가 없을 정도로 배가 아프고, 뒷쪽 허리가 상당히 아파오는 경우가 많다. 화살나무는 혈액 순환을 도와주면서 뭉친 기운을 풀어줌과 동시에 우리 몸을 보온해 주는 효능이 있어 여성질환에 좋다.
동국대 일산한방병원 여성의학과 김동일 연구팀은 화살나무가 자궁근종 세포 증식억제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러한 효능은 국제적으로 저명한 학술지인 《Int. J. Gynecol Canecer》에 게재되어 학문적 객관성과 신뢰성을 입증 받았으며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도 효과를 거두고 있다.
■ 장 기능 강화
화살나무의 또 하나의 효능은 장 속에 있는 독소들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어 독성분을 제거하는 기능을 해 준다. 실제로 예전에는 배탈이 났을 때, 약으로 이 나무를 섭취했다고 한다.
■ 충치.치주염 치료 효과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자라는 자생식물인 뽕나무 뿌리와 화살나무의 날개부분에서 강력한 항균물질이 발견됐다.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특허를 출원하는 한편, 충치균과 치주염 등을 치료하는 구강위생용 치약을 만들어 상용화할 계획이다.
뽕나무 뿌리와 화살나무 날개 추출물을 혼합했을 때 강력한 항균작용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두 추출물을 50ppm씩 섞었을 경우 뮤탄스 균에 대한 뚜렷한 항균효과가 나타났고, 25ppm씩 섞으면 진지발리스 균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했다.
생물자원관 손연경 연구관은 “충치균과 치주염 원인균 관련 특허에서 보통 천연물이 항균력이 나타나려면 농도가 1000~1000ppm이어야 하지만, 뽕나무와 화살나무 추출 혼합물은 25~50ppm에서 항균력이 나타나 효과가 10배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 발견에 대해 지난 5월과 7월에 각각 특허를 출원하고, 공동연구자인 동성제약에 특허를 이전해 구강위생용 치약과 치주염 치료제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뽕나무 뿌리껍질은 ‘상백피’로 알려져 예로부터 피를 맑게 하는 한약재로 사용됐다. 항당뇨, 진정, 미백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화살나무의 코르크질 날개부분은 ‘귀전우’라고 불리는 약재로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항암, 염증억제 등에 쓰인다.
■ 항암작용
화살나무에는 플라보노이드계 성분인 퀘르세트린 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데, 이 퀘르세트린 성분은 체내 다른 세포들을 손상시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주어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특히 위암과 식도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한다. 또한 항산화 작용.항염작용.알레르기 반응을 차단 시키는 작용도 한다고 한다.
화살나무는 항암작용이 뛰어나 각종 암을 치료하는데도 사용된다. 특히 식도암이나 위암 등 암 예방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으며, 단백질 지질∙섬유소∙인∙ 칼륨∙비타민A∙베타카로틴∙나이아신∙비타민C의 양이 다른 식물보다 월등히 많다.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에서 필요한 양만큼 비타민A로 전환이 되고 일부는 변하지 않고 남아 항산화제 작용을 하는 물질로서 암의 발생과 심혈관 질환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동아시아저널’이라는 의학전문지에 발표된 임상실험 논문 결과에 따르면 화살나무를 꾸준히 복용할 경우 위암, 식도암 등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항염.항산화 효과
화살나무에는 케르세틴이 함유되어 있는데 케르세틴은 다른 세포들을 손상시키는 활성산소의 활동을 차단하는 효과가 높기 때문에 퇴행성 뇌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케르세틴은 플라보노이드로 알려진 수용성 식물색소에 속해 항히스타민제로 쓰이고 있으며 항염증 및 항산화 특성을 가지고 있어 뼈 형성을 강화하고 햇빛을 차단하는 효과를 지닌다.
화살나무는 각종 염증을 해소 하는 데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는데,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화살나무 추출물이 염증을 유도하는 물질인 산화질소의 생성을 억제하고 또 다른 염증 유도 물질인 COX-2의 생성을 감소시키기 때문이라고 한다.
■ 혈행 개선
화살나무의 찬 성질이 어혈을 풀어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또한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어 체내 피가 잘 돌게 해주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멍든 피를 풀어주고 월경을 통하게 하는 효능을 가졌으며, 산 후 어혈로 인한 복통 월경불순 폐경과 같은 여성질환에 도움을 준다 한다.
그 밖에도
기생충제거, 태아 안정, 구충제, 진통제, 지혈제, 破血(파혈), 通經(통경), 구충의 효능이 있다. 閉經(폐경), (징하), 産後瘀血(산후어혈), 停滯腹病(정체복병), 蟲積腹痛(충적복통)을 치료한다.
용법/용량: 4.5~9g을 달여 복용하거나 丸劑(환제), 散劑(산제)로 하여 복용한다.
<동의보감>에는 화살나무의 약성에 대하여 “성질은 차며 맛은 쓰고 독이 약간 있다고도 한다. 고독, 시주, 중악으로 배가 아픈 것을 낫게 한다. 사기나 헛것에 들린 것, 가위눌리는 것을 낫게 하며 뱃속에 있는 벌레를 죽인다. 월경을 잘 통하게 하고 징결을 헤며 붕루, 대하, 산후어혈로 아픈 것을 멎게 하며 풍독종(風毒腫)을 삭이고 유산하게 한다. 민간에서는 태워서 좋지 못한 기운을 없앤다” 라고 적혀있다.
<동의학사전>에는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간경에 작용한다.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어혈을 없애며 생리를 잘 통하게 하고 뱃속에 있는 벌레를 죽인다. 약리실험에서 주요 성분인 싱아 초산나트륨이 혈당량 낮추는 작용을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주로 월경이 없는 데, 징가, 산후어혈로 배가 아픈 데, 기생충으로 배가 아픈 데 등에 쓴다. 하루 6∼9그램을 달인 약, 알약, 가루약 형태로 먹는다. 주의 사항에는 임신부에게는 쓰지 않는다.”고 기술했다.
화살나무는 민간에서 위암, 식도암등 내기관 암에 효과가 있다고 하여 널리 알려진 나무이다. 화살나무를 달여서 오래 복용하고 암이 나았다거나 좋아졌다는 사례가 더러 있으므로 항암작용에 좋은 효능이 있음을 알 수 있다.
화살나무는 산 속에서 정신수련이나 도가 의식을 하는 사람들이 비밀 의술의 도구로 많이 활용한다. 정신적 능력이 높은 사람이 이 나무를 활용하면 귀신 들린 병, 올라서 생긴 병, 단전호흡을 잘못해서 생긴 상기증, 원인을 알 수 없는 중병 등을 고친다고 한다. 화살나무는 귀신이 무서워하는 나무라 해서 귀신을 쫓는데 사용하기도 한다.
화살나무는 원인을 알 수 없이 시름시름 아픈 병, 단전호흡을 잘못하여 기가 위로 치밀어 올라 생긴 병, 귀신 들린 병, 크게 놀라서 생긴 병 등을 고치는 것으로 민간에서 전한다.
또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어혈을 풀어주며 염증을 없애고 정신을 안정시켜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살나무에는 고무 비슷한 물질이 들어 있어서 줄기를 꺾으면 흰 실 같은 것이 나온다. 이것은 두충나무에 들어 있는 것과 성질이 비슷하므로 두충 대신 약에 쓰기도 한다. 임산부에게는 가능한 쓰지 않도록 한다.
열매에는 혈당을 낮추는 작용과 인슐린의 분비를 늘리는 작용이 있으며 당뇨병, 무월경, 해산후 복통이 있을 때도 쓴다. 열매를 오래 달여 고약을 만들어 피부병 치료에 쓰기도 했다.
열매를 이용하여 당뇨병 환자 18사례를 40~45일 동안 치료한 결과 자각증상이 16사례에서 없어졌고 혈당도 뚜렷하게 내렸으며, 유효율이 86.1%였다는 임상보고가 있다.
옛 이야기 중에 어떤 사람이 자기 선친이 암으로 사망했었는데 산소를 이장하기 위하여 묘를 파보니 신체의 모든 부위는 다 삭아 없어졌는데 유독 주먹만한 것이 있어서 그것을 캐어 그 옆에 서있는 나무 위에 올려 놓았다. 얼마 후에 이 사람이 그 자리에 가보았더니 그 덩어리가 녹아 없어졌다. 이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이 화살나무가지에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화살나무 가지를 농축시켜 항암작용을 측정한 결과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토끼에게 실험해 본바 혈당을 내리는 작용이 현저했으며, 당뇨병 환자가 하루 100∼1,000cc를 복용하면 일정한 효과를 나타낸다.
화살나무를 이용한 민간요법도 전해 내려온다. 나뭇가지의 날개를 불에 태워서 재를 가시 박힌 곳에 바르면 가시가 신기하게도 쉽게 잘 빠져나왔다고 해서 가시나무라고 부르기도 한다.
< 鬼箭羽(귀전우=화살나무) 활용 방법 >
⁍암 치료: 뿌리, 가지, 잎사귀는 같이 달이고 날개는 따로 따서 말려서 곱게 갈아 달인 물에 한 숟가락씩 먹으면 매우 효과적이다.
⁍당뇨병: 화살나무 어린 줄기 5~10g씩을 물로 달여 하루 세 번씩 마시고 효과를 본 예가 여럿 있다고 한다. 혈당량을 낮추고 인슐린 분비를 늘리는 작용을 한다.
⁍고혈압, 동맥경화, 기침가래, 월경불순, 생리가 안 나오는 데, 산후에 어혈로 인한 복통: 화살나무 10~15g을 물로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복용하면 효험이 있다. 아니면 화살나무를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내어 한번에 3~5g씩 하루 세 번 복용한다.
⁍화살나무 잎차: 잎을 그늘에 말려 차로 달여 먹어도 좋다. 2~3g을 뜨거운 물로 3~4분 우려 내어 마신다. 귀전우차라고 부르는데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여성의 생리불순, 자궁염 등을 낫게 한다.
⁍귀전우는 생긴 모양이 화살의 날개처럼 생겼고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어서 귀신을 쫓는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우리나라의 민간에서 오래전부터 사용하던 약초로서 진통제, 구충제, 소염제, 구풍제 특히 민간에서는 암에 사용하기도 하며 도가에서는 신병, 놀라서 생긴 병, 상기증 등에 사용해 왔다. 또한 열매를 고약으로 만들어 피부병 치료에 쓰기도 했으며 귀전우를 가시를 빼는 약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화살나무의 코르크질 날개는 주로 약용으로 쓰이는데, 화살나무의 화살에는 탄소22개, 녹말, 당분이 전혀 없는 수베린 성분이 가장 많고, 이를 이용해 고약을 만들어 붙이거나 진드기 등의 피부병을 일으키는 기생충을 죽이며 암과 당뇨를 치료하는 중요 한약재로 이용합니다.
귀전우는 파혈작용이 있어 타박상, 어혈동통, 생리불순, 산후어혈복통, 무월경 등에 사용하고 풍습으로 인한 사지마비동통, 류마티스성 관절염 등에 사용하고 약리작용으로 심박동이상, 진정작용, 혈압강하작용, 혈당강하작용, 관상동맥혈류량 증가, 장관수축작용 등이 있다고 <대한약전>에 나와있다.
화살나무는 관목으로는 드물게, 가을에 잎이 붉게 물들어 붉은색의 열매와 잘 어울린다. 열매를 새가 먹는 것으로 알려져 새를 불러들이기 위한 조경용 나무로 정원이나 공원에 많이 볼 수가 있다. 일본에서는 단풍나무 잎이 마치 비단을 펼쳐 놓은 것처럼 반들거리며 화려하고 아름답다고 해서 금목(錦木)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쉽게 볼 수 있고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 화살나무는 꽃말이 ‘위험한 장난’으로 나무의 줄기 생김새가 위험한 모형을 하고 있다. 특히 항암과 부인병에 좋은 약재로 알려저 있지만 ‘임신부에게는 쓰지 않는다’ <동의학사전>의 주의사항을 염두에 둬야 한다. <석환순 백약촌 연구원장•충북 음성군 생극면 생리 오신리>
# 주의사항
♠ 임산부나 어린이가 복용하면 해롭다.
♠ 화살나무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평소 몸이 찬 사람들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화살나무의 열매는 체질에 따라서 설사, 구토, 복통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함부로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은 반면, 몸에 열이 많고, 근육이 탄탄한 사람들이 섭취하면 좋다고 한다.
# 화살나무의 종류로는
♠ 잔 가지에 날개가 없는 것을 회잎나무(for. ciliato-dentatus),
♠ 잎의 뒷면에 털이 있는 것을 털화살나무(for. pilosus),
♠ 회잎나무 중에서 잎에 털이 있는 것은 당회잎나무(for. apterus),
♠ 잎의 뒷면 맥 위에 돌기가 있고, 열매 끝이 갈고리처럼 생긴 것을 삼방회잎나무(var. uncinata)라고 한다.
# 화살나무 복용법
♠ 화살나무는 어린 새순과 어린 잎은 먹기 가능하다.
♠ 화살나무의 잎은 식용으로도 인기가 좋다. 화살나무 잎을 살짝 데쳐 버무리면 고소하고 그윽한 향이 일품이기 때문에 해마다 잎이 나기 무섭게 산촌의 아낙네들은 화살나무 어린 순을 찾아 나선다.
♠ 어린 순은 끓는 물에 데쳐 쓴맛을 살짝 우려낸 뒤 갖은 양념을 넣고 무치거나 된장국 등에 넣어 먹으면 맛이 그만이다. 데치면 더욱 짙어지는 녹색이 입맛을 더한다. 데친 잎을 잘게 썰어 밥을 지어 나물밥으로 먹어도 맛이 일품이다. 얼마나 맛이 좋았으면 예전에는 새잎을 세 번 따서 먹으면 부지런한 며느리로 칭찬을 받았다고 한다. 새잎이 금방 억세어지기 때문에 제때 따지 않으면 나물로 먹을 수 없었던 것을 강조한 말일 것이다.
♠ 화살나무 잔 가지의 코르크 부분을 채취하여 말린 다음 잘게 잘라서 끓여 먹거나 가루로 내어 먹을 수도 있다.
♠ 하루 권장 섭취량은 화살나무 6~9g 정도를 달인 약이나 알약, 가루 형태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채취기간이 짧아 더욱 귀한 화살나무순
홑잎나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여느 나무의 새순보다 일찍 돋아나는 것이 특징이다. 두릅나무나 엄나무가 겨울잠에서 깨어날 무렵 벌써 새순을 틔운다. 그러나 채취할 수 있는 기간이 무척 짧다. 나온 지 불과 며칠만 지나도 금세 억세져버린다. ‘아무리 부지런한 며느리라도 세번만 딸 수 있다’는 말도 그래서 나왔다. 어린순은 살짝 데치면 짙푸른 녹색을 띠며 더욱 먹음직스러워진다. 갖은 양념을 넣고 무치거나 된장국에 넣어 먹는다. 중국 한나라 때 펴낸 <동의학사전>에 따르면 화살나무 순은 혈(血)을 잘 돌게 하고 어혈(瘀血)을 없애며 생리를 잘 통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 화살나무 끓이는 법,
♠ 화살나무 약재 건조 40~50그램을 하루 복용으로 보는데요, 처음에는 조금씩 드시다가 차츰 늘려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약재와 50그램과 물 2리터를 넣고 처음에는 버글버글 끓이시다가 약불로 줄이시고 물이 반 이상 줄으면 불을 끄시고 하루에 식후에 3컵으로 드시면 됩니다,
▶어린 새순 나물(홑잎나물) 만들기
♠ 홑잎나물은 뜨거운 물에 소금 반수저 넣고, 홑잍나물 넣고, 보글보글 끊기 시작하면, 찬물에 행구어 물기를 꼭 짜준다.
♠ 삶은 홑잎나물200g, 국간장2수저, 매실액1수저, 다진파,마늘 조금씩, 참기름 한수저, 참깨 조금 넣고 조물 조물 무쳐 준다.
♠ 산나물 홑잎나물 완성.
▶화살나무 차로마시기
♠ 물 3리터에 깨끗이 손질한 화살나무 20~30그램 정도를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에 놓고 물이 3분의 2정도 남을 때까지 달여준 다음 달인 물은 냉장보관 하시면서 하루에 종이컵 정도 양으로 1~2잔 정도씩 복용해줍니다
♠ 화살나무는 쓴맛이 나기에 감초. 대추 등 기호에 맞게 첨가하여 복용합니다
♠ 화살나무 차는 아침 기상 시, 취침 전, 공복에 수시로 음용하는 것이 좋다. 음용 후 졸음이나 몸살기운, 가려움증 등이 나타날 수 있지만 모든 증상은 3~5일 정도 지속되는 일시적인 반응으로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화살나무 담금주
♠ 담고자 하는 통에 3분의 1정도 채워준 다음 소주를 가득 채워준다
♠ 서늘한 곳에서 6개월 이상 보관 후에 하루에 소주잔으로 1~2잔 정도 복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