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스봉사활동일기2022.11. 22.
<'사랑하는 호스피스'가 세상에 널리 알려지네요 >
오늘 봉사활동에는 성남블로그 이재형기자와 동행했습니다.
사랑하는 호스피스 봉사활동을
세상의 따뜻한 이야기로 세상에 전하고 싶다하시네요.
우리들의 세상살이도 겨울날씨 만큼이나 춥습니다.
취약계층이나 사각지대, 더욱이 아픈 호스피스 환우들에게는
이 겨울이 더 외롭고 따뜻한 정이 그립습니다.
우리가 섬기는 환우님들은 매주 화요일이면 사랑하는 호스피스가 희망이고 기다림입니다.
찾아오는 이 없지만 서로 안부도 묻고,
건강과 병원 다니는 이야기,
의사선생님 진찰이야기,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랑하는 호스피스는
세상에서 느끼는 따스함이고,
아직 내가 살아있음의 증거요,
혼자가 아니라는 위안이 되는것 같아요.
오늘은 이ㅇ숙환우님의 허락을 받고 방문하여
이재형기자님은 열심히 기사거리를 주워담았습니다.
이ㅇ숙환우님은 사랑하는 호스피스를 만나
서서히 삶이 바뀌며 췌장암 말기지만 죽음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아픈 딸에게 내 죽음을 사랑하는 호스피스 이학재 전도사님께 맡기라며
남은 삶을 소망으로 준비하십니다.
사랑하는호스피스는 처음이나 지금까지 변함없고
진실한 봉사에 마음이 움직였다고 합니다.
이재형기자는 취재를 마치고 나서 가슴이 먹먹하다며
나는 이런 일을 할 수 있을까 자문자답 해보았다 합니다.
누구나 처음하는 봉사활동은 두렵고 자신감이 없을 수 있지만
하겠다는 의지만 있다면 어느 봉사보다 보람있는 봉사활동이 되리라 믿습니다.
12월 한국정책포럼에 기사가 소개될거라 하십니다.
기사 나오면 함께 공유할께요.
한국정책포럼은 전국의 공직자 등 구독층이 매우 넓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