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선적인 개신교회 - 한국의 기독교의 경우 대부분이 근본주의 기독교인들이다. 이들 중의 상당 부분은 비판능력이 없이 교회에서 전해주는 이야기를 하나님의 말씀이라며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이들이다. 이들은 고집스럽고 독선적인 태도를 보인다. 이들은 자기성찰을 잘 해내지 못한다. 앞으로도 개신교회에서는 코로나를 확산시키는 단체와 교회들이 계속 나올 것이다.
1.수박겉핥기(“여러분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습니까?” 하고 물었다. 그들은 “우리는 성령이 있다는 말을 들어보지 못하였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절)
어리석은 사람들 - 지금 내가 알고 있는 지식으로 살아가는 일에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향상이 있는 삶을 꾀하지 못한다.
▶살아가는 일이 답답하다. -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옛 것은 지나갔습니다. 보십시오. 새것이 되었습니다.” 고후5:17
▶되어감(becoming) -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은 되어감의 과정이다. 그러나 오늘의 개신교여정에는 되어감의 과정이 없다.
2.분열의 시작(그러나 몇몇 사람은 마음이 완고하게 되어서 믿으려 하지 않고 온 회중 앞에서 이 도를 비난하므로 바울은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데리고 나가서 날마다 두란노 학당에서 강론하였다. 9절)
▶저항을 극복하는 학습-본래적인 것을 이해하기 위한 그리스도인의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 꾸준한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야 하며 그 하나님의 뜻이 자신의 몸에 체득되고, 삶으로 살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3.함께 기도하며(그리고 바울이 그들에게 손을 얹으니 성령이 그들에게 내리셨다. 그래서 그들은 방언으로 말하고 예언을 했는데 모두 열두 사람쯤 되었다. 6-7절)
▶성령의 선물로서의 방언/소통(communication)-단절되었던 관계가 회복이 된다. 이웃과 사회와 소통이 가능해진다. 이것이 성령의 선물이다. 기도하는 사람들은 자기를 돌이켜 더욱 겸손하게 다른 이를 용납하고 받아들이는 일을 잘 해낸다.
4.이해의 깊이를 더하기 위하여(여러분은 믿음이 약한 이를 받아들이고 그의 생각을 시비거리로 삼지 마십시오. 롬14:1) 좀 더 다양한 사고의 스펙트럼을 만들기 위하여, 좀 더 많은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는 생각의 틀을 마련하기 위하여 우리는 믿음의 길을 걸어간다.
▶표층종교와 심층종교–표층종교는 지금의 내가 잘되기 위하여 믿는 종교라면 심층종교는 지금의 나는 진정한 나가 아니라는 자각아래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진실한 나를 찾는 종교이다. 합창의 묘미는 서로를 배려하며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다른 이들과 잘 어울리는 자기를 찾아내기 위하여 우리는 고단한 고행조차도 받아들이며 자기를 찾아 믿음의 길을 걸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