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박한 그리스도교(그러나 유대사람들은 시기하여 거리의 불량배들을 끌어 모아다가 패거리를 지어서 시내에 소요를 일으키고 야손의 집을 습격하였다. 행17:5절)
▶그 천박함의 이야기“시몬은 사도들이 손을 얹어서 성령을 받게 하는 것을 보고 그들에게 돈을 내고서 말하기를 ‘내가 손을 얹는 사람마다 성령을 받도록 내게도 그런 권능을 주십시오.” 행8:18-19
▶심층종교와 표층종교 ☞표층종교의 특징-착한 일을 하면 복을 주고 나쁜 일을 하면 벌을 주며 열심히 기도하기만 하면 우리의 소원을 들어준다고 믿는 것.
▶오늘의 유감 ‘기호’나 ‘상징’에 대하여 이해하는 능력이 없는 교회지도자들이 문제다
“그 오징어 부부는 /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 부둥켜안고 서로 목을 조르는 버릇이 있다.” (최승호/오징어3)
그리스도인들의 천박한 열정이 하나님과 교회의 목을 조르고 있었다.
2.베뢰아 사람들(베뢰아의 유대사람들은 데살로니가의 유대사람들보다 더 고상한 사람들이어서 아주 기꺼이 말씀을 받아들이고 그것이 사실인지 알아보려고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였다. 11절)
▶보다 객관적인 삶을 위하여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보기는 보아도 알아보지 못할 것이다. 이 백성의 마음이 무디어지고 귀가 먹고 눈이 감기어 있다.” 마13:14-15
▶자기중심성–여배우들의 예능프로그램/라면 먼저 넣어야 하는가. 자기를 읽어내지 못하면서 타자/他者를 읽으니 정확하게 읽어내지를 못한다.
▶성숙한 베뢰아의 유대 사람들, 자기가 모르거나 이해할 수 없는 소리에 대하여 일방적으로 정죄하지 않으며 내용의 가, 부를 알기 위하여 꾸준히 탐구한다. 이들은 틀린 자기의 생각을 빨리 버리고 상대방의 생각을 수용한다. 그리고 보다 객관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다.
3.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따라서 그들 가운데서 믿게 된 사람이 많이 생겼다. 또 지체가 높은 그리스 여자들과 남자들 가운데서도 믿게 된 사람이 적지 않았다. 12절)
▶삶에 대하여-넉넉한 마음으로 주어지는 삶을 받아들인다. 그 넉넉한 마음으로 주어지는 모든 삶을 받아낼 때 까지 우리는 꾸준히 기도하며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는 마음으로 발걸음을 지체하고 있는 오늘의 나를 극복해 나간다.
▶과제-오늘의 그리스도인들은 천박한 자본주의에 기반한 그리스도교 신앙을 극복해야 한다. 성령의 역사를 돈을 주고 사려고 하는 사마리아의 시몬과 같은 의식과 신앙양태를 극복해야 한다. 그리고 품격있는 믿음의 여정을 걸어가기 위해서 자신을 갈고 닦는 일에 성실하애 한다.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삶을 사랑 할 수 있는 그날까지, 모든 집착과 욕심을 버리고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면서 생각의 지평을 넓혀간다. 본래적인 믿음의 길에 진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