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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태양광 REC 가격 분석🔔
■ 안녕하세요, 태양광 파랑박사입니다.
5월 중순을 지나면서 이제 슬슬 날씨가 더워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10도 이상 큰 일교차가 있는 날이 있어 옷차림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이번 시간은 ‘REC 가격 전망’을 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 2021년 1월부터 2022년 5월 13일까지
육지 REC 현물시장 평균가격 그래프를 보면
2021년 1월 REC 39,031
2021년 2월 REC 40,195
2021년 3월 REC 36,016
2021년 4월 REC 33,842
2021년 5월 REC 31,525
2021년 6월 REC 31,584
2021년 7월 REC 29,542
2021년 8월 REC 29,912
2021년 9월 REC 31,511
2021년 10월 REC 35,215
2021년 11월 REC 38,846
2021년 12월 REC 38,779
2022년 1월 REC 46,211
2022년 2월 REC 56,074
2022년 3월 REC 47,520
2022년 4월 REC 52,852
2022년 5월 3일 REC 53,172
2022년 5월 10일 REC 53,155
2022년 5월 12일 REC 51,710
■ 2021년 7월에 최하 29,542원까지 하락했던 REC 현물시장 평균가격이 2022년 들어 5만 원대를 돌파했고 가격 유지하는 중입니다. 그렇다면 2만 9천 원까지 하락했던 REC 평균가격이 왜 반등했는지 또한 앞으로의 REC 가격은 어찌 될지 예상해보겠습니다.
■ RPS는 500MW 이상의 발전설비를 보유한 공급의무자가 총발전량의 일정량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도록 의무화한 제도입니다. 그리고 REC는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하여 에너지를 공급한 사실을 증명하는 인증서입니다. 공급의무자는 RPS 의무공급량을 이행하기 위해 장기고정계약, 현물시장, 자체계약 등의 방식을 이용합니다.
■ 2017년 말까지 태양광 누적 용량은 6.4GW이었고,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국내에 신규 보급된 태양광 용량은 15.6GW에 이릅니다. 태양광 설비가 기존 대비 2.4배가량 증가했기에 신규 태양광 사업자가 대폭 늘어나면서 REC 공급량이 RPS 공급의무량에 비해 많아져 2017년부터 2021년 7월까지 해도 REC 현물 가격은 하락세였습니다. 이에 고정가격계약 물량 확대, 한국형FIT 등 각종 조치가 이어졌지만 아쉽게도 가격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 그러던 와중에 前정부는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탄소중립 이행을 실현하기 위해 RPS 의무공급비율을 대폭 늘렸습니다. 또한, 기존 RPS의무공급 대상기업들이 공기업 위주였는데 민간발전사들도 대거 포함되면서 RPS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즉, (1) 의무공급사들의 의무비율이 점차 늘어나고 (2) 의무공급 대상기업들이 민간발전사까지 대거 포함됨에 따라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 하지만 전기요금 총괄원가의 80% 이상이 한전의 전력 구입 비용인데요, REC 가격이 계속 오르면 한전이 민간발전사로부터 사오는 전력 구입 비용 부담이 커져 결국엔 전기요금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올해 1분기에만 6조 원에 가까운 적자를 본 것으로 추정되는 한전 입장에선 구입 비용이 오르면 전기요금을 올릴 수밖에 없습니다.
발전업계 관계자는 “현재 국내 발전사 대부분이 REC를 장기고정계약으로 조달하고 있지만, 가격이 계속 오르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새 정부에서 RPS 비율을 조정할 경우 REC 가격이 안정을 찾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도 2030년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를 현 30%에서 20~25%로 낮추는 대신 원전 비중을 높이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바 있습니다.
■ 이번 시간은 (1) ‘2017년부터 2021년 7월까지 REC 가격의 하락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고, (2) ‘올해부터 RPS 의무공급비율이 대폭 늘어나면서 수요가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 하지만 (1) ‘한전이 민간발전사로부터 사 오는 구입 비용 부담이 커져 전기요금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윤 대통령이 ‘2030년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를 현 30%에서 20~25%로 낮추는 공약’을 내세운 바 있습니다. 따라서 RPS 의무공급비율의 변화가 없다면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양광 사업자분들
태양광 업계분들
태양광 관련된 모든 분들
모두 모두 힘내시고, 파이팅 입니다.
감사합니다.
태양광 파랑박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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