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성형이 필요한 여자들에게 얼굴과 몸매 등을 성형해 주는 TV프로그램이 있었다. 여러 지원자 중에서 한 사람만 성형 수술을 해 주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정말 못 생긴 여자 두명이 최종 선발되었다. 그런데 그 둘 중에 자신의 삶에 애착을 느끼고 정말 성형을
해서라도 변하고 싶다고 간절히 말하는 여자가 선발되었다. 다른 여자가 밀려난 이유는 의욕이 없는 자세를 심사위원들에게 보였기
때문이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재미 없는 사람은 삶에 애착과 의욕이 없는 사람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일평생에 단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랑을 받아 보고 싶다거나 뜨거운 사랑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한다.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라는 노래가 있다.
천번이고 다시 태어난대도
그런 사람 또 없을 테죠
슬픈 내 삶을 따뜻하게 해 준
참 고마운 사람입니다
그런 그댈 위해서 나의 심장쯤이야
얼마든 아파도 좋은데
사랑이란 그말은 못해도
먼곳에서 이렇게 바라만 보아도
모든걸 줄수 있어서 사랑할수 있어서
난 슬퍼도 행복합니다.
나 태어나 처음 가슴 떨리는
이런 사랑 또 없을테죠
몰래 감춰둔 오랜 기억속에
단 하나의 사랑 입니다.
그런 그댈 위해서 아픈 눈물쯤이야
얼마든 참을 수 있는데,
사랑이란 그 말은 못해도
먼곳에서 이렇게 바라만 보아도
모든걸 줄 수 있어서 사랑할 수 있어서
난 슬퍼도 행복합니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도
그대 웃어준다면 난 행복할텐데
사랑은 주는 거니까 그저 주는 거니까
난 슬퍼도 행복합니다.
이 노래 가사 처럼 사람들은 일평생에 단 한 번이라도 활짝 핀 꽃 같은 사랑을 경험해 보고 싶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