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승교회 성화학생부 가을체육대회>
10/9(일) 천승교회 성화학생부는 성화학생 72명(휴면성화 5명 포함), 교사 및 서포터즈 17명, 부모회 8명, 공직자 3명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3년 만에 가을체육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우천으로 인해 당일 아침에 급하게 장소를 천승교회 1층으로 옮겼지만, 목회공직자와 부모들, 그리고 성화 교사들의 정성 덕분에 하늘의 복이 넘치는 아주 은혜로운 행사가 되었습니다.
이날을 위해 각 기수의 교사들이 휴면성화들에게 전화연락을 돌렸는데, 그 중 70회(중3)의 어떤 성화가 정말 오랜만에 교회로 나왔습니다. 이 성화는 6개월에 한 번 나오는 성화인데,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앞으로 매주 예배를 나오겠다는 소감을 말해 모두에게 보람과 감동을 주었습니다.
특히 김석진 대교구장님께서 말씀과 함께 치킨을 간식으로 사주셔서, 성화들이 늦게까지 남아 치킨을 먹으며 서로 웃고 게임하고 얘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정말 활기차고 화목한 성화의 분위기가 다시 살아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보통 성화학생 체육대회라 하면 평소 예배보다도 참석인원수가 줄어들기 마련이지만, 교사들의 전화심방 정성으로 예배인원보다도 더 많은 성화들이 참석하여, 이 또한 하늘 앞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휴면성화들이 나올 수 있는 분위기가 조금 더 조성된다면(예배 평균인원수 100명) 이제 교회에 새 친구를 데리고 올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성화회장단, 성화교사단과 부모회가 함께 굳건한 기반을 다져 나아가겠습니다.
새로이 시작된 6개 동아리 활동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 코로나로 쉬고 있는 성화들이 한 명이라도 더 하늘부모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지구 공직자 단톡방 시마다코지 성화교육부장>
첫댓글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