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업체 진출 전망
- 2016년 멕시코 내 기아자동차 양산 예정으로 관련 산업 전망 밝아 -
- TPP 협상 등 향후 정치 및 경제동향 주시해야 -
□ 멕시코 자동차산업 현황
○ 멕시코 경제부 장관인 Idelfonso Guajardo Villarreal은 2015년 4월 현재가 멕시코 자동차 분야에 투자할 적기라고 강조함.
- 멕시코 자동차 생산량은 2014년 320만 대를 넘어 2020년 500만 대까지 성장할 것이며, 멕시코는 세계 제7위 자동차 생산국에서 2020년 4위까지 도약할 것으로 전망
○ 2013년 멕시코에서 생산된 자동차는 전 세계 생산량의 3.5%이며, 미국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의 11.5%가 멕시코에서 제조되고 있음.
○ 멕시코는 자동차산업에 종사하는 경험 많고 저렴한 노동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독일, 캐나다, 브라질보다 많은 연간 10만 명의 엔지니어와 테크니션들을 배출하고 있음.
○ 자동차산업은 제조업 분야의 수출 중 20%를 차지하고 70만 명이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등 멕시코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
멕시코 자동차 생산량
(단위: 대, %)
분류 | 2010 | 2011 | 2012 | 2013 | 2014 | 2015 |
자동차 생산량 | 2,340,221 | 2,683,363 | 3,022,947 | 3,070,134 | 3,328,984 | 2,098,341 |
증감률 | 50.1 | 14.7 | 12.7 | 1.6 | 8.4 | - |
주: 2015년 자료는 1~7월 통계
자료원: 멕시코 통계청(INEGI)
자동차산업 종사자 수
(단위: 명)
분류 | 2010 | 2011 | 2012 | 2013 | 2014 | 2015* |
완성차산업 종사자 | 53,634 | 55,732 | 62,196 | 61,355 | 73,716 | 76,824 |
자동차부품 종사자 | 404,318 | 459,940 | 520,763 | 569,455 | 611,321 | 632,213 |
주: 2015년 자료는 7월 기준
자료원: 멕시코 통계청
□ 진출기업 및 수출 현황
○ 멕시코에는 다양한 브랜드의 자동차 업체들이 진출해 있으며, 대부분의 업체가 2015~2016년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고 일부 업체들은 생산라인 증설 및 신규공장 건설도 검토하고 있음.
- GM: 꼬아우일라, 산루이스 포토시, 과나후아토, 멕시코 주에 설비 확장 중이며, 36억 달러 투자 증액 예정
- 포드: 치와와의 기존 공장을 확장할 계획으로 25억 달러 투자 예정
- BMW: 산루이스 포토시에 10억 달러 투자로 천 번째 생산공장을 설립 중이며, 주로 수출차를 생산할 예정임.
- 닛산: 아구아스깔리엔떼스에 신규공장을 설립 중이며 2017~2018년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예정임.
- 도요타: 14억 달러를 투자해 과나후아토에 신규 공장을 설립 중이며 2019년 양산 예정
- 아우디: 산호세 치아빠에 15만 대 양산이 가능한 공장을 설립 중이며, 전체 부품의 65%를 현지 생산품으로 조달할 예정임.
2015년 1~8월 멕시코 내 자동차 생산 현황
(단위: 천 대, %)
회사명 | 합계 | 닛산 | GM | 크라이 슬러 | 폴크스 바겐 | 포드 | 마쓰다 | 혼다 | 도요타 |
생산량 | 2,274 | 546 | 456 | 332 | 324 | 299 | 130 | 124 | 59 |
점유율 | 100 | 24.04 | 20.07 | 14.60 | 14.25 | 13.16 | 5.75 | 5.49 | 2.64 |
자료원: 멕시코 자동차협회(AMIA)
자료원: 멕시코무역진흥청(PROMEXICO)
○ 현재 멕시코에서 생산되는 자동차는 대부분 수출되고 있음.
- 주요 수출국은 미국, 독일, 브라질 등이며, 현재 제1 수출국인 미국 경기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수출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연도별 승용차 수출량
(단위: 백만 대, %)
수출량 | 2009 | 2010 | 2011 | 2012 | 2013 | 2014 |
승용차 | 1,223 | 1,860 | 2,143 | 2,355 | 2,423 | 2,642 |
증감률 | -26.3 | 52.1 | 15.2 | 9.8 | 2.8 | 9.0 |
자료원: 멕시코무역진흥청(PROMEXICO)
□ 멕시코 내 한국 기업 현황
○ 현재 멕시코 내수 시장에서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판매되고 있음.
- 현대자동차의 경우 2014 년 3월부터 판매를 개시, 2014년 1만2000대를 판매해 점유율 1.8%를 기록했고 기아자동차는 2015년 7월 판매를 개시한 결과 7월 한 달 동안 1499대를 판매, 시장 점유율 1.3%를 기록했음.
- 현대, 기아차는 향후 멕시코 내 판매망을 넓혀갈 것이라고 밝혀 판매량 및 점유율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기아자동차는 2016년 양산을 목표로 멕시코 누에보 레온 주에 생산공장을 건립 중임.
- 연간 30만 대 자동차를 양산할 수 있는 규모의 공장으로 동희, 유라, 현대모비스 등의 협력업체 동반 진출이 이어짐.
- 자동차 부품업체인 만도는 8월 14일 멕시코 북동부 코아우일라 주에서 부품 공장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했음.
- 본격적으로 기아자동차 공장이 양산에 들어갈 경우 한국 기업들의 진출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됨.
○ 기아자동차에 대한 주정부 차원에서의 지원도 잇따르고 있음
- 누에보 레온 주는 2014년 533㏊의 토지를 기아자동차에 지원했으며 2016년 9월까지 총 16억2000만 페소(약 1억 달러)를 지원할 계획임.
□ 자동차 부품 현황
○ 주로 전자, 섬유, 카펫, 좌석, 모터 등의 품목을 생산하고 있음.
○ 멕시코 자동차 부품 및 자동차 부속품 공장은 약 2000개 정도로 추산됨.
- 한국 업체의 진출현황은 미미한 편으로 10여 개 업체가 활동 중임.
○ HS Code 8708 자동차 부분품과 그 부속품에 관해 대 멕시코 수출량을 조사한 결과 한국산 부품의 점유율은 3% 미만으로 조사됨.
- 한국업체들의 진출이 더딘 이유는 멕시코 내 한국산 자동차 완성공장이 없었기 때문으로, 2016년 기아자동차가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경우 수입량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전망 및 시사점
○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산업은 페소화 평가절하 및 미국 경기의 회복 등으로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 기아자동차 공장건설로 협력업체들의 진출이 이어지고 있어 멕시코 자동차 부품 내수시장 점유율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멕시코 정부는 환태평양동맹(Pacific Alliance) 협약을 맺었고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TPP)을 준비하는 등 FTA에 적극적임.
- 멕시코 내 진출한 업체들은 멕시코 내수 시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 무관세로 수출 가능
○ 현재 멕시코는 TPP 협상을 진행 중임.
- TPP협상국들은 자동차 로컬컨텐츠 규정 완화를 요구하고 있어 멕시코 부품 업체들이 반발하고 있음.
- 규정이 완화될 경우 관련 업계의 피해가 불가피해 대책 마련이 필요함.
- 진출을 준비 중인 한국 부품업체들은 멕시코 정부 동향 및 협상 동향을 주시하며 신중하게 진출해야 함.
자료원: 멕시코무역진흥청(PROMEXICO), 멕시코자동차협회(AMIA), 멕시코통계청(INEGI) 및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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