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함을 몸이 느끼고 말해준다.
조금 있으면 산으로 밤을 주으러 갈때가 머지 않았다.
도토리 묵 맛을 아는 나는 이 가을 도토리 주워서 말렸던 생각이 난다.
아직 한낯의 더위는 나를 힘들게 하지만 이번비가 내리고 나면 무더위는 한풀 꺽이고 말겠지...
오늘도 나는 수원에 사시는 이분과 한 나절 전쟁을 벌여야 겠다.
겉으로 봐서는 이쁘고 깨끗하다.
왁스라도 발라서 반짝 반짝 광이라도 한번더 내주고 싶다.
먼지도 없고 파리가 않으려하다 낙상이 생길듯 할정도 인데...
어디 너의 내면 한번 속을 보자?
역시 겉으로 봐서는 알수가 없는법 이지~~
기계도 사람과 마찬가지 속을 봐야 알수 있다.
뼈속가지 모든걸 보도록 하자!
뼈속까지 알아가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너의 실체를 모두 보고 나니 속이 시원하구나~
뽀얀 너의 외모에 깜박속아 드레스라도 입혀 주었다면 나의 실수가 될뻔했겠지.
너의 내면속 냄새와, 곰팡이는 오늘 화려한 겉모습과 같이 만들어 주는 코디가 되어주마~
기대하렴 나의 실력을~
이게 바로 예술 이란거다!
어때 너의 기대를? 이정도면 훌륭하게 맞춘거지.
남들은 원피스(드럼세타기, 통돌이세탁기)인데 넌 투피스(드럼+통돌이) 인데 남보다 더 빛나야지♡♡
자이제 너의 더러웠던 내면을 잊고 앞으로 깨끗하게 지내도록 하자!
혹시 앞으로 땀이 나거나 떼가 끼면 코디를 다시 부르도록 하렴...
한나절 너의 외모에 힘을 빼고 났더니 이제 배가 고프다.
다음에 또 만나 안녕~
오늘은 트윈워시세탁기 투피스와 데이트를 마치고 데이트 일기를 쓴다.
(분리후 후면은 고압세척기로 떼를 제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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