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바울 고난의 기둥 기념교회
https://youtu.be/h3MHAQ-59RI
오늘은 구브로 키프러스 파포스에 왔습니다. 우리 한글 성경에는 바보라고 기록하고 있지만 실제 지명은 파포스입니다. 3일 동안 사도바울과 바나바의 1차 선교여행지를 따라 구브로의 동쪽 살라미에서 수도 니코시야를 지나 나사로의 무덤교회가 있는 라르나카를 지나 구브로 서쪽 끝 파포스에 도착하였습니다.
이곳에서 사도바울은 로마의 총독 서기오 바울에게 복음을 전하여 믿게 하였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곳이 사도바울이 로마의 총독 서기오 바울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고난을 당한 그 곳에 세워진 기념교회로 바울의 기둥교회입니다.
사도행전 13:4-12
4 두 사람이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실루기아에 내려가 거기서 배 타고 구브로에 가서
5 살라미에 이르러 하나님의 말씀을 유대인의 여러 회당에서 전할새 요한을 수행원으로 두었더라
6 온 섬 가운데로 지나서 바보에 이르러 바예수라 하는 유대인 거짓 선지자인 마술사를 만나니
7 그가 총독 서기오 바울과 함께 있으니 서기오 바울은 지혜 있는 사람이라 바나바와 사울을 불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더라
8 이 마술사 엘루마는 (이 이름을 번역하면 마술사라) 그들을 대적하여 총독으로 믿지 못하게 힘쓰니
9 바울이라고 하는 사울이 성령이 충만하여 그를 주목하고
10 이르되 모든 거짓과 악행이 가득한 자요 마귀의 자식이요 모든 의의 원수여 주의 바른 길을 굽게 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겠느냐
11 보라 이제 주의 손이 네 위에 있으니 네가 맹인이 되어 얼마 동안 해를 보지 못하리라 하니 즉시 안개와 어둠이 그를 덮어 인도할 사람을 두루 구하는지라
12 이에 총독이 그렇게 된 것을 보고 믿으며 주의 가르치심을 놀랍게 여기니라
사도바울은 당시 구브로의 로마 총독 서기오에게 복음을 전하여 첫 번째 믿음을 가진 로마 총독이 되게 하였습니다.
사도바울과 바나바를 방해하던 사람이 있었으니 이는 유대인 거짓 선지자이며 마술사인 바예수 곧 스스로 예수의 아들이라 하는 자가 사도바울을 고발하고 복음 전하는 것을 방해 하였습니다.
고린도후서 11장 23-30
23 그들이 그리스도의 일꾼이냐 정신 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는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24 유대인들에게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25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고 일 주야를 깊은 바다에서 지냈으며
26 여러 번 여행하면서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27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28 이 외의 일은 고사하고 아직도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
29 누가 약하면 내가 약하지 아니하며 누가 실족하게 되면 내가 애타지 아니하더냐
30 내가 부득불 자랑할진대 내가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
사도바울은 자신이 선교여행 중에 수없이 많은 매를 맞고 고난을 당하였고 40에 하나 감한 매를 5번이나 맞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디에서 맞았는지 그 지명에 대하여 기록이 없습니다. 오늘 이곳은 사도바울이 1차 선교 여행에서 처음으로 40에 하나 감한 매를 맞았던 곳으로 여겨지는 곳입니다.
지금 보이는 이 기둥에 사도바울이 묶여 40에 하나 감한 매를 맞았고 이곳을 기념하여 사도바울의 기둥교회가 세워 진 것입니다.
사도행전 22:24-29
24 천부장이 바울을 영내로 데려가라 명하고 그들이 무슨 일로 그에 대하여 떠드는지 알고자 하여 채찍질하며 심문하라 한대
25 가죽 줄로 바울을 매니 바울이 곁에 서 있는 백부장더러 이르되 너희가 로마 시민 된 자를 죄도 정하지 아니하고 채찍질할 수 있느냐 하니
26 백부장이 듣고 가서 천부장에게 전하여 이르되 어찌하려 하느냐 이는 로마 시민이라 하니
27 천부장이 와서 바울에게 말하되 네가 로마 시민이냐 내게 말하라 이르되 그러하다
28 천부장이 대답하되 나는 돈을 많이 들여 이 시민권을 얻었노라 바울이 이르되 나는 나면서부터라 하니
29 심문하려던 사람들이 곧 그에게서 물러가고 천부장도 그가 로마 시민인 줄 알고 또 그 결박한 것 때문에 두려워하니라
사도바울은 로마의 시민증이 있는 시민권자로 당시 로마인을 재판 없이 매를 치면 그 친자를 사형에 처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당시 부자들은 돈으로 로마의 시민권을 사기도 하였지만 사도바울은 아버지 때부터 로마 시민권자이었고 사도바울은 나면서부터 로마시민이었던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서 주님을 만나고 변화 되어 자신이 소유한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겼습니다. 가치와 우선순위가 달라진 것입니다. 자기가 소유한 지식과 지위와 돈과 로마의 시민권 등 자신의 것을 지키고 보전하기 위하여 사는 자가 아니라 이제 자기가 소유한 것으로 복음 전하는 일에 모두 사용하는 자가 된 것입니다. 그 중에 로마의 시민권으로도 복음 전하는 일에 사용한 것입니다. 먼저 복음을 전하며 지역의 유대인들이 반발하고 고발하고 유대인들과 결탁이 된 로마의 군사들에 의하여 고난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고난을 당한 이후에 사도바울을 로마의 시민임을 밝히고 자신을 재판 없이 매질한 것에 대하여 그 책임을 묻지 않고 그 대신 복음 전하는 일에 적극 협조 할 것을 부탁하며 자유스럽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바울과 바나바가 이곳 파포스에 도착하여 복음을 전하고 로마의 총독 서기오에게도 복음을 전할 대 바 예수라 하는 거짓 선지자 마술사 엘루마의 모함으로 40에 하나 감한 매를 맞게 되고 그 이후 로마의 시민임이 밝혀지고 사도바울은 기도로 거짓 선지자 마술사의 눈을 멀게 함으로 로마 총독 서기오와 많은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믿게 하였던 것입니다.
날마다 말씀과 예배로 주님을 깊이 만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이 주님이 주신 것임을 알고 우리 가진 것을 모두 드려 주님의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원합니다.
사도바울은 매를 맞으며 즐거워 하는 자이었다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고난을 당함으로 복음을 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복음과 함께 고난을 당하며 복음 전하는 청지기 사명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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