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박사모가 집회장에 참여해서 박근혜 탄핵집회에 참석했던 사람들보고 반성하고있냐면서 비난을 하는것처럼 글이 올라왔었습니다 댓글이 90개 가까이 달리면서 일방적인 비방이 쏟아졌습니다
그러나 서울대 집회를 폄하하려는 명백한 선동성 글입니다
도저히 저런 발언은 말이안돼서 직접 찾아서 전문을 기록했습니다
집회시작부터 사회자는 정치와 상관없는 집회라고 선을 그었고 실제로 들었을때도 정치성 발언은 나오지않았습니다
가짜뉴스를 비판하면서 자기의 성향에 맞는글은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모습을 보며 저는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이분의 발언이 마음에 들지않을수있습니다.
청문회 시작전에 지나친 발언이 있을수있습니다
그러나 이분이 박사모라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사실을 모르고 일방적으로 비난하신분들은 마음속으로라도 이분에게 사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은 전문입니다 최대한 맞게적었으나 음질이나 발음, 빠른타이핑등으로 오타가 있을수있으니 양해바랍니다
문제의 부분만 보고싶은분은 <>처리 해두겠습니다
---
오기전까지만해도 올까말까 고민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교수로서 학생들앞에 강연을하지만
제가 이런 큰집회에 참석하면서 발언하는것이
오늘로써 이번이 2번짼데요 첫번째는 얼마전에 몇년전에 법무부에서 사시존치를 주장하면서 로스쿨생들이 집단시위를 한적이 있습니다
그때 제가 응원하러 갔었는데 오늘은 보니까 기자분들도 많이계서서 사실 조금 걱정도되고 떨리는데 제가 준비한걸 말씀드리도록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법대 91학번 조--입니다
저는 현재 로스쿨 조교수로 근무하고있습니다
여기 많이오신 기자분들이나 여러분들 안녕들하십니까
오늘 아침에 제가 모교에 다시 안녕하십니까라는 벽보가 올라온걸보고 마음이 너무아팠습니다
먼저 제 발언기회를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발언하는것에 대해서 제 주변해서 응원도했지만 많이 걱정을하셔서 솔직하게 개인적으로는고민을 많이했습니다
혹시 공격을 당하거나 불이익을 당할까봐서 그렇지만 아마 금요일 저녁 바쁜데도
여기 참석하신 모든분들도 아마 고민을 많이하셨을겁니다
근데 제가 아까 올라오시는분들중에 아기를 데리고 오시는 가족을 보고 아 내가 여기 잘왔구나 한편으론
가슴에 눈물이 나면서도 오늘 뭔가 여러분들과 공유를 하면서 시간을 갖는걸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정치성향을 떠나서 이자리에 서게된것은
고3 학부모이고 교수로서 일반시민으로서 이번 정부의 성공을 기원하면서 나 자신과 학생들에게 부끄럽지않기위해서생각이 들었기때문에 이자리에 섰습니다
그러면서 박근혜 촛불집회에 참석했을때가 생각이 났습니다 저는 비공식적 첫 집회때부터 여러차례 참석했는데요
그당시 의혹이 확인되지않았던 처음에는 과연 이렇게 집회에 참석하는것이 무슨의미가 있을까라고 생각을 했었지만
언젠가는 부디 불공정이 무너지고 정의로운 사회가 될것이라는 막연한 기대@#$에 참석했었습니다
지난주부터 조국후보자의 의혹들이 보도되면서 어떻게 내가 존경하고 믿었던
그분이 본인과 비판했던 기성세대와 똑같을수있을까라는 실망감과 배신감이 컸습니다
그러나 딸의 논문기재를 본순간 도저히 참을수가 없게 됐습니다
5년이 지난 초짜교수지만 논문이 얼마나 교수나 대학원생한테 중요하고 1저자가 되는것이 힘든걸 알기때문입니다
또 논문스펙을 이용해 학종으로 대학에 합격하고 이걸 바탕으로 의전원에 합격한걸 알게되면서
무더위에 힘들게 공부하면서도 미래가 불안한 수많은 학생들이 생각났습니다
이런모습을 보려고 저나 많은사람들이 그 추운겨울 몇달동안 촛불집회에 참석했나 라는 참담함에 눈물도 흘렸습니다
과거에는 교수들이 서로 자식스펙 만들어줘서 학종으로 대학가는경우도 꽤있다고 어느교수님이 말씀하시더군요
자녀를 논문저자에 끼워넣어서 대학합격이 취소되었다는 기사도봤습니다
그래서 문대통령의 공약을 다시 찾아봤습니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청년의 꿈을 지켜주는 대한민국, 아이키우기좋은 대한민국
며칠전 민주당은 조국딸의 논문@#$는 보편적 기회라고 말하더군요
과연 외고생이 연구책임자도 @#$$ 본적도 없었는데 2주만 인턴하고
저자소속도 허위로 기재하고 의학논문 1저자가 된다는것이
과연 모든국민이 가질수가있는 보편적기횝니까
어떻게 이런논문을 자소서에 써서 대학에 입학하는것이 공정하고 정의로운일입니까
성적 우수자나 경제적으로 곤란한 학생에게 돌아갈 장함금을 어떻게 유급한 학생에게
성적 제한규정도 개정해가면서 6번이나 주는것이 청년의 꿈을 지켜주고 아이키우기 좋은 대한민국에 있을수잇는일입니까
몇년전 우병우 선배에게 법꾸라지라고 비판좀했었죠 법을 미꾸라지처럼 피한다고
매일같이 쏟아지는 도저히 이 믿을수없는의혹들이 위법이 아닐수있습니다
그럼 위법하지않으면 정의롭지 못하고공정하지 못한것이 전혀 문제가 되지않습니까
남에게는 그렇게 엄격했으면서 자신과 가족에겐 관대한 이중$%^를 하신분이
과연 공정하고 정의로벡 법무부장관으로서 법을집행하고 개혁할수 있겠습니까
모 의사분은 얼마전 신문기고에서 인간은 동물과 달리 부끄러움을 아는 양심을 가진 인격이있다
인간이 부끄러운일을 했으면서 부끄러움을 모른다면 인격권을 포기한것이다
인격권이 없는 대학?은 폭력이다라고 말씀하시더군요
<혹자는 후보자 개인이 아닌 가족과 관련되었고 사생활에 대한 마녀사냥이면서 장관 결격사유가 없다고들합니다
그럼 박근혜 최순실 정유라 우병우 의혹들이 제기될때부터 법의 심판으로 진실이 밝혀지기 전에 수개월동안 그 수많은 시민들 어떻게
해습니까?
혹자처럼 말한다면 박근헤 탄핵을 외쳤던 시민들은 당시 의혹만으로 경솔한 탄핵을 외쳤던것을 지금 반성해야됩니까?>
지난대선에서 문대통령님은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운것이라는 핵심공약을 약속하셨습니다
국민들은 그것을 믿고서 투표햇고 지금도 지지하고있습니다 그러므로 더이상 평범한 시민들이 그때 박근혜때 외쳤던것처럼
이게 나라냐라고 탄식하면서 피눈물흘리지않도록 이 가장 중요한 이약속 지켜주십쇼
정부에는 요청합니다 빽이 없어서 좋은스펙 못만드는 평범한 학생들과 학부모들
논문을 열심히 쓰시는 학자들 위해서 후보자 딸의 논문등재와 대학입학을 철저히 조사하고 수사하여 진실을 밝혀주십시오
마지막으로 조국선배님께 부탁드립니다
선배, 선배가족들은 무슨자격으로 장학금과 논문을 욕보이고 이시각 이 많은사람들 국민들에게 참담한 @#$을 주고
수험을 준비하는 수능을 준비하는 장학금을 준비하는 모든학생들하고 학부모들에게 피눈물 흘리게할 자격이 있씁니까
선배님은 어느집안에서 태어났는가가 삶을 결정해버리는 사회 끔찍하지않습니까 냐고 책에서 말씀하셨죠
그동안 박근혜뿐만아니라 수많은 반칙과 부정에대해 비판하실때 적용했던 그 똑같은 기준을 본인에게 적용해주십쇼
그리고 더이상 이 정부에 부담주지마시고 내로남불 위선자 적폐라는 비판받지마시고
국민들에게 사과하시고 후보자 사퇴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첫댓글 그분께서 피드백해주셨으면하네요. 일일이 찾아볼 용기는 없고. 찾아보신다고 수고하셨네요. 락싸 엠팍하지만 엠팍에서는 무슨 서울대 집회에서 박사모 어쩌고했다는 글을 보지는 못했던거같네요. 글지우셨네요.. 조국교수를 향한 마음은 이해합니만.. 진짜 이런식으로 선동, 주작하지맙시다..
제대로 들리는 영상링크 혹시 있으신가요??
유튜브에 서울대시위나 집회라고 치면 녹화영상 있어요
@사랑 영상 딱 하나 봤지만은 8분 55초에 나온대서 찾아봤는데 다른 부분이라,, 계속 찾아보기 귀찮아서 원글에 영상주소 가르쳐달라고 했는데 글삭되었나보군요
더 안봤는데 없는 부분이었다니 참 ..
아까 글 작성자 정보보니 닉 세탁하신 분이네요
1. 박근혜 심판을 외쳤던 시민들 반성하고 있습니까?
2. 박근혜 탄핵을 외쳤던 시민들은, 당시 의혹만으로 경솔한 탄핵을 외쳤던것을 지금 반성해야 합니까?
말은 하나인데 옮기는 사람에 따라서 어감이 완전 바뀌는군요
그런데 원글은 삭제된건가요? 검색해도 안나오네요
글삭튀 했네요 제가 댓글로 사실아니래도 자기가 맞다고 우기더군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2 동감
본인들은 다르다고 생각하는게 코미디
@공포의 쓴맛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일매일 쓸쓸한 영혼 죽을때까지 자기들만 깨시민이라고 착각함ㅋㅋㅋㅋㅋ
이때다 하고 양비론 ㅋㅋㅋ
@갹갹 이건 극단적지지자들의 성향이 비슷하다는건데요 ㅋㅋㅋㅋ 양비론 끌고와서 물타기하지마세요
공감합니다
그건 극단적인 사상적 치우침 때문이 아니에요. 그냥 진영논리에 물든 거고, 진영논리는 자기가 중도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에게서도 똑같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실제로 민주는 그냥 중도보수쪽이고 열성적 지지자들의 성향도 그렇지만 그 사람들의 '충성도' 가 극단적인 거지 좌로 극단적이거나 우로 극단적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사상적 치우침에는 죄가 없습니다. 패거리주의가 문제죠. '극우,극좌'를 들먹일 것이 아닙니다.
글삭튀하고 닉세탁했네요 ㅋㅋㅋ
역시 선동은 쉽고
이런 팩트체크하는 글은 관심없는게 현실
조국건은 지지율 떨어지더라도 밀고가는게 맞음. 그렇게 사람들이 혐오하는 기득권 쓰레기들 청소를 해야 세상사는게 나아짐..
그런 발언 없었군...흠..
후.. 진짜 선동 좀 하지 맙시다
조국후보말고는 진짜 제대로 할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걸보니 학생들의 기분도 알겠고.. 근데 청문회 하고 좀 하지 그랬니ㅜ
주작을 왜 하지
정치 알바들 하는 행태가 커뮤니티에 가짜 뉴스 퍼나르면서 선동하는 건데 딱 그 꼴이네
왜 주작하지?
그리고 같은 시간에 집회하지
시간이 다르니 가로세로연구소같은곳에서 고대 서울대 둘다 가서 이용하는듯
근데 시위하는입장에서 왜곡된 이야기로 일베충 프레임 씌여지는게 억울한것처럼 조국후보자도 왜곡된 내용으로 부정입학이 확정된것처럼 프레임이 씌여진게 억울할꺼임 그러니깐 반론할기회를 줘야하는데 저렇게 일방적으로 사퇴하라고하는게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약간 의아했던게.. 본문에 단 세 줄만 달랑 적혀있었는데 수십 명이 조롱하고 욕했음 사실 확인도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그거보면서 든 생각이 저렇게 사실여부도 모르는 몇줄로 저 인원들이 욕먹을 당위가 된다면 조국 후보를 둘러싼 진위가 밝혀지지 않았더라도 의혹만으로 욕 먹는 것도 정당하다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댓글 작성해놓고 올리려던 차에 사실이냐고 묻는 댓글에 지금 영상트셔서 10분 이전 시점에 보시라는 댓글보고는 아 진짜구나 싶어서 그냥 말았는데 주작이었다니..
물론 진짜였어도 해당 작태는 잘못 되었던 게 맞다고 생각.
어차피 사람들이 안찾아볼거 아니까 저렇게 당당하게 사기를 치나싶어서 조금 무섭기까지했습니다
@사랑 그 분은 작성자분이 올리신 전문 읽고나니 워딩 자체야 겹치는 게 있다보니 착각을 했을 수 있겠구나 사료가 되지만 당시 댓글 분위기는 좀.. 말씀대로 무서웠음.
현재 조국 후보에 대해 논하면서 지지자던 중립이던 지지하지 않던 가장 중요시 여긴 게 팩트체크 였던 걸 생각하면 약간 괴리감이 쎄게 오더군여. 진짜 고작 단 세 줄의 내용이었는데.. 다들 욕하기 바빠하는 모습이 좀 진짜 묘했습니다
주작 이였구나;; 가짜뉴스 판치는 세상에 그런것들 신경쓰는것도 힘든데 주작 선동좀 하지 맙시다 제발..
와 진짜 선동은 쉽고 팩트체크는 어렵네요...
아 그게 가짜뉴스였네요.. 반성합니다 항상 팩트체크를 외치면서도 이런 점에는 무심했네요
지들 맘에 안들면 서울대도 고대도 일베행 적폐행
이런 사람들은 사고가 단순하니 세상 살기 쉬울듯
글삭튀하고 닉변하면서 가짜뉴스 퍼뜨리는 사람들의 좋은 놀이터가 되지 않도록 출처나 기사링크 요구하세요 꼭
와씨 주작이었네ㄷㄷㄷ비트코인때나 동계때나 선동됐는데 듣고오니 그런 말은 없엇네요
모인 사람들 중 태극기 할배들도 많았던것 같은데 이것도 팩트체크 해볼 필요가 있는듯
집회 이끌었던 사람이 탈원전비판하던 사람이였다는 이야기는 맞는건지
반일종족주의 저자였던 자칭명예교수. 집회도 한번 해줬으면
작성자가 너무 확신에 차있어서 당연히 맞는 줄;; 완전 도라이였네 에휴..
영상으로본 내 후기는 고려대에 비해 서울대에서는 확실히 정치적구호가 많아보였습니다. 조국사퇴 구호는 물론 자유발언에서 후반부에서 학원원장이며 의사라는 사람이 노골적으로 정부비판투로 발언했고요
좌표찍었네
이정도로 정성스레 쓴 글은 얼마받을까
그럼 본문에 쓰여진데로 박근혜최순실 정유라와 도매급으로 묶일만한 건이라고 진심생각하고 나간겁니까??
진짜 양쪽다 똑같다는걸 절실히 느낀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