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멘토멘티 세특

[교대 가고싶다]

수교사 TALK 게시판 질의는 공개 글을 통해 여러 멘토들의 의견을 듣고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대화의 장입니다. 공개 글에는 '일정한 형식'과 '예의'가 필요하며 공개 글은 다른 분들이 읽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나 틀'을 갖춰 작성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음 예시와 같은 글은 '지양'해주시길 바랍니다.ex) 제목 : ~는 ~에요? / 내용 : 제목과 똑같습니다. 등ex) 제목 : ~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내용 : (구체적인 설명 없이) 잘 모르겠어요. 등ex ) 제목 : ~ 좀 봐주세요. / 내용 : (멘토가 중점적으로 조언해야 할 부분에 대한 언급 없이) 비댓으로 남기겠습니다. 등

수학 멘토링한 거 세특 봐주실 수 있을까요? 선생님께서 활동 요약한거를 생기부처럼 써보라고 하셔서..제가 쓴 겁니다! 나중에 선생님과 확인 작업 거칠거고요

[알이즈웰]

네~ 남겨주세요^^

[알이즈웰]

위에 적힌 내용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멘티님 만의 스토리나 강점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멘티님이 생각하신 '효과적인 수업 방식'. / 그리고 어떻게 멘티의 모르는 부분을 자세히 파악하려고 했는지 구체적인 내용이 하나도 적혀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금 작성하신 내용은 교대 입시를 준비하는 모든 멘티님의 생기부에 들어가도 무방할 정도로 너무 포괄적이고 일반적입니다. 멘티님 만의 느낀점이랑 성장한 점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서 그 부분을 고민하신 후에 보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알이즈웰]

최대한 '구체적' 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멘티님만의 '키워드'가 없는 것이 보완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멘티님이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우선 빈종이에 정리해보시고서 --> 그 활동이나 느낀 점의 '키워드'를 뽑아보세요. 그리고 간단 명료하게 키워드에 대한 설명을 추가하세요.

또한 생기부에 해당 내용의 설명을 구체적으로 적지 않아서, 면접에서 질문을 유도하는 것은 좋은 방향이 아닙니다.

질문을 한다는 것은 지원자에 대해 궁금하여 물어볼 수도 있지만, 반대로 이 문장을 그냥 형식적으로 고민하지 않고 적은 것이 아닌지 '검증'해보고 싶은 이유도 있습니다.

면접에서는 생기부 외에도 다양한 질문이 나올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일차합격을 위해선 멘티님의 활동의 '키워드'를 뽑아서 녹이는 것에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알이즈웰]

교대 수시 입시에 지원하는 많은 수험생들에 생기부에는 긍정적인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있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합격을 하는 지원자들은 자신만의 색깔, 고민, 활동이 더 드러납니다. 수동적으로 형식적으로 교사에 대해서 고민해본 것이 아니라 정말 교사에 대한 꿈에 대해서 깊게 고민하시고 생기부에 녹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