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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가톨릭 사회교리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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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론 우상숭배에 맞선 모세의 리더십
이기우 추천 1 조회 125 23.07.17 05:57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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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7.18 03:44

    첫댓글 독서에는 파라오의딸 인데
    강론말씀엔 파라오의 여동생 공주 라고 하셨네요?

    그리고 모세는 왜 가나안으로 가지 못하고 여호수아에게 넘겼을까요?

    그 이유를 어디서 읽고 이해 할수 있었는데

    앚어 버려 생각이 안 나네요 .ㅜ
    말씀을 읽고 돌아서면 생각이 안나는 것은
    나이 탓 이 아니라 .안타깝게도, 눈으로만 읽었기
    때문 일것입니다.





  • 작성자 23.07.18 06:04

    모세를 물에서 건져내서 길러준 사람은 '파라오의 딸'(탈출 2,5)이 맞습니다. 제가 착오를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모세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여호수아에게 지도자 자리를 물려준 이유는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모세는 "나는 오늘로 백스물 살이나 되어 더 이상 나다닐 수가 없게 되었다. 또 주님께서는 나에게, '너는 이 요르단을 건너지 못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신명 31,2)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유언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성무일도 초대송에서 바치는 시편 95장에 그 실마리가 들어 있다고 보입니다. "너희는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마라, 므리바에서처럼 광에에서, 마싸의 그날처럼. 거기에서 너희 조상들은 내가 한 일을 보고서도 나를 시험하고 떠보았다. 사십 년 동안 그 세대에 진저리가 나서 나는 말하였노라. '마음이 빗나간 백성이다. 그들은 내 길을 깨닫지 못하였다.' 그리하여 나는 분노하며 맹세하였노라. '그들은 내 안식에 들지 못하리라.'"(시편 95,8-11). 즉, 노예근성에 젖은 이스라엘 백성은 이집트에서 하느님께서 모세를 시켜 내리신 열 가지 재앙의 기적, 불기둥과 구름기둥의 기적, 홍해가 갈라지는 기적을 보고서도

  • 작성자 23.07.18 06:11

    하느님을 믿지 못하는 불신과 완고함을 드러냈기 때문에 그 세대는 약속된 땅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벌을 받았는데, 아마도 모세는 그 세대의 지도자로서 연대 책임을 물어 그도 역시 약속된 땅에 들어가지 못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실제로 이스라엘 백성은 마싸와 므리바에서 하느님을 시험하였고,(탈출 17,7) 모세는 감히 하느님을 시험하려 드는 백성을 어찌 하지 못하고 백성의 불평불만을 고스란히 하느님께 아룀으로써 지도력의 한계를 보인 바 있었습니다.

  • 23.07.18 08:17

    고맙습니다.
    이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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