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갈매사회복지관(관장 박인숙)과 갈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영훈, 민간위원장 이준호)는 지난 9월 7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고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달맞이 놀이터’를 진행했다.
‘달맞이 놀이터’는 주민주도형 축제로 주민단체가 준비한 체험부스와 주민이 운영하는 나눔장터, 재능나눔을 통한 외부공연 등 풍성하고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축제는 약 600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갈매사회복지관(관장 박인숙)은 “코로나 상황을 함께 이겨낸 주민들을 격려하고 함께 어울리고자 만든 자리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주민 화합의 장을 기다렸던 만큼 주민들이 함께 교류하는 즐겁고 신나는 행사가 되었길 바란다.”며 “많은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단체, 주민이 함께해주신 덕분에 풍성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 주민들이 이웃과 온정을 나누며 마음 따뜻한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갈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준호)는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이고 나누는 뜻깊은 축제를 준비할 수 있어 행복했다. 명절을 맞이한 주민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추석을 맞이해 주민들이 다른 이웃들을 위해 내미는 따뜻한 후원의 손길들이 감동이었다. 이번 명절은 오랜만에 주민들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주민들에게 풍성한 명절이 될 것 같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한가위 축제는 철저하게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이번 축제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은 지역 내 급식이용 어르신들의 추석 특식 꾸러미를 구입하는데 사용하였고, 전달받은 지역주민은 “명절 음식을 먹으면서 풍요롭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이웃에게 감사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