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S동아방송]보도국=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회장 권임순)는 지난 14일(목) 갈매사회복지관 뒤뜰에서 경기적십자사에서 이동세탁 탈수차를 지원받아 2022년도 4월 봄맞이 “보송보송 이불빨래방”을 첫 재개하여 봉사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구리시갈매사회복지관(관장 박인숙) 재가 팀에서 갈매 보금자리 아파트 저소득층독거 어르신대상으로 빨래하기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방문하여 수거해온 세탁물을 적십자봉사원들이 협동으로 빨래방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신종바이러스 장기화로 중단되었던 봉사활동이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을 지나고 일상회복 재추진 상황에 재개된 “보송보송 이불빨래방”은 그동안 밀려왔던 침구류(다종류) 100여 채 물량이 확보된 상태에 봉사원들의 일사불란 4시간 만에 성료 됐다.
권임순 구리지구협의회 회장은 9개 단체에서 참가한 봉사원들이 한 마음으로 보람과 즐거움으로 “빨래(세탁)를 한 깨끗해진 보송보송한 침구류로 좀 더 위생적인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는 어르신의 모습과 행복한 표정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박인숙 갈매사회복지관 관장은 “코로나19로 이웃 간 소중한 관계, 소통, 일상이 어려워진 상태에 “요즘 일상회복 코로나19 극복이라는 희망에 한걸음 다가가는 마음으로 보송보송 이불빨래방”이 재개 된 것에 감사하다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사랑의 이동세탁”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에서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갈매사회복지관, 2곳과 연계하여 사회적 취약 계층(어르신, 장애인, 다문화)대상으로 좀 더 나은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하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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