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경을 손질하지
말라 (말씀)
≪천성경≫을 손질하지 말아야
책에 대해서 내용이라든가 ≪천성경≫을 손질하지 말라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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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환경이든가 가판을 만들어 설명할 수 있는 것은 하더라도 이것을 손대지
말라구요.
≪천성경≫을 발표했기 때문에 영계도 선생님이 다섯 번 이상 읽을 때는 땅의 누구 그
이상 읽지 못한 사람은 손대지 말라는 거예요.
1장은 선생님이 공증한 것을 얘기한 거예요. 사실이 그래요.
이걸 내가 이용해 먹고 무대에 있어서 나하고 관계없는 말을 남기고 싶지 않아요.
자기가 원본이란 것을 다 알고 자기 원본 쓴 것도 코치하고 그랬지.
그것이 말씀과 하나되어 있느냐? 될 수 있는 대로 나도 지금도 주의하고 있는 거예요.
말씀을 전할 때 하늘의 말씀이 되어야지 그렇지 않고 문 총재의 말이 따로 갈라지면
하늘의 말씀 차이가 있고 간 격이 있으면 전체가….
선생님이 옛날에 설교한 말씀은 자기 혼자 얘기하지 않았어요.
오기 전까지 제목을 못 잡고 나가서 교수대에 오른 것과 마찬가지 자리에서 ‘ 마음대로
하소.’ 제일 불쌍한 사람, 통일교회에 지금까지 나오던 사람 모양 가운데 제일 불쌍한 사람 하나를 어떻게 발견하느냐 이거예요. 그것을 내가 하는
거예요.
그가 고심하던 자리에서 친구의 자리, 아버지의 자리에 서 가지고 그 박자가 한꺼번에
연결되는 거예요.
심정세계가 무서운 거예요. 심정을 평준화할 수 있다구요.
말씀과 하나 안 돼 가지고 말씀 팔아먹는 것은 자손을 팔아먹고 조상을 팔아먹어요.
그런 생각을 하고 지금까지 어떻게 살았는지 비교하라 그 말이에요.
선생님도 지금 여섯 번째 읽기 시작했어요. 내용을 한번 보면요 ‘ 아, 전에 한
얘기다.’ 하고 알아요.
말씀을 읽어 보고 날짜 발표한 것을 보면 무서워져요.
지금 요때에, 요전에 한 얘기가 아니에요. 50년 전에 얘기했어요.
말씀의 내용이 지금 한 내용이나 똑같아요. 선생님이 스물 다섯 때에 시작한 말씀이나
지금 말씀이 마찬가지인데, 마찬가지의 말씀을 선생님은 지켜 나오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했는 데도 불구하고 여러분이 잊어버리고 생각도 안 하면 다
가라앉아 버려요. (선집 479권 131-13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