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류문화에 찬물을 끼얹는 KBS
국격이 훼손되는 현장
한국어 정체성 흠집내기
'파이팅'이 과연 한국인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나타내는 말이 될 수 있을까?
최근 KBS가 한류문화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를 연일 이어 나가고 있다.
8월1일 개막한 세계 최대 규모의 청소년 야영 축제인 '세계스카우트잼버리'축제에서의 일이다.
1920년 영국에서 시작한 잼버리는 4년마다 전 세계 청소년들이 문화를 나누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전북 새만금이다. 지구 곳곳에서 모인 4만 3천여 명이 12일 동안의 모험을 시작한다.
그런데 KBS는 참가자들에게 인터뷰를 하며 연일 참가자에게 주먹쥐고 '파이팅'을 하라고 부추기고 있다.
과연 외국인들이 이런 상황에서 한국말 구호로 안 하고 영어 'fighting'로 외치는 게 더 멋지다고 할까?
전 세계에서 한국과 일본에서만 사용하는 말 '파이팅'
진행자는 언제나 '파이팅' 구호와 촬영 자세를 부추기며 요구한다.
취재진은 이 장면을 촬영 전 한국에서는 '파이팅'이 나쁜 뜻이 아니라고 구구절절 설명했을 것이다.
취재할 때마다 반복되는 '파이팅' 설명... 정말 국제적 조롱거리이자 꼴물견이다.
한국인은 '파이팅'이 국제 비속어라는 사실을 몇 퍼센트가 알고 있을까?
새로운 사실은 아니지만 이번에도 KBS가 '파이팅' 띄우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설명하지 않아도 모두가 알다시피 '파이팅'은 외래어이다. 한국의 수많은 외래어 중에서도 유독
전 세계에서 일본과 한국에서만 사용하고 있는 콩글리시이다.
일제강점기 일본에 의해 전해진 2차외래어 (FIGHTING 파이팅)는 실제 의미인
"싸움, 전투, 전쟁"의 부정적인 의미가 일본식 의미인 '힘, 역량, 투지' 등으로 변질 되어
다시 한국에서는 아무데나 가져다 붙이는 단어가 되가고 있다. 그렇다 보니 영어권이나
외국인에게 '파이팅'이라고 하면 오해하거나 당황하기 일쑤이다.
이런 사례는 여러 신문 보도를 통해 종종 알려지고 있다.
일본식 표현 화이팅을 외치는 사유리
👨🎨 한국에 와서 기자의 요구에 '화이팅'을 외쳤다가
고국의 팬에게 황당한 쌍욕을 먹은 영국의 머치 사례
英 팬들도 놀란 머치의 '화이팅'... 가미가제의 선언 [유구다언] (chosun.com)
머치의 입단식에 '주먹쥐고 화이팅'에 대해 영국 및 유럽팬들은 'The Fisters'라는 민망한 별명을 붙였다.
성기와 관련된 번역하기 어려운 정도의 욕설을 전했다고 한다.
위 기사에서 보듯 외국인들에게 아무리 '화이팅'이 나쁜 말이 아니라고 해도 수긍하기 힘든 말이다.
만약 한국인이 영어권에 가서 '화이팅'이라고 한다면 문제가 생길 확률이 매우 높다.
영어권에서의 'fighting' 화이팅'은 상대에게 시비를 걸거나 아니면 무례하게 들리는 말이다.
외국인이 한국인에게 주먹쥐고 한국말로 '싸움', 싸운다' 라고 하면
듣는 한국인 기분이 어떨지 생각해 보면 같은 이치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OLXqOx0IdfM
▶ 홍보컨설팅 회사 에델만코리아와 한국갤럽이 지난달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회원사 임원 6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미국인들은 `파이팅'이란 말이 적대감을 줄 수 있다고까지 지적한다.
우리나라 사람들한테는 “힘내라” 정도로 인식되지만, 영어권 사람들에게는 “싸우라”라는
전투적 의미가 담긴 `콩글리시'라는 것이다.
한겨레 신문 - 김창금 기자
KBS는 왜? '파이팅'에 꽂혀 있는 것일까?
국익이나 언어 발전에 백해무익한 '파이팅'
KBS의 이런 행태를 보면 반드시 '파이팅'을 한국어 속에 필요한 말로 일반화 시켜 버리겠다는
의지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럼 과연 수많은 훌륭한 한국어 어휘를 왜 활용하지 않는 것일까?
아나운서들을 프로그램 진행 시의 태도를 보면 '우리말 겨루기' 외에는 절대
다른 한국어 어휘를 사용하지 않고 '파이팅'을 섞어 써야만 하는 사연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KBS는 왜 이렇게 한국말을 홀대하는가?
KBS의 방침인가? 분명 이걸 방조하는 누군가가 있는 것이 틀림없다
이소정 당신은 아나운서로서의 소신과 사회적 책임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이소정의 유치한 호들갑 인터뷰
한국어 정체성 흠집내기
혹시 우리 국민들은 화려한 이들의 모습만 보고 과대 평가하고 있지는 않나 고민해 봐야 한다.
이소정 앵커의 '파이팅' 부추기기는 국익과 한류문화 전파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본다. 엄청 실망스런 장면이다.
이 당시 응원구호를 '파이팅' 대신 멋진 한국말로 유도했다면 수많은 한류팬들이 따라서 했을 텐데 말이다.
멋진 한국어 구호를 알릴 수 있는 중요한 순간을 이소정 앵커가 '파이팅'으로 망치고 있다.
이들이 파이팅에 꽂힌 것을 추측해 본다면
영어로 된 말을 사용하면 좀 있어 보인다는 측면,
남이 많이 사용하니까 나도 사용해야 같은 무리에 낀다는 점 등으로 해석해 볼 수 있다.
그럼 외국인들도 한국말 구호보다 'fighting'로 외치는 게 더 멋지다고 할까?
이런 행태는 공영방송에서 아나운서, 진행자들이 직업관, 사명감, 사회적 책임을 저버리는 모습이다.
결과적으로 이들의 전문성에 대한 좋은 평가를 기대하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철부지같은 세계관이다.
한심하기 짝이 없다.
대한민국은 현재 한류문화를 수출하는 나라가 되었다. 한국어도 한류문화에 포함되어 있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럼 KBS 의도 대로 '파이팅'을 한국에서 일반화 시켜 전 세계로
퍼뜨릴 가치나 확장성이 있느냐 하는 것이다.
1910년 일제 강점기 때부터 같이 시작되고 일본에서 제조한 콩글리시 2차 외래어들을 보자
오토바이, 아파트, 올드미스, 파이팅 .. 이런 것들이 대표적인데 100년이 지난 지금 '파이팅'만
자리잡지 못하고 있다.
우리 국민이 즐겨 사용하는 응원 구호에는 한국인의 정체성이 표현 돼야 마땅하다.
그런데 'fighting'이 우리 국민의 정체성을 대표할 수 있냐는 것이다.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과 일본국어사전 비교
일본국어 사전을 표준국어대사전과 같은 내용이다.
누가 따라서 한 것일까?
왜? 일본국어 사전의 내용과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의 내용과 같은 것일까?
해방 후 일본의 국어 사전을 그대로 인용한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
이것이 바로 명백한 일제 잔재어 증거 자료의 한 부분인 것이다.
왜 그럴까? 오토바이, 아파트, 올드미스는 원래의 의미가 축약돼도 기본 뜻이 바뀌지 않았다.
그렇지만 원래 부정적인 뜻의 '파이팅'만은 일본식 표현인 전혀 다른 긍정의 뜻으로 바꿔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한마디로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되지 않는다'이다.
한국에서 아무리 다른 다라 사람에게 '파이팅'을 강조하고 알려 줘도 그때 일순간뿐인것이다.
한국에서는 남의 나라니까 그냥 따라서 하지만 자신의 고향 나라로 가서는 따라서 할 이유가 없다.
앞으로도 KBS가 열심히(?) 전 세계를 상대로 '파이팅' 홍보를 한다 해도 소용없다는 것이다.
한국어의 가치만 떨어뜨리는... 그냥 쓸데없는 국내용일 뿐이다.
따라서 KBS의 '파이팅' 설계자를 찾아 내서 진정한 의도를 물어야 한다.
그리고 반드시 한국어의 가치를 훼손하고 있는 것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해야된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KBS에서 근무하는 사람 중 내부 사정을 잘 알고 양심
고백을 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라고 본다.
한국어를 대표하는 것에는 '한복, 김치, 불고기. 태권도, 한글, 태극기, 무궁화, 아리랑 등이 있다.
그런데 이 반열에 다른 무수한 어휘 말고 '파이팅'을 올려 놔야 하느냐이다.
이들 어휘 중 우리의 평소 생활에서 언급량으로만 따지면 '한복' 무궁화..이런 말보다..
용기를 북돋우는 '힘내라, 잘해라' 등이 생활속의 언급량이 단연 높다.
이걸 '파이팅'이 차지하려고 하고 있다. 이게 과연 올바른 현상인가 되짚어 봐야 한다.
힘내라, 잘해라 등의 관련 대체 어휘는 ' 얼쑤, 지화자, 의샤의샤' 으랏차차, 등이다.
어떤 이는 한국말로 하면 좀 촌스럽다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요즘 자리잡은 어휘를 살펴 보자 '새내기, 달동네, 동아리, 모꼬지 등이
자리 잡은 것은 불과 몇십 년이 안 되었다.
이런 어휘들이 자리 잡기 전에도 분명 촌스럽다고 하는 이들이 있었을 것이다.
언어의 가치는 온 국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다. 누구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KBS 공영방송이 바로 이런 역할을 해야됨에도 불구하고 한국어 훼손에 앞장서고 있는 모습은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면서 요즘 KBS는 수신료의 가치가 어쩌고 저쩌고하고 있다.
KBS의 이중성
현실에서는 실천하지 않는 보여 주기 프로그램 '안녕 우리말'
김진웅과 이광용의 이중성
언행불일치의 두 사람
볼썽사나운 KBS '파이팅' 대국민 호들갑 최대 사건 / 이 상황은 시청자를 상대로 '날 어쩔 건데' 이다 '해볼테면 해 봐'
지난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이광용 아나운서는 이상화에 '파이팅'을 외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이광용의 어설픈 진행과 눈살을 찌프리는 언행이 하도 유치해서 중계방송을 계속 볼 수 없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게다가 이상화의 돌출 행동으로 누리꾼의 하차 요구도 발생한 사건이었다.
이광용은 이렇게 여러 프로그램을 돌아다니며 이렇게 열심히(?) '파이팅'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아주 피곤한 일이다.
물론 요즘은 이광용 얼굴만 나오면 자연스레 채널을 돌리게 된다.
“야! 야! 여기 봐!”…캐스터까지 말린 이상화 ‘반말 해설’ 논란 | 서울신문 (seoul.co.kr)
🧿 한국어의 경제적 가치는 얼마일까?
각 나라마다 그 나라의 언어 가치가 가 있다.
언어 가치의 중요성은 경제적 면뿐만 아니라 문화적 차원의 잣대로도 작용하고 있다.
국제적으로 언어의 시장 가치는 높다.
이것은 그만큼 그 나라의 문화와 국가 경쟁력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어에 대한 세계적 관심은 우리의 국력 신장에 따른 것이며, 한류 열풍과도 맞물려 있다.
영어에 집중된 우리의 관심을 한국어로도 돌려,
우리의 언어와 문화가 얼마나 큰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인지, 알려야할 이때
선도적으로 나서야 할 아나운서들이 문제가 많고 확장성도 없는 '파이팅' 단어에 매달려 한류문화
발전에 역행하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아타까운일이다.
'파이팅'이란 말이 이미 입에 쩍쩍 달라붙어 있는데다가 더 멋진 말이 없다??
그럼 KBS가 국민을 대상으로 '파이팅'을 대체할 공모전을 하면 된다.
KBS 방송을 하루종일 시청하다 보면 '파이팅' 공해에 스트레스를 받을 지경이다.
오전 '해볼만한 아침', ,파이팅,을 입에 달고 사는 박재민부터~이어지는 스포츠 뉴스 중간중간,
저녁에는 저녁 드라마 '금이야 옥이야'에서도
'파이팅' 어김없이 지겹게 등장한다. 물론 안 보면 된다.
그러나 현재 KBS를 보는 이유는 좋아서가 아니라 이들의 이중성의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서다.
🧛♂️ 한국어의 가치를 떨어뜨리며 한류문화 수출에 악영향을 주며 한국어를 교란시키는 사람들
'파이팅' 신봉자들은 이광용, 강승화, 윤수영, 강아랑, 백정원, 박소연, 이소정, 양영은 김도연, 최효은,
손지화, 김진웅, 김진현 등등 아직 자료를 입수중인 아나운서들이 다수 있다.
다른 방송에서는 이정도로 심하지 않다. 참고로 MBC의 경우 거의 '파이팅'이란 말은 나오지 않는다.
물론 공식력 있는 통계자료 전문 업체에서 확인해야 되지만 유독 KBS가 '파이팅'에 꽂혀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파이팅' 전파 구조를 보면 주로 취재진이(예: kbs 스포츠 뉴스)
선수들에게 '파이팅' 구호와 촬영 자세를 요구한다.
KBS는 대답하라!
1) ‘파이팅’을 일반화 하려는 의도는 무엇인가?
2) KBS 왜 그렇게 ’파이팅‘에 병적으로 집착하는가? 명분이 무엇인가?
3) 한국말이 촌스러워 보여서 '파이팅'이라고 하는 것인가?
4) 전 세계에서 "파이팅'이라고 하는 나라가 한국, 일본 말고 또 있는가?
5) ‘파이팅’을 대체할 멋진 말을 만들어 볼 생각은 없는가? 만들기 싫은가?
6) 국제 비속어 ’파이팅’을 순화해서 사용하지 못하는 특별한 이유는 무엇인가?
7) 일제강점기 우리말을 지키기 위해 목숨바쳐 지켜온 조상들에게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
8) 국제 비속어 '파이팅'을 외치면 한류문화를 수출하는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9) '파이팅'의 영어의 의미를 변질 시켜 한국보다 먼저 사용한 일본에서는 왜?
'파이팅(화이또) 사용이 점점 사용하지 않고 사라지고 있는가?
10) 왜 KBS가 타 방송사들에 비해 월등히 '파이팅'을 많이 사용하는가?
11) 현재 일부 사용되고 있는 '아자', 얼쑤, 지화자, 의샤 등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국민 공모를 해 볼 생각은 없는가?
12) KBS 현재 대분분의 아나운서들이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파이팅' 사용이 정당하다면
프로그램으로 해명 방송을 해 볼 생각은 없는가? 예: 안녕 우리말
13) 국내 전문가를 초청해서 '파이팅' 사용에 대한 토론회를 가져 볼 생각은 없는가? 좀 더 사건이 커지면??
14) KBS는 왜 '파이팅' 반대 목소리는 취재하지 않는가?
KBS에는 많은 수재들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국민 앞에 나온다.
그런데 신뢰를 받아야 할 국민의 방송이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그리고 보여 주기식 운영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 보기를 바란다.
이런 자료가 앞으로 KBS의 이중성을 연구하는 분들에게 좋은 자료로 역사에 남아
평가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적어 본다.
KBS의 삐뚤어진 의식은 역사가 평가할 것이다.
👩🎓 반드시 역사가 한국어를 홀대한 이들의 책임을 물을 것이다.
📢 안내 말씀
필자가 공개한 이 글은 반일 감정을 조장하거나 외래어를 쓰지 말자는 것이 전혀 아닙니다.
단지 '파이팅'의 모순과 일부 기자, 아나운서들의 사회적 책임을 망각하고 명분 없이
한국어를 오염시키는 실태를 고발하기 위함임을 알려드립니다.
계속..
나는 담배 연기를 싫어하는 것처럼 파이팅 공해도 싫어한다.
이런 비판은 KBS에게는 '해볼테면 해봐' 식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길지 모르지만
자료가 쌓이게 되면 KBS의 삐뚫어진 언어관을 연구하는 사람에게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는 취지에서 지속적으로 고발할 예정이다.
특히 KBS의 이런 잘못된 점을 주도하고 있는 편집국 담당자 또는 자막을 넣는
사람을 찾아내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
국민 여러분 KBS의 맹목적인 무책임한 행동을 많은 사람에게 공유해 주세요.
대다수의 국민들은 '화이팅, 파이팅'에 대한 유래를 모릅니다.
방송에 나오니까 무조건 따라 하는 겁니다.
따라해도 될 말이 있고 안 될 말이 있습니다.
우리 세대는 일제 시대 태어난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처럼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키지는
못했지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잘못된 언어를 바로 잡기 운동'은 할 수 있습니다.
아래 내용을 복사해서 다른 인터넷 상에 붙이면 됩니다.
사회통합 한국어 | 국제적 조롱거리 '파이팅'에 꽂혀 있는 정신나간 KBS 왜? 비속어 미화 - Daum 카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