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생 워크숍 | 석모도 민머루 해수욕장과 고려산 일몰
<복지요결> '사회사업 실습지도' 편에 단기사회사업 목표를 3가지로 정의합니다.
이 가운데 세번째 목표는
좋은 사회사업 동료를 얻고 우정과 낭만을 누리는 일입니다.
<복지야성>에서 '학창시절을 즐겁게' 편에서도
사회복지 대학생활에서 동료와 함께하는 낭만 우정 추억의 힘을 소개합니다.
인생 단계마다 해야 할 과업이 있는 것처럼, 그때그때 즐기고 누려야 할 몫이 있습니다. 학창시절이 아니면 하기 어려운 활동, 이때가 아니면 누리기 어려운 자유 우정 낭만, 젊음의 특권 같은 것이 있습니다. 청년 때, 학생 때에 풍성하게 즐기고 누려야 할 몫입니다. 이는 사회사업 인생의 보험과 같습니다. 꿈과 열정으로 뜨거웠던 날들, 뭉클하고 행복했던 순간들, 가슴 시리도록 그리운 추억, 함께한 형 동생 친구들이 있어 다시 힘을 내고 웃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학창시절의 낭만을 누리며 우정을 쌓고 추억을 만드는 데 힘쓰면 좋겠습니다.
<복지야성> 학창시절을 즐겁게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단기사회사업은 실습생이 서로 추억과 낭만을 누리도록 했습니다.
산 바다 계곡 강 공원을 걸었습니다.
일출과 일몰을 보고, 밤하늘의 달과 별을 보았습니다.
동료와 함께 걸으며 서로를 지지 격려 응원 축복했습니다.
실습이 끝나고 나면 이렇게 동료와 함께한 추억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가슴 뛰는 그대에게 하고 싶은 말>에 쓰인 방화11 실습생 인터뷰를 소개합니다.
자연을 마음껏 누리면서 매번 감동 감탄했어요. 이런 자연의 아름다움을 친구들과 언제 누려 볼까 싶기도 하고, 저는 실습을 하면서 자연까지 누리니 복 받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실습을 돌아보면 자연을 마음껏 누렸던 날들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특히 장봉도 밤바다에서 본 달빛과 눈과 구름으로 가득 찬 한라산, 그리고 민둥산에서 다 같이 누워 밤하늘의 별을 본 날들이요. 정말 좋았어요. 그 순간에 느꼈던 감정들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선문대학교 4학년 강연숙>
실습 전의 저는 제 한 몸 살기도 바쁜 사람이었습니다. 사람들과 어울리고, 자연을 누리는 게 사치처럼 느껴졌습니다. 사람, 자연을 모두 멀리하다보니 사람과 어울리는 방법, 자연을 누리는 방법을 모르게 됐습니다. 항상 사람과 자연이 고팠습니다.
실습은 저로 하여금 사람과 자연을 다시 만나고 누리게 했습니다. 당사자, 동료, 선생님들께 넘치는 사랑을 받으니 저절로 사랑을 주는 방법도 알게 되었습니다. 가족, 친구, 선생님과 사이가 좋아지고, 자연을 보면 가슴이 뜨거워지는 사람이 됐습니다.
남들이 보기에 저는 참 차가운 사람이었습니다. 요새는 주변에 사람이 계속 느는걸 보니 저도 제법 따뜻한 사람이 되어가나 봅니다. <목원대학교 4학년 구지윤>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는 일이 즐거울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예전에는 함께하는 일보다 혼자가 편하다고 생각했었거든요. 함께하는 일이 즐거울 수 있다는 사실을 여행으로 깨달았던 것 같아요. 특히 세경 언니와 함께 물살을 가로지르며 수영했던 기억은 아직도 잊지 못해요. 혼자 수영했다면 웃음과 기쁨을 함께 나누지 못했을 거예요. <순천향대학교 4학년 구도영>
2023년 여름 단기사회사업에서 첫번째 워크숍입니다.
동료와 함께 신나게 걷고 놀아봅시다.
실습생 워크숍 | 석모도 민머루 해수욕장과 고려산 일몰 안내
일시 : 2023년 7월 28일 (금) 12:30~22:20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장소 : 강화 석모도 민머루 해수욕장, 강화 고려산 일몰
인원 :
실습생 5명 (변주영, 김강현, 김기준, 김어진, 김하연)
실무자 3명 (김은희, 김수재, 김현미)
총 8명 (김 씨, 7명)
일정
12:20~14:00 복지관에서 강화도 동막 해수욕장으로 이동 https://naver.me/5HU3I4oH
14:00~16:30 석모도 해수욕장에서 놀기
16:30~17:00 샤워 (빠르게 씻기)
17:00~18:00 석모도에서 고려산으로 이동 (김밥 구매) https://naver.me/GX0CT5GV
18:00~19:00 고려산 등산
19:00~20:00 산 위에서 저녁식사, 일몰 (반드시 해지고 노을까지 보고 20:30분에 하산)
20:30~21:20 하산
21:20~22:20 복지관으로 이동, 해산 https://naver.me/x78XoUO1
주요 정보
1) 물때와 일몰시간
- 12:12 만조 : 도착하면 가까이 바다가 보입니다.
- 18:47 간조 : 놀다보면 물이 조금씩 들어옵니다.
- 19:47 일몰 : 아름다운 일몰을 보며 자연을 누려요.
- 01:12 월몰 : 서쪽에 반달 이상이 있을 거에요.
2) 김밥집
- 석모도 내 노지 식당 https://naver.me/GY2T9dyr
- 강화도 시내 다양한 김밥집
준비물
- 민머루 해수욕장
: 갯벌에 들어가도 될 헌 옷, 갈아입을 옷
: 슬리퍼 혹은 샌들 (샤워할 때)
: 긴 양말 (갯벌은 맨발로도 놀 수 있는 곳이지만, 발바닥이 약하면 양말 신어도 좋아요.)
: 보조배터리
: 얼음물, 간식 등
: (단체) 돗자리, 간식, 아이스박스 등
- 고려산 일몰
: 운동화 (스니커즈, 단화 안됨)
: 긴 옷 (해가 지고 바람이 불면 추울 수도 있습니다.)
: 각자 마실 물
예산
- 주차로 6,000원
- 김밥 4,000원
- 물, 음료, 간식 등
석모도 민머루 해수욕장과 고려산 일몰 영상과 사진
2020년 여름 실습생과 다녀온 석모도 민머루 해수욕장과 고려산 일몰
2021년 여름, 양현지 실습생이 6학년 아이들과 고려산 일몰을 보고 왔습니다.
2020년 여름 실습생과 무의도를 다녀왔는데, 이때 7가지 놀이를 했습니다.
2020년 여름 실습생
2021 여름 실습생
2021 여름 6학년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