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영 선생님, 윤주 선생님 올 여름 단기사회사업 무사히 잘 마쳤네요. 정말 수고 많았어요.
저도 실습을 마치고 앞으로 제가 걸어가고 싶은 길을 확신했던지라
이번 단기사회사업이 선생님들에게도 큰 배움과 감동이 있기를 바랐어요.
선생님들을 보며 저도 배우고 깨달은 바가 참 많습니다.
뭐든지 처음은 의미가 있고 오래 기억에 남는 법인데
강점 가득한 윤주 선생님, 가영 선생님이 제가 실무자로 만난 첫 실습생들이라 참 고마웠습니다.
사회사업 바르게, 의미 있게 잘 해보고자 하는 선생님들의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며 저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었답니다.
인생은 희로애락이라는 말처럼 실습 기간에도 여러 감정들을 많이 느꼈지요?
즐거웠던 때도 있고, 마음처럼 되지 않아 막막한 때도 있었을 거예요.
우리의 삶이 늘 좋은 일만 있을 수 없듯 힘들고 어려운 순간을 마주하는 건 어쩌면 당연한 순리인 것 같아요.
이번 단기사회사업을 통해 흘린 선생님들의 땀방울과 웃음 눈물 그 모든 것들이
앞으로 걸어갈 사회사업 발걸음에 큰 성찰과 배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단기사회사업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바르게 실천해 보고자 공부도 많이 했지요.
복지요결도 배우고 복지관 사업에 대한 여러 선행 연구를 하며
쉼터잔치 과업 어떻게 하면 의미 있게 실천할 수 있을지 많이 고민하고 궁리했어요. 참 잘했어요.
올 여름 가영 선생님과 윤주 선생님이 발바닥 닳도록 동네를 다니며 이룬 동별 쉼터잔치.
주민분들과 지역사회에 미친 긍정적인 변화들이 참 놀라워요.
방화11단지아파트 곳곳을 두루 다니며 주민을 만나고 이웃과의 인정을 살리는 일들을 두 선생님이 주도적으로 정말 잘 이루었어요. 실습을 마치고 학교에 돌아가서 ‘나 이렇게 실천하고 배웠다.’ 마음껏 자랑할만해요.
가장 먼저 주민분들과 지역사회에 인사드렸지요.
단기사회사업 뜻있게 잘해보고 싶은 두 선생님의 마음이 주민분들에게도 닿았는지
가는 곳마다 환대해 주시는 주민분들이 많았어요.
선생님들 덕분에 저도 주민분들, 지역사회와 좋은 관계 속에서 즐겁게 사회사업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감사한 일인지 다시금 느꼈답니다.
방화11단지아파트에 이웃과 인정을 나누는 일이 많아지도록 동별 쉼터잔치도 잘 이루었어요.
이웃을 아끼고 생각하는 주민분들의 귀한 마음,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주민분들의 마음을 잔치로써 어떻게 거들어 드리면 좋을지 고민했지요. 주민분들의 상황과 때를 살피며 각자가 가진 강점을 살려 하실 수 있는 역할로 이웃 인정을 나눌 수 있도록 주민에게 잘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며 거들었어요.
잔치를 앞두고 이런저런 걱정이 되는 부분도 많았지만 그 걱정이 무색하리 만큼 잔치 당일에 주민분들의 힘을 받아 수월하게 진행되는 신기한 경험도 했지요? 우리의 힘만으로 이룰 수 없는 것들을 주민분들께서 이루어주시는 경험을 하며 선생님들도 사회사업의 즐거움과 감동 흠뻑 느꼈기를 바랍니다.
뜨거웠던 여름 날. 비가 세차게 쏟아지던 여름 날.
선생님들이 발바닥 닳도록 다니며 뿌린 사회사업 씨앗들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새싹이 되고 꽃과 열매가 되어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사는 일에 큰 영향력을 미칠 거예요.
잔치공유회에서 나눠주신 주민분들의 이야기도 참 인상 깊었지요.
얼굴만 알던 이웃이랑 대화를 할 수 있어 좋았다, 이웃들과 모여서 음식을 나누어 먹고 이야기하는 자체만으로도 참 좋았다.
주민분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은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야 함을 다시 한번 느꼈고,
잔치가 그 어울림과 소통의 구실이 될 수 있게 가영 윤주 선생님이 잘 거들어드렸습니다.
실습 동료들과 개화산역 인사캠페인도 진행했습니다.
덥고 습한 날씨였지만 이웃과 인사하고 지내는 일 만큼 좋은 일은 없다고, 이웃과 인사하고 지내면 우리 동네에 좋은 변화가 일어날 거라고 이야기해 주시는 주민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힘이 가득 났지요. 인사캠페인 다음 날, 이런 일이 참 의미 있고 좋았다며 복지관으로 연락을 주신 주민분도 계셨어요. 인사는 모든 관계의 바탕이 됩니다. 방화2동에 관계의 바탕이 되는 인사 문화가 퍼질 수 있도록 선생님들이 정말 잘 이루었습니다.
시간이 빠르게 흘러 어느덧 수료식 날이 되었네요.
누군가의 삶을 마주하고 그 삶을 돕는 일은 쉽지 않지만 참 귀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성찰과 배움이 참 중요하지요.
이번 여름 단기사회사업을 통해 가영 선생님, 윤주 선생님이 많은 것을 성찰하고 배워가기를 소망합니다.
두 선생님의 가슴을 뛰게 하는 현장에서 즐겁게! 의미 있게! 뜻을 세워 사회사업 실천해 나가기를 바라요.
성의정심으로 당사자를 만나는 윤주 선생님, 밝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주민분들께 좋은 기운을 주는 가영 선생님!
앞으로 걸어갈 사회사업 발걸음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2024년 8월 1일
최예지 사회사업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