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현장실습은 한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복지관은 휴관하거나 단계별 개방을 하고 있습니다.
잠시 스쳐갈 줄 알았던 코로나19가 몇 년 동안 지속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사례관리와 서비스제공사업은 지속하고 있지만 여러 사업은 잠시 멈추어 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새로운 사업 방식을 궁리해야 할 때 입니다.
사회복지 현장실습 담당자로 실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각 대학은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고 있고, 졸업을 하기 위해서는 현장실습을 해야 합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서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실습 기준을 완화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 상황으로 정상적인 복지관 운영이 어려우니 현장실습을 하지 않는 기관도 많을겁니다.
그럼에도 방화11에서는 현장실습을 진행합니다.
사회복지 대학생이 성장하도록 돕는 일, 현장의 인재를 기르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사회복지 대학생을 돕는 일은 김상진 관장님께서도 여러번 강조하십니다.
실습지도자인 저도 대학생 지도에 사명을 갖고 임합니다.
코로나 상황으로 실습 운영도 기존과 달라졌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활동, 실내에서 서로 가깝게 접촉하는 활동은 실습 주제로 어렵습니다.
지난겨울 실습 끝나자마자 여름 실습 활동 구상 초안을 만들었는데 모두 취소했습니다.
복지관 운영 단계에 따라 새로운 방식의 활동을 구상해야 합니다.
당장의 단기사회사업 활동을 어떻게 이루어갈지 여러 방안을 궁리했습니다.
전국에서 단기사회사업을 하는 여러 실무자도 같은 고민을 갖고 있을 겁니다.
한덕연 선생님께서 실무자 워크숍을 제안해주셨습니다.
온라인으로 만나다
사회복지정보원 한덕연 선생님
서울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권대익 선생님
수원 연무사회복지관 김은진 선생님
전북 김제사회복지관 정수현 박상빈 선생님
전북 남원사회복지관 김우람 오광환 선생님
제주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신혜교 선생님
8명이 함께 만났습니다.
온라인 구글 미트로 회의했습니다.
실무자가 전국에 떨어져 있고
만나는 일이 조심스러운 상황에서
온라인 회의도 코로나 상황에서
먼저 해볼 수 있는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이미 기관에서 구글 미트 활용을 많이 하고 계시는 신혜교 선생님께서 회의를 소집해주셨습니다.
회의 주관자를 무엇이라고 불러야 할까.
'방장' 'BJ' 등의 단어를 생각했습니다.
오프라인에 익숙한 기성세대다운 발상입니다.
작은 이야깃거리입니다. ^^
코로나 상황에서 각 기관이 어떻게 단기사회사업을 준비하고 있는지 소개했습니다.
한덕연 선생님께서 응원과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코로나 상황의 단기사회사업, 코로나 뒤의 사회사업
한덕연 선생님께서 미리 작성한 글을 설명해주셨습니다.
기존 단기사회사업 방식과 다르게 합니다.
개별사회사업으로 한 명의 당사자를 소규모로 지원합니다.
마치 월평빌라에서 한 명의 입주자를 실습생이 도운 과정과 같습니다.
야외에서 자연속에서 소박하게 활동합니다.
집단사회사업을 한다면
물리적인 공간에서는 개인별로 활동을, 가상 공간에서 집단으로 함께 기회 준비 공유 평가하는 방식입니다.
울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사례와
김해 청소년문화의 집 사례를 간단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이후 각 선생님께서 사회복지정보원 카페에 활동을 공유해주셨습니다.
울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사례
김해 청소년문화의 집 사례
코로나 상황에서 이미 새로운 방식의 활동을 궁리하고 실천하고 계셨습니다.
복지관 상황에서 어떻게 적용할지 생각하게 됩니다.
포스트 코로나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은 양원석 선생님의 컨설팅을 받고 있습니다.
양원석 선생님께서 '코로나19 이후 사회복지환경 변화에 따른 실천 방향 모색' 주제로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이에 맞춰서 복지관 운영도 달라져야 함을 말씀해주셨습니다.
한덕연 선생님께서 코로나 관련 영상을 모아 정리해주셨습니다.
아래 링크 게시글 하단에 영상 링크가 모아져 있습니다.
코로나 상황의 단기사회사업, 코로나 뒤의 사회사업
영상 몇 개를 봤습니다.
양원석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과 겹치는 부분이 많습니다.
기회가 되면
한덕연 선생님께서 쓰신
사회적 바이러스, 사회적 백신 소제목 이야기를 자세히 듣고 싶습니다.
코로나 시대.
사회사업가가 나아갈 길이 무엇일까요.
첫댓글 코로나 시대 이후 복지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습지원자로서 권대익 선생님의 이런 노력들이 참 감사하게 와 닿습니다ㅎㅎ
코로나 상황에도 사회복지 대학생 도우려 현장실습을 그대로 진행해주시니 고맙습니다.
이 변화의 때에 어떤 방식으로 사회사업할지 궁리해주시니 고맙습니다.
코로나라는 새로운 변수가 생겼음에도 단기사회사업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들의 노력처럼 이번 단기사회사업을 통해 어떤 상황이던 사업에 대해 새로운 방안을 구상 해볼 수 있는 용기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사태에 많은 것들이 바뀌고 어려운 상황일 것인데, 이렇게 실습생들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또한 코로나 상황에 앞으로 사회사업가는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바라보는 사업가가 될 수 있게 생각의 길을 터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 기관에서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다른 방법으로 운영에 힘쓰려 노력 하시는 모습 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많은 변수가 있지만 그만큼 더 새롭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사회사업 진행할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실습생들을 위해서 이렇게 많은 선생님들이 고생하고 계신다는 것을 알고 참으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선생님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사명감을 가지고 단기사회사업에 책임감 있게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대학생 실습자의 상황을 고려해주시고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둔 분들이 이 사태에 대응하기위해 노력하시는 만큼 노력의 열매가 배로 돌아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