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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민-육아하는 엄마 모임 아쉬운 마음은 접어두고, 눈 앞에 집중하자 !
정혜민 추천 0 조회 27 22.08.03 00:32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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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8.07 23:14

    첫댓글 윤이순 어르신께서 아들에게 잔치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코로나가 확산되는 시기이고 어르신께서 나서서 잔치를 연다고 하시니 걱정이 되셨던 것 같습니다. 어르신께서는 혜민 선생님과 저를 만나기까지 하루 동안 고민 많이 하셨을 겁니다.
    "내가 사는 층에는 아는 사람도 없고 내가 무서운 일을 당하면 그냥 죽어야 해."
    어르신께서 하셨던 말씀이 계속 마음에 남습니다. 4동에, 같은 층에 좋은 이웃이 분명히 있을 겁니다.
    그래서 더욱 잔치하며 이웃, 친구 관계가 생기길 바랐습니다. 어르신께 재차 설명해 드렸어요.. 어르신의 관계가 좋아지게 돕고 싶었습니다. 언제든지 연락 주셔도 된다고 안내해 드리는 것 밖에 할 수 있는 게 없었어요. 아쉬움이 남습니다.
    저도 윤이순 어르신과 따로 만나 대화 나눈 건 처음입니다. 혜민 선생님 덕분에 윤이순 어르신을 만나 뵐 수 있었어요.
    고맙습니다. 어르신 만나면 제가 꾸준히 잔치, 모임 제안해볼게요!
    어르신과 잔치하게 되거나 이웃 잔치에 어르신이 함께하시게 되면 혜민 선생님 꼭 초대할게요.

  • 22.08.07 23:31

    육아모임, 차모임 모두 첫 모임을 가진 이후이지요. 선생님이 두 번째 모임에서 제안, 질문, 대화 연결, 소개, 안내를 잘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기에 제안했습니다. 그 경험이 선생님에게 유익할 것입니다.

    저도 모임 진행할 때 질문, 제안, 안내할 것들을 미리 생각해 갑니다. 그럼 좀 더 모임 안에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더라고요.
    해민 선생님이 결혼, 임신, 출산, 육아의 경험이 없기에 어려울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그럼에도 해보겠다고 자신 있게 대답해 주어 고맙습니다.

    모임 안에서 어떤 대답이 나오는 \지에 귀 기울이기 보다 모임이 흘러가야 하는 방향에 맞게 질문을 구성해 보길 바랐습니다.
    '어머님들이 서로 나누실 수 있게, 보육반장님을 통해 얻은 정보를 모임 안에서 같이 해 나가실 수 있게, 공통의 관심사인 육아하며 고민되는 부분을 서로 이야기 나누시게' 하는 방향입니다. 질문에 의도가 들어가 있으면 됩니다.
    어머님들이 서로 가까워지실 수 있게 하는 역할을 선생님이 해주시면 됩니다.

    질문 구성하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정리해서 보여준 질문지에 선생님의 섬세함, 꼼꼼함이 들어가 있더라고요.
    ^^ 준비한 만큼 혜민 선생님 잘 할 겁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8.08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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