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더 좋을지 궁리하기
- 복지야성
복지야성 내용 가운데 직업야성 공부했습니다.
복지야성을 읽으니 복지요결 처음 본 날로 돌아온 듯 합니다.
복지요결이 이해되니 복지야성이 찾아왔습니다.
읽으면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그럴수록 글의 의미를 곱씹으며 읽고 있습니다.
'이론도 다양하고 현실도 다양하여 저 이론이 통하는 현실이 있고 이 이론이 통하는 현실이 있습니다.'
이론과 현실은 다르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다른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론을 충분히 배우고 습득해야 실천할 수 있고 다양한 영역으로 넓힐 수 있습니다.
이론을 열심히 배우고 익혀 다양한 영역에서 실천하겠습니다.
- 노기홍 어르신 만남
노기홍 어르신께 인사드리고 후속 모임을 제안하러 갔습니다.
먼저 홍인혜 어르신이 나누신 식혜 이야기 나눴습니다.
"내가 맛있게 먹었지."
어르신께서 맛있게 드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르신은 커피를 드시고 계셨습니다.
대화를 나누다 요양보호사님께 음료수를 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바나나우유를 꺼내 저에게 주셨습니다.
어르신이 저를 생각해주시는 마음에 감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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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기홍 어르신 바나나우유 잘 마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홍인혜 어르신이 식혜 전달한 걸 보답하는 의미로 후속 모임 제안했습니다.
"홍인혜 어르신이랑 몇 분 더 모셔서 어르신 댁에서 이야기 나누면 어떨까요? 차나 다과 간단하게 먹으면서요."
"좋지. 우리 집에서 모여서 해도 상관없지."
어르신은 이웃과 관계맺는 일에 긍정적인 분이십니다.
"근데 내가 병원가는 일 때문에 오전 정확히 몇 시에 집에 들어오는지 몰라."
어르신께서 아침에 병원에 가서 돌아오는데 시간이 항상 달라 정하기 애매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시간 때문에 섣불리 후속 모임을 결정할 수 없었습니다.
확실히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항상 잘 맞아주시고 대화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마침식 궁리
마침식 궁리했습니다.
어르신들과 함께 인사, 잔치, 환영회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어르신들과 했던 잔치를 추억할 수 있을지 생각했습니다.
어르신을 세워드릴 수 있는 마침식을 하기 위해 고민했습니다.
기본계획은 잔치를 했던 당사자와 핵심 참여자분들을 다 모십니다.
서로 모여 각자의 잔치를 설명하고 느낀 점을 말하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잔치가 어땠는지 공유하고, 마침식으로 모인 이웃들이 인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습니다.
계획했던 마침식도 좋지만 어르신들의 일정을 다 맞춰야 하는 어려움도 있습니다.
각자 잔치한 분들끼리 모여 개인별로 마침식 하는 대안도 생각했습니다.
마침식을 궁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원종배 선생님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선생님과 의논하며 따로 마침식을 하면 좋겠다고 이야기 나왔습니다.
환영해준 기존주민을 신규입주민이 다시 초대하는 방향으로 잡았습니다.
신규입주민 집에 모여 잔치 어땠는지 이야기 나누는 마침식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마침식을 하려면 먼저 어르신들께 제안하고 여쭈어야 합니다.
서둘러 어르신을 뵐 준비를 하고 1101동 신규입주민과 강방자 어르신 댁에 찾아갔습니다.
1101동 쉼터에서 기존주민과 신규입주민이 함께 잔치 이뤘습니다.
서로 얼굴보고 음식 먹으며 인사 나눴습니다.
잔치로 웃음꽃 핀 1101동이 됐습니다.
10층 신규입주민인 어르신께 인사드리고 마침식을 말씀드렸습니다.
"어르신, 1101동에서 잔치 열렸을 때 어떠셨어요?"
"너무 좋았지."
어르신께서 좋았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오정희 어르신을 초대해 잔치 어땠는지 이야기 나누는 건 어떤지 말씀드렸습니다.
"잔치를 했으면 거기서 끝이고 지나가다 인사하는 거지. 또, 뭐 이렇게 모여."
어르신은 본인의 집에 모이는 걸 부담스러워하셨습니다.
직접 본인의 집에서 하지는 못하지만, 다른 집이나 복지관에서 하게된다면 온다고 하셨습니다.
다음으로 8층에 이사 오신 김 씨 어르신께 찾아갔습니다.
어르신께도 인사드리고 제안했습니다.
"나는 원래 사람 많이 모이는 데 가지를 않아."
"잔치 때도 남자 선생님이 오셔서 내려갔지."
어르신도 부담스러워하셨습니다.
어르신은 원래 본인의 집에 누가 오는 일도 별로 좋아하지 않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사람이 많이 모여있는 곳을 가는 게 부담스럽고 모임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어르신 잔치 열어주신 어르신만 모셔서 간단하게 이야기 나누면 좋겠어요."
어르신이 부담을 덜 느끼시게끔 부탁드렸습니다.
"그래. 한 번 와. 온다는 사람 못 막지."
어르신이 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어르신께서는 제가 인사드리러 올 때 항상 집으로 들어오라고 맞아주셨습니다.
"인사하러 왔는데 밖으로 쫓을 수도 없잖아."
어르신이 인사하러 온 사람 쫓을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밖에서 간단히 말할 수도 있는데 들어오라고 해주시는 어르신의 모습에서 인정이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어르신이 집으로 오라고 허락해 주셨습니다.
어르신이 수락 해주셔서 8층에서 마침식 하기로 했습니다.
오정희 어르신과 대화 나누며 잔치 이야기 즐겁게 하고 싶습니다.
다음으로, 신규입주민 강방자 어르신께 연락드리고 방문했습니다.
갑작스러운 방문에도 친절하게 맞아주셨습니다.
계란과 커피를 주셔서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어르신께 환영회의 느낀 점을 간단히 묻고 마침식을 제안했습니다.
"난 좋지. 와서 이야기 나누고 하면 감사하지."
어르신은 긍정적으로 반응하셨습니다.
마침식을 강방자 어르신 댁에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마침식으로 어르신들끼리 잔치했던 사진을 보며 추억 이야기하면 좋겠습니다.
잔치 해주신 당사자 세워드리고, 참여해주신 분들도 감사인사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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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방자 어르신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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