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려사 나누기
실습생들이 받은 격려사를 서로 공유했습니다.
실습에 합격한 뒤 받은 격려사를 다시 읽었습니다.
짧은 문장임에도 처음 읽었을 때완 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친한 친구들, 자주 연락하는 친구들에겐 격려사를 부탁하지 않았습니다.
실습준비로, 실습을 하며 바쁜 와중에도 친한 친구들은 항상 곁에 있었습니다.
피곤하다 투정을 부리면 받아주고, 실습 힘내라며 저녁을 챙겨줬습니다.
오히려 자주 연락하진 않는, 학기 중에만 이야기 나누던 동기들에게 격려사를 부탁해봤습니다.
모두가 격려글을 수락해주진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다시 본 격려사가 더 뜻 깊게 느껴졌습니다.
많지 않더라도, 짧은 글이라도 그 속에 담긴 사람들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말로는 전할 수 없는 격려, 행동으론 표현할 수 없는 격려를 받았습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깊어져 갑니다.
이별 준비
아이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활동인 마침식을 준비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한 추억을 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영상에 활용할 사진을 정하기 위해 그동안 찍은 사진들을 천천히 돌아봤습니다.
평소에는 사진을 남기는 걸 좋아하지 않았지만, 사진의 중요성이 느껴졌습니다.
사진을 한 장씩 넘길 때마다 그때의 장면이 머리에 재생됩니다.
아이들과 함께한 추억이 영화처럼 펼쳐졌습니다.
영상 제작은 처음이라 어려움이 많았지만, 동료 실습생들의 조언이 큰 힘이 됐습니다.
부족한 영상이지만, 아이들이 영상을 보며 그동안의 추억을 돌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영상의 마지막은 그동안의 마음을 담은 영상 편지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만족스러운 영상 편지가 만들어졌습니다.
편지에 담긴 마음이 아이들에게도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을 전하는 편지
아이들에게 마지막 선물로 편지를 준비했습니다.
너희를 지지하고 응원하고 사랑하는 어른이 한명 더 생겼다는 걸 알리고 싶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을만한 단어를 신중히 선택했습니다.
처음 아이들을 보며 느낀 점을 적었습니다.
아이들 각자의 첫인상이 선명하게 기억에 남았습니다.
인상 깊었던 순간을 적었습니다.
아이들의 사소한 말 한마디들이, 행동 하나하나가 뇌리에 박혔습니다.
아이들이 보여준 강점들을 적었습니다. 말해주고 싶은 강점이 너무나 많습니다.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편지에 담았습니다.
편지가 점점 길어져만 갑니다.
첫댓글 단기사회사업을 준비하며 둘레 사람에게 격려의 글을 받았습니다.
사회사업가의 걸음을 응원하고 격려해 주는 가족 친구 선배의 글이 큰 힘이 되었을 겁니다.
실습이 끝나고 격려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실습에서 얼마나 풍성하게 누렸는지, 무엇을 배웠고 어떤 소망이 생겼는지 잘 나누어주세요.
이제 아이들과 함께하는 마침식을 준비합니다.
어떻게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면 좋을지 궁리했지요.
사진과 영상을 모아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익숙하지 않았을텐데도 애써주어 고맙습니다.
사진과 영상을 보면서 함께했던 시간을 추억했지요?
아이들에게 전하는 영상편지도 기대합니다.
아이들에게 읽어줄 편지도 썼습니다.
마침식 날 서로에게 읽어주는 편지, 눈물바다가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