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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똑 같은 가방도 100만원하는 것이 있고, 10만원 하는 것이 있습니다. 시중보다 저렴한 비용을 제시하는 곳은 제품의 질이 낮다고 보시면 틀림없습니다. 출판은 여러가지 변수로 많은 비용이 절감될 수도 있고, 불어날 수도 있습니다. 출판사는 근본적으로 상업을 목적으로 적당한 이윤이 발생하지 않으면 작업을 하지 않습니다 출판사의 최대 촛점은 비용에 맞는 책을 제작해 내는 것입니다. 물건의 값은 지불한 비용만큼 물건에 평등하게 담겨져 있습니다 요즘 출판사가 불황에 시달리다 보니 일부 출판사에서 문학에 대한 대의나 작가에 대한 책임 의식이 없이 갖가지 교묘한 상술을 이용하여 단행본(시집, 수필집, 동인지 등)을 무료로 내준다는 메일을 많이 보내오고 있으니 무료라는 말에 현혹 당하여 피해보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행태 : ①무료 동인지 발행 미끼로 사람을 모아 문예지를 발간하는 행위 ②무료 단행본 발간 미끼로 사람을 모아 문예지를 발간하는 행위 문학적인 소명이나 소양이 없는 출판사에서 책을 무료로 발간 해 준다는 것은 교묘한 상술의 위장으로 출판사는 경제적인 이득을 먼저 계산하는 곳으로 영업적인 이익이 따르지 않으면 절대로 무료로 책을 발간해 주지 않습니다. 거기에 혹하여 책을 발행하였다가 낭패를 보아 하소연하는 경우를 여러 번 들은 바가 있어 주의하시기를 당부드리며 행태를 알려드립니다. 무료로 단행본을 발간해 준다는 그럴듯한 문구 뒤에는 이러한 함정이 숨겨져 있습니다. 1. 책을 무료로 발간해 주는 대신에 작가의 작품에 대한 저작권을 출판사가 5년~10년 이상을 가진다는 계약을 하여 이후 작가가 자신의 글에 대한 정당한 권리를 내세우지 못하며 작가가 자신의 글을 시집으로 내거나 다른 곳에 발표하게 되더라도 자신의 글이지만 저작권료를 내어야 하며, 출판사에서 어떠한 목적으로 자신의 글을 사용하더라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심각한 작가의 권리 상실로 이어지며 몇 푼의 돈에 자신의 영혼과도 같은 작품을 파는 것과 같습니다. -출판사와 작가 동시 저작권 공유라 하여 유혹하며, 그렇게 하여도 저작권에서 자유롭지 못함- 2. 책은 무료로 발간해 주지만 작가에게는 1권~10권 이내로 주며, 나머지 필요한 부분은 작가가 현금으로 구매를 하게 되어, 결국은 자신의 비용으로 책을 발간하는 경우보다 많은 비용이 들며 출판사에서는 결국, 작가가 구매하는 책으로 출판비 등을 회수하게 되어 피해는 고스란히 작가가 보게 됩니다. -조잡한 소량 인쇄용으로 소량을 찍어(100부~200부) 작가에게 판매하는 비용으로 출판비 회수- 3. 무료로 발행하여 주는 책으로 책의 표지나 지질 인쇄 상태 등을 간섭할 수 없어 작가의 혼을 실은 작품이 조잡한 형태의 책으로 발간되어 작가의 자부심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며, 발간 이외 작가와 작품을 위한 어떠한 홍보나, 광고도 하지 않아 발간과 동시에 사장되어 버리게 됩니다. -새로운 표지나 편집 방향이나, 홍보를 원하면 과외의 비용을 요구함.- ----------------------------------------------------------
=시집을 발간하고 나면 문우와 가족, 친척, 친구에게 기념으로 주거나 작가 자신의 소장, 출판 기념회 등을 위해서는 자신이 발간한 시집이 꼭! 필요하게 됩니다. 무료라고 선전하면서 이 점을 노리는 것이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위의 사항들을 주지하시고 무료로 책을 발간한다는 메일을 받으시고 혹, 무료로 책을 발간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면 위 사항들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알아보신 연후에 책을 발간하시어 피해를 보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 어떠한 것이든 무료나 공짜에는 교묘한 함정이 숨어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