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장소 : Upper Granite Lake
산행거리 : 8.6 마일
산행시간 : 4시간 47 분 ( 8:32 AM -1:19 PM)
날씨 : Sunny
Low : 767 ft High:3058 ft
산행 참가 : 산수,무소유, 청아, 청산녹우 (4명)
차량봉사: 청산녹우
이번주는 화창한 날씨에 아주 쾌적한 산행을 하였습니다. 주중임에도 불구하고 제법 많은 하이커들을 오고가는 길에 만날수 있었고 트레일도 마지막 1마일 정도부터 호수까지 눈이 있었지만 바람한점 없는 따스한 봄볕을 누렸던 즐거운 산행길이었습니다.
산행을 끝내고 뷔페로 점심식사를 하자는 제안에 식사시간에 늦을까봐 호수까지 가지않고 돌아오려고도 했지만 아씨님에게 나중에 혼날까봐 쉬지않고 계속걸어 호수까지 가서 인증사진찍고 나는듯이 달려내려와 배부른 하루의 행복한 산행을 마쳤습니다. 수고들 하셨습니다.
첫댓글 전날의 사역으로 과로기가 좀 있어 산행에 차질이 있겠다 생각하고 무거운몸으로 나가 만나보니 웬걸! 어디서 오셨나 사자라도 몇놈 ㅋㅋ 오랜만에 만난 트레일 입구부터 숨어있던 지난날의 흔적들이 여기저기서 밀려오네요 따스한 봄볕따라 부드러운 바람따라 어느새 가슴까지 들어와 그리움의 행복들이 춤을추네요! 더 좋을 수 없는 환경에 벅찬기쁨의 능력으로 정상을 정복후 사또님이 준비해주신 만나빵으로 요기한후 다시 그집으로 오찬상을 향해 날으듯 하산해서 딱좋은 시간에 흠뻑젖은 기쁨의 테이블에 오븟하게 앉고보니 피곤이 어디있뇨? 부족함이 무엇이뇨? 이것들이 모두 오늘의 선물 행복이고 더없는 기쁨들이 충만충만!! 이를위해 늘 수고해 주시고 배까지 풍만하게 채워주시니 황공하기만! 청산록우님 청아님 모처럼 나오신 무요님 감사합니다!!
모처럼 산행다운 산행을 함께해서 좋았어요. 청아, 청산님 덕분에 배부르게 잘먹었습니다, 감사드려요. 사또님 챙겨주신맛난빵도 너무 잘먹었구요. 또한 감사드립니다.
따스한 햇살 받으며 신선한 공기 마시며 행복의 콧노래 부르며 호수에 도착해 한국에서 공수해온 호박 고구마와 사또님표 맛나빵으로 허기 채우고 하산해서 늦은 점심 먹으며 웃고 즐기니 몸도 마음도 풍성 기쁨 충만 이네요. 담에 더 많은 대원들 함께하길 기대해 봅니다.
너무도 좋은시간 보내신것 같아 보는 제가 더 행복하네요 파란 하늘에 호수를 낀 풍경은 아름답기 그지없네요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산행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수 없지요 늘 그렇게 변함없이 산행하시고 또 보고싶은 얼굴들 사진으로나마 볼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 곧 만나뵐수 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