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라갯벌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해주세요!💚
🌎서명링크: bit.ly/4w5grP0
수라갯벌을 정부와 전라북도의 끊임없는 개발압력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시작합니다!
8천년 수라갯벌은 새만금 개발사업으로부터 매립되지 않고 남아있는 만경강 하구 마지막 갯벌입니다. 세계적인 철새 기착지이자 64종 이상의 법정보호종를 비롯하여 20만 명 이상의 조류들과 수많은 야생동물들이 살아가는 생물다양성의 원천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서천갯벌과 생태적으로 연결된 하나의 갯벌로서 세계유산과 동등한 생태적 가치를 지닌 곳입니다.
30년 넘게 강과 바다와 갯벌에 대한 생태학살이 이뤄지고 있는 새만금 지역에서 수라갯벌은 이곳에 기대어 살아가는 생명들에겐 없어선 안 될 너무도 귀한 생존의 터전입니다. 정부와 전북도는 지역경제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허구를 명분으로 수라갯벌에 새만금신공항을 지으려고 합니다. 2025년 감사원의 감사결과에 따르면 새만금신공항은 매년 200억씩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만금신공항은 미군기지 군산공항 바로 옆에 위치하여 공역이 90% 이상 중첩되어 관제와 운영이 미군에게 귀속될 수 밖에 없는 구조적 한계와 수요·규모·물류의 명백한 한계로 전북경제활성화에 전혀 기여할 수 없을뿐만 아니라 미군기지 확장으로 직결되어 미·중 패권다툼의 화약고로 전락할 공항입니다.
수많은 물새들이 살아가는 수라갯벌은 이미 람사르 협약의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 기준을 넘치도록 만족시키고,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 기준 역시 충분합니다. 한국정부와 지방정부는 람사르협약과 세계유산협약 당사국으로서 습지와 갯벌을 파괴할 권리가 아니라 보존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 의무이행은 수라갯벌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수라갯벌은 기후붕괴와 생물다양성 붕괴라는 절체절명의 생존 위기 앞에 반드시 보존해야하는 지구에서 가장 중요한 생태지역에 해당합니다. 지금은 혈세를 낭비해가며 불필요한 공항을 짓고 있을 때가 아닙니다. 공항은 필요하면 언제든 지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임계점을 넘긴 기후붕괴는 되돌릴 수 없고, 한 번 사라진 생명과 자연은 되살릴 수도, 그 무엇으로도 만들 수 없습니다. 갯벌을 지키고 살리는 일이 지역과 모두를 살리는 가장 현명한 길입니다. 우리의 희망은 죽음의 공항이 아니라 생명의 갯벌입니다. 5만 명 서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끝내 수라갯벌을 갯벌로 지켜낼 수 있도록 서명에 동참해주시고, 두루두루 널리널리 많은 공유 부탁드립니다.🙏🏽
(*서명결과는 전라북도, 군산시, 새만금위원회, 국가유산청, 국토교통부, 새만금개발청, 청와대, 세계유산위원회, 법원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주최: 새만금신공항 백지화공동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