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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기울다 | 검은 구름이 퍼져서 해가 가려지고 날이 차차 어두워지다. |
그무러지다 | 구름이 끼어서 날이 흐리고 어두침침하게 되다. 끄무러지다 |
그무레하다 | 구름이 끼어서 날이 좀 흐리고 어둠침침하다. 끄무레하다 |
그물거리다 | 날씨가 활짝 개지 않고 자꾸 흐려지다. 그물대다. 그물그물. 그물그물하다. 끄물거리다. 끄물대다. 끄물끄물. 끄물끄물하다. |
긋다 | ① 비가 잠시 그치다. ② 비를 잠시 피하여 그치기를 기다리다. |
기다 | 안개나 땅거미 따위가 바닥을 훑어 나가듯이 퍼져 나가다. |
끄느름하다 | 날이 흐려 어둠침침하다. |
누긋하다 | ① 메마르지 않고 좀 눅눅하다. ② 추위가 약간 풀리다.
노긋하다. |
눅다 | 날씨가 푸근하다. |
느끄름하다 | 날씨 따위가 흐리어 침침하다. |
도서다 | 바람이 방향을 바꾸다. |
드맑다 | 아주 맑다. |
득하다 |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다. |
맑스그레하다 | 조금 맑은 듯하다. 묽스그레하다. |
맵짜다 | 바람 따위가 매섭게 사납다. |
맵차다 | 맵고 차다. |
머츰하다 | 계속해서 내리던 눈이나 비 따위가 잠시 잦아들어 멎는 듯하다. |
물쿠다 | 날씨가 찌는 듯이 더워지다. |
반하다 | 장마가 잠시 멎고 해가 나서 조금 밝다. 번하다. 번히. |
벗개다 | 안개나 구름이 벗어지고 날이 맑게 개다. |
볕바르다 | 햇볕이 바로 비치어 밝고 따뜻하다. |
보슬거리다 | 눈이나 비가 가늘고 성기게 조용히 내리다. 보슬대다. 보슬보슬. 보슬보슬하다. |
부어내리다 | 【…을】 비, 햇빛 따위가 쏟아붓듯이 한꺼번에 많이 내리거나 비치다. |
비긋다 | 비를 잠시 피하여 그치기를 기다리다. |
상크름하다 | 서늘한 바람기가 있어 좀 선선하다. 성크름하다 |
새무룩하다 | 날이 흐려 그늘지다. 시무룩하다. 쌔무룩하다. 새무룩이. |
석다 | 쌓인 눈이 속으로 녹다. |
아등그러지다 | 날씨가 흐려서 점점 째푸려지다. 으등그러지다. |
앵돌아지다 | 날씨가 끄물끄물해지다. |
얼어들다 | 얼기 시작하다. |
웃비걷다 | 좍좍 내리던 비가 그치며 잠시 날이 들다. |
웅신하다 | 웅숭깊게 덥다. |
으등부등 | 무엇을 이루려고 몹시 애를 쓰거나 우겨대는 모양. 으등부등하다. |
자오록하다 | 연기나 안개 따위가 잔뜩 끼어서 흐릿하고 고요한 느낌이 있다. 자옥하다. 자오록이. 자옥이. 자우룩하다. 자우룩이. 자우룩하다. |
잠록하다 | 바람이 없어 날이 우중충하다. |
잠포록하다 | 날이 흐리고 바람기가 없다. 잠포록이. |
쟁명하다 | 날씨가 깨끗하고 맑게 개어 있다. |
졸금 | 비가 조금 내리다가 멎는 모양. 졸금거리다. 졸금하다. 졸금졸금. 졸금졸금하다. |
지분거리다 | 자꾸 날씨가 궂고 눈이나 비 따위가 오락가락하다. 지분대다. 지분지분. 지분지분하다. |
지짐거리다 | 조금씩 내리는 비가 자꾸 오다 말다 하며 자주 내리다. 지짐지짐. 지짐지짐하다. |
짜락 | 빗발이 굵은 소나기가 세차게 한 번 퍼붓는 소리. 또는 그 모양. 짜락거리다. 짜락대다. 짜락짜락. 짜락짜락하다. |
째푸리다 | 날씨가 음산하게 흐려지다. |
쨍하다 | 햇볕 따위가 강하게 내리쬐는 모양. |
찌물쿠다 | 날씨가 물체를 푹푹 쪄서 무르게 할 만큼 매우 덥다. |
찌뿌둥하다 | 비나 눈이 올 것같이 날씨가 궂거나 잔뜩 흐리다. 찌뿌드드. 찌뿌드드하다. 찌뿌듯이. 찌뿌듯하다. |
찌삶다 | ① 【…을】 찌고 삶고 하다. ② 찌고 삶는 듯이 몹시 더워지다. |
천둥하다 | 대기 중에 뇌성과 번개를 동반하는 방전 현상이 일어나다. |
철찾다 | 【주로 ‘철찾아’ 꼴로 쓰여】 제철에 맞추다. |
첫물지다 | ① 그해 들어 첫 홍수가 나다. ② 과일 따위가 첫 번째 많이 열리다. |
카랑카랑 | 하늘이 맑고 밝으며 날씨가 몹시 찬 모양. 카랑카랑하다. |
타분하다 | 날씨나 기분 따위가 시원하지 않고 매우 답답하다. 터분하다. |
탈구르다 | 포도청에서, 비가 온다는 뜻으로 이르던 말. |
푸설푸설 | 눈 따위가 자꾸 조금씩 흩날리듯이 내리는 모양. 푸설.거리다. 푸설대다. 푸설푸설하다. |
풍발하다 | 바람이 일어나다. |
한물지다 | 채소나 과일, 또는 어물 따위가 한창 나오는 때가 되다. |
후더분하다 | 열기가 차서 조금 더운 느낌이 있다. 후더분히. |
후덥다 | 열기가 차서 답답할 정도로 더운 느낌이 있다. 무덥다. 후덥지근, 후덥지근하다. |
후터분하다 | 불쾌할 정도로 무더운 기운이 있다. |
후텁지근하다 | 조금 불쾌할 정도로 끈끈하고 무더운 기운이 있다. |
훌뿌리다 | 눈, 비 따위가 마구 날리면서 내리다. |
훗훗하다 | ① 약간 갑갑할 정도로 훈훈하게 덥다. ② 마음을 부드럽게 녹여 주는 듯한 훈훈한 기운이 있다. |
휘불다 | 【…을】 바람이 마구 세게 불다. |
10.03.03. 작성.
13.01.10. 보충.
※ 2016년 이후에 새로 제정한 표준어는 국립국어원에서 발행한 ‘새국어생활’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정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