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봉, 박연주, 신홍아, 노임성, 전보람, 게스트(옥자선배님)
가리왕산은 산불 방지를 위해 입산 통제라고 하네요.
빠르게 산행지 변경, 치악산 비로봉 다녀왔습니다.
오전 11시,
산행시작 지점(부곡탐방지원센터)에 모여 안부나누고
연주언니가 가져온 고로쇠물 마시고 힘을 내봅니다.💪💪💪💪
산행시작이요~
만봉형님, 젊은시절 치악산의 추억을 나눠주십니다.
지금은 찾아볼 수 없는 풍경과 모습이라며 아쉬워하시네요~
중간에 앉아서 만봉형님이 쪼개온 예쁜사과도 먹고 잠시 숨 돌려봅니다~
어느 덧 천사봉 전망대에 도착해 다같이 사진남겼지요.
옥자선배님이 너무 잘 찍어 주셨네여~
다시 오르다보니 어느덧 12시반이지나, 적당한 곳에서 점심식사하기로~
조금 더 가니 평평하고 바람도 전혀 불지 않는 딱 좋은 장소가 보여 자리잡았지요.
옥자선배님 맛있는 김밥 잘먹었습니다~
산행때마다 선배님들 아침일찍부터 준비해 챙겨오시는 정성과 마음에 매번 놀랍고 감사합니다.
두둑하게 배를 채웠으니~ 다시 시작해야지요~
비로봉이 가까워오니 가파르고 숨이 차오릅니다.
(오르는 길이 힘들 때는 홍아디제이님에게 주파수를 맞춰 사연을 듣다보면, 금세 정상에 도착하는 마법~~~)
2시 20분경, 정상에 도착했어요~
역시 산에 올라서 보는 풍경은 눈과 마음을 흡족하게 오르며 느낀 힘듦을 싸악 잊게 하는군요.
다같이 사진도 찍고~
여유롭게 시간보내고~
하산합니다~
오늘은 유독 내려가는 길, 발걸음이 가볍고 가벼워 금방갑니다.
4시가 조금 넘어 하산완료입니다.
만봉회장님, 가는길에 맛있는 추어탕과 추어튀김 사주셔서 정말 배부르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역시 산행 후 산빛식구들과 함께하는 저녁은 꿀맛이지요~~
오늘도 발걸음 가볍게 즐거운 산행 무사히 마무리했습니다.
모두들 집에서 편안한 밤 보내셨기를 바라며 다음 산행에서 만나 뵙겠습니다~~
첫댓글 보람이에 등반 후기는 장편 소설을 보는듯 합니다. (일품)
치악산 총각시절에 비로봉 밑에서 생수떠다.
밥해먹었던 그모습은 찾아 볼수가 없네요 같이한 모든분들 즐거운 산행이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늘 멋진 후기~
치악산..저도 20대에 가봤는데 무지 힘들었던기억이 나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
누군가에겐 40년 전~ 누군가에겐 30년 전~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산 치악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