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동권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1' "환동해 자원과 기술을 활용한 Nongmo콩 압착가공산업 " 를 마치고 》
5.9일 동해시에서 강원도의회 사회적경제발전연구회(회장 김형원의원)와 동해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대표 김현동) 가 주관한 첫 세미나가 마무리 되었다.
전국 각지에서 100여분이 참여하여 주셨고, 7분의 발제와 15개 회사 20여가지의 제품과 요리가 전시되었다. 오후 1시 30분 부터 6시 30분까지 5시간에 걸쳐 진행되었고 그뒤로도 8시30분까지 저녁식사와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이를 정책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김형원 의원등 강원도 영동권의 도의원 5분이 대거 참석하여 거의 끝까지 귀를 기울였고, 강원도 사회적경제과와 시의 사회적경제과도 참석하여 관심을 기울였다.
핵심주제는 콩단백이었다. 전성덕박사 , 엄병헌 박사, 김일섭이사장이 콩의 압착산업화를 이루는데 최대의 주제인 식물성 단백으로서의 콩단백의 실용화 가능성등과 사례 그리고 그를 이루기 위한 국민운동체인 순콩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주제가 발표되었다. 이를 위한 제품과 요리의 시식도 준비되었다. 발제도 매우 유익했고, 음식도 좋았다는 평가가 줄을 이었다.
한편 오로지 선생의 GMO에 관한 위험에 관한 인발제에는 여전히 많은 참가들에게 충격을 던져 주었고, 김정호 이사장의 영동사회적경제에서의 환동해의 인문적 가치의주제는 동북아적 농업협력을 위한 인식의 지평을 넓혀주었다.
권영근 소장님의 강원도의 GMO-free 농업에 대한 강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농업을 강조하셨고, 많은 참여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마지막 발제자인 이강익 강원도 사회적경제지원 센터장은 중간조직의 설립 방안과 역할을 이라는 주제를 준비 했으나, 그보단 이런 주제를 추진하는데 느끼는 어려움을 호소하는 자리가 되었다. 왜 연해주 콩이냐 ? 왜 동해인가 ?
라는 기본적인 질문에 대해서였다.
20여종의 제품으로 참여해 주신 기업들의 제품에 대한 설명과 소감도 들어 보고 일반 참여자의 질문과 토론에 이어 사회적기업 늘푸른 환경의 방용석 대표는 청소용역 환경업체들의 최근의 어려운 문제를 호소하면서 다음번 세미나의 주제로 삼자는 적극적 제안도 있었다.
추가로 느낌 점 몇가지
- 100만톤의 GMO 콩울 헥산으로 가공한 식용유와 콩단백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이 산업의 기본 문제의식 이자 목표이다.
20만톤 미만의 국내산 만으로는 어렵고, 동북아 NonGMO 농업협력 이라는 주제가 필요하다. 그 역할을 가장 잘 담을 수 있는 지역이 환동해의 중심도시이자 강원도 영동의 항구 도시 속초. 동해라는 관점이 아직 은 어려움이 있어 보였다. 지속적으로 인식의 지평을 넓혀갈 필요가 있어 보인다.
- 한편으로는 이 산업화는 환동해 각지역에서 몸으로 살아온 코리안 동포과 해외농업을 일구어온 한국의 해외농업 그리고 이들 지역을 찾아다니며 몸으로 느끼고 개척해온 동해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등 각 지역의 사회적경제 당사자가가 주인이 되어 추진할 수밖에 없음을 확인하는 현장이기도 했다.
남북의 협력교류 만큼이나 동북아의 교류 협력도 ...
- 이번 세미나에는 사회적기업바리의꿈, 가온협동조합, 동북아식품협동조합, 늘푸른환경, 행복발전소협동조합등 동해의 사회적경제 뿐이 아니라 황성의 사회적기업 농부발자국, 철원의 사화적기업 지투컬투, 속초의 사회적기업 참좋은 식품, 김포의 사회적기업 김포 농식품 , 순콩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기업이 곳곳에서 참여하여 사회적경제의 협력 산업으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진 듯하다. 이의 네트워크와 협력 구조의 검토가 필요하다
- 동해지역에서도 한살림, Ywca, 식생활교육네트워크 등이 작극적 관심을 보여 이들과의 협력을 통한 확장과 지역 시장의 논의도 진행하기로 했다.
김현동님의 글..페북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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