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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김일성주석, 김정일 국방위원장 등 고위급 지도층과 카나다 대표단 (1992.4.17 로동신문) |
왼쪽으로 부터 여형묵 정무원총리, 오진우 인민군무력부장, 김태정(봄호수), 김정일 국방위원장, 전충림, 김일성 주석, 강원진, 박성철 부주석, 김정식, 리종옥 부주석, 송영집, 윤기복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조국전선) 중앙위원회 의장입니다.
이외에도 1981년 10월 김일성 주석님과 찍은 사진이 있으며 김정일 위원장님과 오진우 무력부장님과 셋이서 찍은 사진 외에도 김정일위원장님과 함께 한 사진이 통일신보와 민주조선지에도 크게 실리기도 했습니다.
불과 20년 세월이 흘렀건만 사진 속의 북고위급인사들의 서거는 물론 남은 이는 한 둘 뿐이니 세월의 무상함이 새삼스럽고 당시 나의 나이는 만 60세 였다.
다음 시는 당시에 남긴 것입니다.
비록 해외에 산다할지라도 나는 자주를 지키는 전사
/ 봄호수 김태정 (재 카나다동포)
오랜 암투병과 싸우시며 굳어가는 손가락으로 시간 반을 걸려 기사 하나를 올리신분..
당신이 있던 카페는 모두 폐쇄가 되었으니 비공개로라도 공간을 만들어 역사를 남기시려한분..
말못할 영광과 아픔을 가슴에 품고 오직 한길을 걸어오신분..
김태정 선생님 건강이 좋아지셔서 봄호수 닉네임의 글이 다시 올라오기를 간절히 기다립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님 배려로 노력휘장을 받은 영광이 있었습니다.
또한 내가 죽으면 '조국통일상'까지 받게 약속 하시며 '신미리애국열사능'에 안치까지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반공교육만 받은 수구꼴통 맞딸과 아들 3놈은 이성을 잃고 극구반대입니다."
-선생님의 댓글 내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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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픔의 역사입니다 바보 같은 새끼들이지만 그들이 무슨죄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