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CEP TUAL THINKING
지은이 : 요시카와 데쓰토
‘생각과 의견의 범람’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개인과 기업조직의 ‘생각하는 방법’에 관한 생각!
- 왜 최첨단 기술들을 모아놓아도 ‘수작’이 아닌 ‘졸작’이 탄생하는가?
- 왜 수많은 자료를 찾고, 의견을 모아놓고도 정확한 판단을 주저하게 되는가?
- 올바른 사고는 논리적인가, 직관적인가? 전체적인가, 부분적인가? 장기적인가, 단기적인가?
- 콘셉트 중심의 ‘생각 방식’, ‘커뮤니케이션’, ‘아이디어 개발’… 개인과 조직의 사고(思考) 지침서!
조직과 개인의 의사 결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다. ‘팔고자 하는 것’의 본질을 명확히 규정해야만 하는 비즈니스라면 더욱 그렇다. 대개 아마존이나 구글 처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지 못하는 이유를 단지 기술력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명백한 착각이다. 사고하고 판단하는 방식에서 뚜렷한 ‘콘셉트’가 부재하기 때문이다. 즉 ‘본질 지향적’인 사고 없이 일한다는 것의 차이다. 세계적인 혁신 기업들은 철저히 본질을 중심에 두고, 취할 것은 취하며 버릴 것은 과감하게 버림으로써 최적의 효율을 추구한다.
이 책은 이러한 최적의 효율을 탄생시키는 ‘생각하는 방법’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컨셉추얼 씽킹(Conceptual Thinking)’은 복잡한 일이나 상황을 ‘개념’으로 이해하고 문제의 해법을 찾아내는 생각 기술이다. ‘논리↔직관’, ‘추상↔구상’, ‘주관↔객관’, ‘장기↔단기’, ‘전체↔부분’과 같이 양극단에 있는 시점을 자유자재로 왕복하는 사고를 통해 문제를 간단하게 정리하는 것이다. 이러한 ‘왕복적 사고’는 본질 파악을 비롯해 전제를 의심하고, 구조를 변형해, 더 빠르고 체계적인 해결책을 만들어낸다. 불필요한 자료를 모으는 데 시간을 허비하고, 죽도 밥도 아닌 결론에 허우적거리고 있는 직장인이거나 복잡한 문제의 맥락을 이해하지 못하는 수험생, 그리고 곳곳에서 터지는 문제투성이를 해결하지 못하는 조직에도 반드시 필요한 책이다. 문제 해결, 의사 결정, 계획 구상과 같은 비즈니스와 학습의 질과 속도를 동시에 향상시키는 획기적인 해법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