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철 제17대 KDI 원장 취임
일자 12월 2일
지난 12월 2일, KDI 공용동 대회의실에서 조동철 제17대 KDI 원장이 취임했다. 조동철 원장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및 미래기획위원회 위원, KDI 수석이코노미스트 및 거시·금융경제연구부장, 美 텍사스 A&M대 경제학과 교수 등을 역임했다. 조 원장은 취임식에서 “특정 이념에 경도되지 않고, 주요 경제·사회정책에 대한 엄정한 분석과 정론의 정책방향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우리 사회의 생산적인 정책토론을 선도하는 동시에 KDI의 위상을 제고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과정에서 KDI라는 하나의 우산을 함께 쓰고 있는 기관 간에 시너지를 창출할 여지도 살피겠다”라고 덧붙였다.
KDI국제정책대학원, 설립 25주년 기념식 개최
주최 KDI국제정책대학원
일자 12월 5일
장소 KDI 대회의실
KDI국제정책대학원은 지난 12월 5일 설립 2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조동철 KDI 원장, 유종일 KDI국제정책대학원장을 비롯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최민호 세종시장,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정부출연연구기관 기관장 및 국내외 동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KDI국제정책대학원을 졸업한 동문들 가운데 프로덴샤 아와 인조 푸 강 카메룬 국회의원, 게디미나스 나비카스 EU대외관계청 부처장, 도나타스 타물라이티스 주UN 리투아니아대표부 대표 등 국제 인사들이 다수 참석하여 KDI국제정책대학원 설립 25주년을 축하했다. 유종일 대학원장은 “개교 25주년을 기점으로 대한민국이 직면한 구조적인 난제들과 전 지구적 문제들의 해결을 위한 공공정책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정책적 선진화를 이루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KDI-국민경제자문회의,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재정의 역할’
국제컨퍼런스 개최
부서 재정·사회정책연구부
일자 12월 6일
KDI는 12월 6일 국민경제자문회의와 함께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재정의 역할’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장단기 재정위험 요인을 진단하고 물가상승기의 재정정책 및 재정의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에는 조동철 KDI 원장을 비롯하여 이인호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 등 각계 전문가들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로런스 코틀리코프 美 보스턴대학교 교수, 욘 블론달 OECD 공공관리·예산국장 등 세션별 발표자와 토론자들이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재정의 역할에 대해 발제와 토론을 이어나갔다.
2022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 시상식 및 경제교육포럼 개최
주최 기획재정부, 경제교육단체협의회
주관 경제정보센터
일자 12월 7일
장소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지난 12월 7일 기획재정부와 경제교육단체협의회가 주최, KDI가 주관한 ‘2022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우수 경제교육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경제교육대상은 2022년 5회차를 맞이했으며, 경제부총리상, 경제교육단체협의회 회장상, 한국개발연구원 원장상, 경제단체 회장상 등 21개 부문에서 경제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시상했다. KDI는 시상식에 이어 ‘가상자산과 경제교육’을 주제로 ‘2022 대한민국 경제교육포럼’을 진행했다. 포럼에서는 가상자산과 디지털 금융, NFT와 경제교육에 대한 발제와 기업 및 학교 현장에서 바라보는 경제교육에서의 가상자산 활용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2023년도 시무식 개최
일자 2023년 1월 2일
KDI는 지난 2023년 1월 2일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조동철 원장은 새해 인사와 함께 지난해 동안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조 원장은 “최근 경제위기라는 말이 자주 회자되고, 대외환경의 긴장도가 높아진 만큼 우리 사회가 KDI에 기대하는 역할이 많아지고 있다”라며 “위기 극복을 위해 정론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위기 이후 어떤 모습의 경제 사회를 만들어가야 하는지에 대해 심도 있는 고민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KDI가 우리 경제와 사회가 나아가야 할 길을 밝힘으로써 어려워진 경제환경으로 힘든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KDI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입사하여 일하고 싶어지는 직장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격려했다.
‘KDI 경제동향(2023. 1)’ 발간
부서 경제전망실
일자 1월 6일
KDI는 지난 1월 6일 발간한 ‘KDI 경제동향(2023. 1)’을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 부진이 심화됨에 따라 제조업을 중심으로 경기둔화가 가시화되는 모습인 것으로 분석했다. 보고서는 투자의 경우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는 등 비교적 양호한 모습을 보였으나, 글로벌 경기 둔화로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부진이 심화되고 있고, 생산 측면에서는 제조업이 대부분의 품목에서 감소폭이 확대되며 부진이 가시화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KDI는 “대내외 금리인상의 영향이 실물경제에 점진적으로 파급됨에 따라 향후 경기 하방 압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히며 “주요 선진국의 금리인상과 우크라이나 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경기 하방 위험이 확대됨에 따라 주요 기관의 2023년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하향 조정됐다”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