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인문사회학부는 9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포스텍 <문명시민강좌-나는 작가다2>를 개최합니다. 이번 강좌는 지난 3월 포스텍 문명시민교육원 출범과 함께 개최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문명시민강좌-나는 작가다> 후속강좌입니다.
9월 5일 개강해 12월 초까지 격주 목요일마다 총 7회 개최되는 이번 강좌는, 우리는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로 기획되었습니다. 각기 다른 영역에서 활동하는 국내 최고의 작가 여섯 분을 모시고, 이 시대에 글을 쓴다는 것의 의미에 대한 강연을 듣게 됩니다.
강연자로는 ‘난생 처음 한 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등의 저작과 TV 출연 등으로 미술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양정무 교수(미술), 한국인의 문화 수준을 한 단계 높인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로 널리 알려진 유홍준 교수(문화), 대중과 소통하는 과학자 정재승 교수(과학), 행복에 대한 저작 ‘굿라이프’로 유명한 최인철 교수(심리), 한국 소설의 경계를 넓힌 공지영 작가(문학) 등이 나섭니다
이번 강좌는 지난 강좌 수강생들의 피드백에 따라 에세이 제출과 패널 토의를 없애고, 강연자의 강연에 좀 더 집중할 수 있게 구성하였습니다. 총 7강 중 5회 이상 참여하면 수료증을 수여하며, 수강료는 10만 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