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에 염려에 곱배기로 힘들었던 행사.....
이 시국에 잔치(?)를 연다는 것이 너무너무 어려운 일이었으나 이사장님의 추진(?????)으로 드뎌 일을 해내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토론이 이어지고 있어서....
방역에 만전을 기하면서 최대한 오신 분들에게는 피해가 안되게 하고 별일 없도록 정말 신경 쓰고 힘썼습니다. 이제 나머지는 하늘에 맡기는 수밖에 없습니다.
비 오기전 이른 아침에 이렇게 셋팅을 했습니다. 그럭저럭 제대로 됐다했는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
다른 분들 점심식사 가신 사이에 천막 주문해서 부랴부랴 오고....007작전처럼 일이 진행되었습니다. 역시 잔치는 하늘의 도움이 가장 크다는 것을 다시 실감했습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이 사진을 찍기까지 일이 척척 풀려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수고가 있었고 신경을 쓰게 했다는 것이 이번 행사에서 가장 큰 빚 같습니다. 시장님이 발걸음 하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방역문제가 있으니 문화예술과에 과장님과 전계장님, 고주무관님 모두모두 정말 고마웠습니다. 코로나 걱정으로 일을 그만둔다는 말까지 할 정도로 겁 먹고 있는 제게 큰 힘이 되어주셨다는 점......제가 밥 사겠습니다.
사회를 봐주신 이서연님을 비롯해서 모두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제일 수고 많으셨던건 이사장님....그리고 가족분들이죠.
누구와 비교하겠어요. 오늘 다시 느꼈습니다. 역시 가족의 힘이 크구나를....
문경시장님께서 축사를 해주시는 중입니다. 이 와중에 기꺼이 와 주시고 문경문학관에 관심을 가져주시니 문경문학 발전에 크게 힘이 된다는거....화이팅입니다.
그렇게나 반가우신가요?^^
방역 거쳐서 마스크94로 단디 무장하셨으니 반가움에 나쁜기운 없겠죠? 반가운 분들 많았는데 인사도 제대로 못드리고 그래도 사진이 남아서 다행입니다.
행사내내 야외임에도 마스크 착용 잘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말씀 드릴때마다 죄송하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모두를 위해서 한 일이니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지금 현재(16:09) 시노래가 시작됩니다.
동영상 찍어서 올려 드릴게요.
--- 계속
첫댓글 가보고 싶지만 시국도 시국이고 거리도 먼 관계로 사진 보는 걸로 대신합니다. 대단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