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들랑을 위한 긴급한 기도
미얀마 군부는 2월 2일, 내전이 계속되고 있는 친(Chin)주를 포함한 37개 지역에 계엄령을 선포했습니다. 그러자 2월 8일 친(Chin) 방위군(CDF)은 탄들랑 탈환을 위해서 대작전을 개시했습니다. 친방위대는(CDF)는 순식간에 탄들랑의 약 95% 지역을 탈환했습니다. 그러자 2월 10일부터 미얀마 군부가 반격을 시작했고, 어제 2월 17일부터 탄들랑을 향해서 공군 전투기를 동원해서 대대적인 공중 포격을 가했습니다. 다시 포성에 떨고 있는 탄들랑 사람들을 위해서 긴급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시 흩어져 깊은 산 속으로 피신하고 있습니다.
오늘(2월 18일) 새벽에 메얀청 리안전도사로부터 다급한 소식이 왔습니다. 탄들랑에 전투가 일어났고, 그 곳에 있는 어머니와 형제들을 메얀청으로 급히 피신하게 해서 전쟁이 끝났을 때까지 함께 지낼 수 있도록 허락해 달라는 요청을 해왔습니다. 그렇게 하라고 허락했습니다. 여전히 끝나지 않은 환란 가운데 있는 탄들랑 형제들을 위해서 우리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탄들랑과 친(Chin) 형제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