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흘려보내기에는 아까운 글이라 생각하여 님들과 공유합니다.
참고로 우리님들도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우리카페에는 작가이신 분들이 여러분 계십니다.
아래글은 우리카페 멤버이신 바람의 영혼님께서 올려주신 글입니다.
바람의 영혼님 고맙습니다.
누가 보면 한 없이 가난해 보일지 몰라도
허름한 옷 한 벌에 헤진 고무신짝을 신고 요즘처럼 그 흔한 오리털파카가 아닌
솜잠바에 번들번들한 콧물 코팅을 입혀가며 자랐어도
그 때가 참 따뜻한 추억인 것 만은 틀림이 없는 듯 합니다.
너무나 춥고 배고팠어도 오히려 그 시절이 행복하다 여기는건
물질로는 살 수 없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았기 때문이죠.
작은 음식과 자연의 과실과 열매에도 감사하고 물 소리 바람소리
입가에 콧등에 또 귓가에 사정없이 부딪치는 계절의 선물들...
눈 한줌을 푹 떠서 우적우적 씹어먹어도 탈 없는
그 자연이 참으로 큰 재산이 되어버렸지요.
배고픔은 먹을 수 있다는 그 자체에 대한 감사를 알게 해주었고,
살을 애는 추위는 어머니의 손바느질 옷의 따스함을 또 알게 해주었지요.
가진 것이 없었을 땐 가지지 못한 자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고,
훗날 많이 가지게 되면 그것이 무엇이 되었든 꼭 나누고 베풀어야함을 깨닫게 해주었지요.
겪는 과정이야 녹녹찮은 고충으로 없다 아니할 수 없지만 그 많았던
고민과 힘겨움의 눈물은 지금은 선물이 되어버린 것은 틀림이 없는 듯 합니다.
무(無)에서 출발하는 것이야말로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는 것같습니다.
없다는 것은 많은 것을 채울 수 있다는 뜻인 동시에 없는 것에 대한
연민을 알게해주고 또 많았을 땐 겸허하도록 가르치고 있는 듯 느껴지도합니다.
처음부터 많이 그리고 다 가져버리면
진짜 중요한 것을 채울 공간이 없게 될지도 모릅니다.
우주는 홀로 아리랑이 아니라 더불어 아리랑이라 생각되어지기에
우리는 끝없이 화합하고 나누며 서로를 다독이고 이로써
번영해 나가는 것이 창조주의 뜻을 이어간다 여기는 중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 사는 지금의 사람들은 저마다 숫자에 연연하며
더 많은 숫자를 제 주머니에 채우기 급급합니다.
그러나 정작 그들에게 물어본다면 가진 것은 많은데
마음이 허해진다는 그 말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어째서 많이 가지려하면 할 수록 그들은 외롭고 허탈해지는 것일까요.
아마도 그것은 어릴적 쌓아둔 정서의 창고가 텅 비었거나
모두 소진 된 이유일지도 모릅니다.
물질이란 갖는 것 자체가 나쁜 것은 결코 아니지요.
다만 그 물질의 역할이 무엇을 향하고 또 어떤 기쁨의 창조를
이뤄낼 수 있는가에 더 큰 의미가 있다 하겠습니다.
우리는 종교가 무엇인지 모릅니다.
그러나 종교보다 더 앞서는 그 무엇을 가지고 있지요.
바로 바른 빛을 버리지 않고자 하는 그 마음가짐입니다.
우리는 어둠에의해 오리지널 성서를 도둑 맞았습니다.
그놈들이 그렇게도 숨기고 싶었고 짜집기 해놓았던
그 원문의 내용들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수 많은 내용이 들어 있겠지만 한 마디로 축약하자면
잘 먹고 잘 사는 방법의 이야기들이지 않을까요.
끝없는 우주체험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수 많은 영혼들을 바라보는 그 기쁨과 환희로움...
그것을 위한 약속을 담은 영혼들의 나침반이자 지침서의 교본이 아닐까요.
창조주의 성서란....
아울러 우리가 '근원의 빛'이라 말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지 않을까요.
근원의 빛....
창조주와 바로 연결된 그 빛이 바로 우리라는 것이죠.
악한 것을 멸하고
시기하지 않으며,
서로 손을 잡고
끝없이 격려하며,
영원히 착한 성장을 이뤄가는 것이 창조주께서 가장 바라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행복은 내 맘에 있다는걸 깨달아야겠죠?
빙고! 그렇습니다 그라시스님..........^^
"잘먹고 잘사는 법" 정확하네요!!!
자유풍요조화안락
상常아我정淨락樂
진眞선善미美완完
성性통通공功완完
완完전全성成공功
허虛공空중中일一
만萬법法귀歸일一
일一원圓대大사事
소所원願성成취就
제법실상 묘법련화
심심상인 신신당부
천부수리 십진법인
재세이화 홍익인간
동참동무 동일동락
진실영원무한보편생명활동사물정의
다 같은 말입니다!
다 같은 뜻입니다!
세상의 말은 다 같은 말입니다!
세상의 뜻은 다 같은 뜻입니다!
세상에 말은 하나 밖에 없습니다!!!
세상에 뜻도 하나 밖에 없습니다!!!
KQ는 늘 감동한보따리입니다
감사합니당~~~~~
감사합니다.^^
당연한 듯이 나눠먹고
당연한 듯이 돕고 살았던
나와 너가 그렇게 멀지 않았던 그 시절이 없어도 마음은 허하지 않았던 시절입니다.
자식들에게 그 정서를 다는 아니더라도 인성은 그래도 많이 벗어나지 않도록 키웠습니다.
가끔은 내자식만 이리 살아도 되나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그게 인간이라고 믿으며 살았던 시간들이
이제는 다시 그 시절 만큼 인간미 풍기는 시간들이 빠르게 오기를 바래봅니다.
요즘 사람들은 그런거 보면 예전을 기억하는 우리보다는 안타깝고 안쓰럽네요.
좋은 글 보며 그 소중함을 모르며 빡빡하게 살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 ^
좋은 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제사가 아니라 정의와 공의를 행하는 거라고 성서에 나와요.
고아와 과부를 돌보고...
키미님께서 그러한 삶의 언덕을 숱하게 넘어 지나오셨고 우리 회원님들 또한 선한 마음의 빛을 함부로 내다팔지 않으며 살아오셨기에 여기 한자리에 모여 만날 수 있었음이라 감히 생각합니다.
모두가 하나같이 귀하고 큰 일들을 하실 분들이죠.
그러하신 모든 분들의 마음이 그러하지 않을까 스스로 스케치해보며 부족한 재간으로나마 남긴 필적에 많은 공감을 열어주시니 감사함 말고는 달리 형용할 문구를 찾지 못함입니다.
열 네개의 자음과 열개의 모음이 만나
하나의 단어를 만들고 또 단어 하나에는 또 다른 의미가 실리고 담기니 그 글로 그 말로 사람을 웃기고 울리며, 하여 살리기도하고 심지어 죽이기도 하는 말이 됨은 아마도 그 글과 문장과 말속에 적지 않은 에너지가 생겨 담겨짐을 깨달아봅니다.
그러니 말 한마디 글 하나에도 어찌 정성을 쏟지 아니할 수 있을까요.
이 모든 것은 가물거리는 오랜 기억을 더듬어 늘 함께 해주셨던 킴버의 마음이고 또 킴버와 함께 해왔던 우리 모두의 소중하고도 귀하게 여울진 우리 모두의 마음이 아닐까 생각해보며 귀한 글을 남겨주신 횐님들께 또 키미님께 무한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감사의글 잘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마음의 상처가 눈녹듯 녹아내리는 느낌이네요 바람의 영혼님 올리신글 늘 감사히 보고 있읍니다
오늘하루도 또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야 겠어요
좋은 글
마음으로.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글 감사합니다.나도 가만있다보면 글이 자꾸 생각나는데 글을 적어봐야겠네요
글을 읽으면서 어릴적 기억이나 가슴에 와닿네여 가난하고 배고팠어도 행복했던 유년시절의 기억 물질만능시대에서는 결코 느낄수없다는걸
지나간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아름다운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주옥 같은 글과 댓글이 많은데 다 확인을 못해서...
매번 시간날 때 봐야지 하면서 안 보게 되더라고요.
그런 의미에서 키미님 대단하세요.
회원님들이 올리는 글과 댓글도 웬만하면 다 읽으시는 거 같고, 댓글도 달아주려고 애쓰시니...
덕분에 영혼님의 글도 접하개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영혼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글.. 감사합니다.
브라보!!!!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바람의 영혼님은 우주인에게도 유명하실거 같습니다.
인기있으실거 같아요.
언젠가 우주인이 만나면 싸인해 달라고 하실듯.^^
네에
정말 아름다운 글들~
풋풋한 추억들 ㅎㅎ
늘 탁월한 글솜씨로 깨우쳐주심 감사드립니다 ^^
읽으면서 옛 추억이,
따뜻한 맘들이 느껴졌어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역시 케이큐는 멋진 생각까지 겸비했네요.
아름다운 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