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시험치시느라 수고들 하셨어요~~~~정신없으신 와중에도 문자와 멜을 주신 선생님들 너무 감사해요!
어느 카페에서 보고 답안이 선생님들이
생각하시는 것과 간혹 다른 것이 있어서 컨펌받고자 하시는 멜도 있었는데, 제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일일이
답멜을 못드린 점 죄송해요~ 대신 일단 제가 올린 예상답안을 읽으시면 궁금증이 풀리지시 않을까 합니다..
information transfer랑 의문문에 있어서 발달단계를 찾는 것은 저희가 다 다루었던 것인데, 모르는 다른 사람들
의 답안에 휘둘린다는 것은 아마 시험치고 맘이 불안해서 그렇겠죠?! 혹은 서술에서 어떤 요소가 어떻게 쓰여
야 하는지 확인 하고 싶으시고 감점일까봐 불안에 하시고.....ㅜ잘 하셨을꺼고 오늘은 시험이 끝난 날이니 너무
걱정하시지 말고 오늘을 즐기시면 어떨까해요~ 누가 뭐래도 1년을 마음 졸이며 자기 자신하고의 싸움을 해왔
는데 당분간이라도 스스로를 아끼고 다독이면서 그동안 참아왔던 많은 소소한 즐거움들을 하나둘씩 하셨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인 이야기를 덧붙이자면,,,,,
같이 유학했던 외국친구가 코로나로 세상을 떠났다고 하고..크리스마스 선물을 주려고 연락해도 연락이 없어서
막연히 왜 연락이 안되나만 계속 궁금해했었어요...
또 제가 너무 아끼는 강아지를 며칠전 갑자기 떠나보내고, 저희 강아지도 또 수술을 앞두고,,,
상투적이지만 그래도 우리는 아직 살아있고
우리가 아끼는 주변사람들, 가족들이 함께 있다면 맘이 어렵거나 힘들어도, 그래도 우리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요?!!!이런 말들이 위로가 되지는 않겠지만, 슬프고 황망하고 당혹스러운 지금 제 마음은 딱 저런
마음이예요.....오늘 시험을 잘 보신 분이든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해 지금 고민과 슬픔을 갖고 계신 분들
모두에게 그래도 다음을 기약하거나 아직 꿈꾸고 이룰 수 있는 시간이 우리는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모두 수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