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숭의배움터 교육 주제는 키오스크 활용이었습니다.
요즘 뉴스에서도 많이 나오는 어르신들의 키오스크 활용.
가게마다 키오스크가 많이 생겨나면서
어르신들이 주문에 혼란을 겪으신다는 뉴스 많이들 아실겁니다.
그래서인지 어르신들도 굉장히 적극적으로 배우시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교과서 키오스크 활용법을 보시면서 공부도 하시고,
스마트폰을 배우면서 알게되신 플레이스토어에서
키오스크 활용앱으로 가상 체험도 해보셨습니다.
거기에 더하여 강사님들의 요청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이론적으로 배워도 직접가서 한 번 해보시는 거랑은 다를 것이니,
근처에 키오스크를 체험 할 수 있는 곳이 있으면 한 번씩
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다행히 인근에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픽미픽미>라는 무인 편의점이 있어
강사님들과 의논하여 그곳에서 키오스크를 한번 씩 해 보시는 것으로 계획했습니다.
키오스크 체험날 당일,
수업 시간 중 4명 씩 조를 구성하여 강사님 한 분과 함께 무인편의점으로 향했습니다.
가셔서 간식거리 하나씩 직접 키오스크로 구입해보시는 미션을 드렸습니다.
두근두근..!
하나씩 물건을 집어드시고는 키오스크 앞으로 가십니다.
강사님께서 옆에서 해주시는 조언을 들으시며 서투른 동작이지만,
하나하나 과정에 따라 화면과 소리를 잘 들으시며 구입을 잘 마치셨습니다.
"오~ 이렇게 천천히 하면 되는구만~~!"
"이렇게 다 쉽게 할 수 있게 나오니까 천천히 하시면 어렵지 않아요~"
강사님께서도 어르신들께 지지와 조언을 잊지 않으셨습니다.
한 분씩 간식을 사들고 나오시며 한마디씩 해주셨습니다.
"이렇게 직접 해보니까 어렵지 않네요~"
"사실 좀 두려운 마음이 있었던 것 같아요.
키오스크라는게 생소하기도 하고.
그런데 이렇게 직접 해보니까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르신들께서 키오스크에 자신감이 생기 신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들었습니다.
또 어르신 키오스크 체험에 숨은 공신.
픽미픽미 사장님께서 어르신들이 돌아가며 물건을 사실 수 있도록 배려 해 주셨습니다.
장소가 더우니 에어컨도 틀어주시고,
계산 천천히 하실 수 있도록 기다려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어떤 어르신이 오셨는데 키오스크 결제 도와드린다고 해도 힘들어 하시더라구요.
이렇게 어르신들이 배우시는 모습이 좋은 것 같아요."
사장님께서 잘 배려 해 주신 덕분에 어르신들이 체험 잘 하고 오실 수 있었습니다.^^
참여 해 주신 어르신들 감사합니다.
어르신들 잘 설명 해 주시고 안내 해 주신 김선자, 성미옥 강사님 감사합니다.
어르신들 체험 잘 하실 수 있도록 배려 해 주신 픽미픽미 숭의점 사장님 감사합니다.
- 일시 : 매주 월, 화 10:00~12:00
- 장소 : 숭의종합사회복지관 3층 중강당
- 내용 : 정보기기 및 금융 문해교육
첫댓글 키오스크는 저도 떨려요 ^^
어르신들이 조금씩 익숙해지시겠네요.
배려해주신 픽미 사장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