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요 실습 일정
시 간 | 프로그램 | 대 상 자 | 내 용 | 실습생 역할 |
9:00~10:00 | 복지요결 공부 | 실습생 전체 | -사회사업 방법 | 학습 |
10:00~12:00
| 기록 | 실습생 | -실습일지 기록 -실행계획서 작성 | 기록 |
12:00~13:00 | 점심식사 | - | - | - |
13:30~16:30 | 기획단 만남 | 실습생, 대상자 | -D-day놀이 확정 | 회의, 경청, 기록 |
17:00~18:00 | 수퍼비전 | 실습생, 수퍼바이저님 | -질문과 경청 | 질문, 경청 |
2. 실습 일정 세부 내용
-기획단 만남 (13:30~16:30)
: 결, 율, 신비와 임시회의를 진행했습니다. 다음날 홍보지 배포를 하기로 예정되어있었기에 놀이를 확정짓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실내놀이 실외놀이 및 만나는 헤어지는 이동 간식 시간등을 정했습니다. 그 후 도구가 필요 없는 놀이를 직접 해봤습니다. 양세찬게임 어목조동 마피아게임을 해보며 필요한 룰이 있는지 채워나갔습니다. 연성이, 강우 없이 놀이를 확정지은 것이 아쉬워 단체회의 때 추가, 수정할 예정입니다.
3. 실습 일정 평가
1) 배운 점
-사소한 감정 알아주기: 속상함에서 열정으로
: 기획단회의 출석 100%에 빛나는 결이는 d-day날 참석하지 못합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한만큼 속상한 마음이 커보였습니다. “많이 섭섭해?” “많이 속상해요.” “기획단 친구들이랑 수료식때 만나서 같이 놀자.” 당장 위로는 해줬지만 마음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는 듯 했습니다. 회의가 끝난 후 결이가 가장 하고픈 놀이가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마니또 였는데 다 같이 하기에는 맞지 않아서 말 못했어요.” “그렇다면 수료식날 기획단끼리 마니또하는 건 어때?” 순간 결이의 눈이 반짝였습니다. 결이가 직접 나서 뽑기 용지를 다음주까지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더 나아가 뽑기통은 뭘로 할지 스스로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결이는 예전에 강우가 만든 면접뽑기통을 재활용하자는 의견을 냈습니다. 옆에서 지켜보던 신비와 율이는 곧바로 강우에게 전화해서 사용가능한지 물어봤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저의 부탁하나 없이 아이들 사이에서 일어났습니다. 결이의 표정을 읽고 진심으로 대하니 제 마음을 알아주는 듯 했습니다. 다른 아이들도 말은 안했지만 참여하지 못하는 결이와 함께하고 싶은 것이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이들끼리는 이미 연결되어있는 것 아닌지 뿌듯합니다.
2) 보완점
-지금 무엇을 해야할지 구체적인 계획세우기가 필요합니다. d-day가 다가오며 마음은 초조해지고 할 과업은 늘어나지만 무엇부터 처리해야할지 우선순위가 보이지 않습니다. 앞으로 할 일목록을 만들고 시간제한을 두어 하나씩 해결해가도록 하겠습니다.
3) 슈퍼비전 요청 사항
-아이가 d-day날 참여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듣고 많이 섭섭한 듯 싶습니다. 집중을 잘 하지 못합니다. 위로를 해주긴했지만 쉽사리 풀어지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