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폼파파오. 늦은밤 도착이라 와꾸들이 죄다 안습. 한명 괜찮았는데 늦게 출근했는지 왜 아직 픽 안됬을까 이해안됨. 후배가 초이스해 앉혔지만 내 팟이 꽝이라 맥주 몇병 먹고 다른 가게로 이동. 후배가 ㅇㅋ하면 내일에 내가 애델구 가야지라고 다짐. 암튼 다른 가게서 두명 초이스. 이번엔 내 팟이 봐줄만했는데 후배팟이...헐. 하지만 시간상 어쩔 수 없이 호텔로. 그런데...내 팟. 오...이런 이런...죽인다. 새색시같은 부끄러움과.이제 막 맛을 알기 시작한 푸싸오. 홍수터짐. 물론 담날 아침 피부색보고...깊은 한숨과 함께 원효대사의 현타가 느껴짐. 그래도 담날 부르까 생각했다가 즉시 정신 차림.
둘째날 라밤님 유툽보고 달린 곳은 짐미레스토랑. 점심겸 낮술. 웨이타한테 푸싸오 부탁하니 초이스하라고 폰 사진보여줌. 사진 대비 실물 충격은 각오했어도... 애들은 좀 심했다. 특히 대낮이라 더 적나라한 상태. ㅅㅂ. 애들본지 한시간만에 철수해 호텔서 자다 저녁 8시에 일어남. 바로 폼파파오로. 월요일이고 우리가 늦게와 애들도 없고 남은 애들 수질은 식수로 사용 불가. 넝두앙으로 달렸지만, 여기 역시 오염이 심각. 그냥 맥주 마시다 클럽가자고 결정해 가게서 두명 초이스. 같이 술 먹긴하는데 얼굴 볼때마다 자괴감. 근데 후배놈은 정신적 데미지가 컷는지 말도 안되는 헛소리해대며 애들하고 잼나게 놈. 근데 술기가 오르며 발간 조명속 애들이 이뻐지기 시작. 확실한건 얼굴은 그래도 몸땡이는 좋음. 그래. 델고 가자. 그리고 그날밤! 말로 못할 잼나는 일이. 나름 장타치고 대만족.
세번째날 첫날 찍어 둔 후배 팟을 목표로 늦지않으려고 마음 다짐했는데 카톡 한통이 들어옴. 5월에 만남 한 폼파바오 푸싸오로 아주 가끔 카톡으로 연락하던 애임. 근데 애가 어제 폼파파오에서 날 봤다고 함. 왜 카톡안했냐며 어쩌구 저쩌구... 암튼 내가 잘못한게 있어 폼파파오 안가기로 함. 만난지 몇개월이 지났는데 애가 어케 기억을.ㄷㄷㄷ.
그래서 달린곳은 돈커이? 임펭에서 좀 더 내려간 곳. 5월에 왔을때 여기가 정말 수질괜찮았고 의상부터도 폼파하고 다름. 나름 ㄱㄹㅇㅋ걸들 패션. 근데 이게 웬일인지 푸싸오 네명. 죄다 일케보면 사람, 절케보면 원숭이들 수준. 넝두앙은 늦게 도착할같아 어쩔 수 없이 폼파파오. Pa phai restaurant에 내려 두번째 집. 톡날린 푸싸오땜에 두번째집 밑으로 못감 ㅠ 거기서 델고 온 두년. 이것들한테 전치 3주 내상입고 쫒아냄
넷째날 넝두앙을 목적지로했다가...어찌어찌해 푸싸오 두명이랑 점심 약속. 짐미레스토랑으로 이동해 같이 술내기 겜하고 호텔로 들어와 소주, 맥주로 계속 달림. 그리고 세시쯤 1빠따질. 애 와꾸는..객관적으로 비어바에서 최소 중상급. 문제는 애가 침대서 너무 공격적. 프렌치 키스는 기본이고..나머지 내용은 차마 글로 못적음. 이건 겁탈 수준. 글케 피떡되 누워있다 저녁먹고 돌아왔는데 애가 다시 샤워. 난 옷으로 방어막치고 등돌려 자는척. (정말 죽을같았슴)
근데 애가 안봐줌. 강제 탈의 당한뒤....피떡 됨
그리고 오늘 아침. 애가 깨는같아 거실로 나가 나올때까지 안들어감. 그 휴유증에 공항오기전 남은 돈 처리할려고 바디마사지받는데 마사지사가 온갖 짓을 다해도 곶휴는 다이 상태.
첫댓글 이런글 읽으면 살짝 불편한데요.
이런식의 수질을 비교한다면 다른곳 가시길 바랍니다. 저렴하고 이쁘고 착하고 라오스가 천국인가요???가성비로 오는곳 입니다.
가성비죠. 저도 글케 글 썼는데 ^^
.암튼 제 생각과 똑같으신데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가성비와 순수함...라오스의 최대 매력이죠...^^
네.가성비.
가깝게 갔다올 수 있는 지억으로썬 현존 극강.ㅎ
외모에 대한 평가는 주관적입니다.
솔찍히 태국이나 벳남 이런데가 더 이쁘죠.
근데 두세배 더 지불하는건 아까워서 라오스만 세번 갔습니다.
태국 시세는 원래 미첬다치고
요즘 벳남이 글케 변하고 있더군요. 어이가 없어서리.
필핀 애들은 마인드도 글코 돈을 밝혀서.
하튼 장단점이 다 있네요.
@이정재 이런말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한국녀들. 돈을 떠나 만나고 싶지않아요^,^
걍 김치녀들이라는 생각에 눈이 안가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흠...돈커이에 뭔일이 있었나보군요.
예전 방문때 한가게에만 10명정도에 수질도 상당했다 기억하거든요.
@이정재 햐...어쩐지.
그때 만났던 푸싸오 사진. 직접 같이 찍은거 있는데
지금봐도
콩가이나 푸잉한테 안밀리는 와꾸인데.
그리고 그애 말고도 거기서 몇명 봤는데...없어지다니
아~~업주들이 상납 좀 잘했어야지..
저렴이라고 하셨는데.... 라오형님 몇분이나 쓰셨는지? 궁금하네요.!
그 저렴이 아닌가요? ㅎ
라오스에서 돈 터질땐
가오잡을려한다던가
푸싸오가 가자는데 따라간다던가(클럽등)
그냥 기분낼려한다던가.
그중하나 아닐까요?
그게 아닌 정상적 코스면
미안할정도죠.ㅎㅎ
넷째날 소개 부탁드립니다
좋은 추억 마니 만드셨내요 ~~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세계네요
이런 세세한 글까지 친절하게 올림에 감사.
재밌게 사시는 분 같습니다.
폭풍속으로 달려가고픈 1인입니다
우여곡절이많으셨네요~ 아 3번째 재방을 기달리고 도닦는심정으로 한국에서 총알모으고있습니다 ㅎㅎㅎ
재밋는 후기 감사 해요~!!
재미있게 잘읽었습니다.
푸하하하... 글 읽다 배꼽 빠지는 줄 알앗어요..너무 잼 나게 읽었습니다. 감사감사..
단전에서 올라오는 깊은 진심 같아보여욯ㅎㅎㅎㅎㅎ
너무 재미난 글입니다.필력이 상당 하신듯......ㅎ
아주잼나게읽었습니다
넷째날 처자 같은 아이 만나고싶네요 ㅠ
읽다가 읽다가 ….
와우 정말 재미있게 잘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