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봉장학재단 제4회 장학증서 수여식
- 김명환 회장,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과 열정을 계속 지원’
대한민국 유일의 재능개발 맞춤형 장학사업 공익장학재단법인 무봉은 3일 천안 무봉글로벌아트홀에서 제4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무봉장학재단에 따르면 성적이나 가정형편 만으로 장학생을 선발하는 다른 장학재단과 달리 ‘재능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기준의 맞춤형 장학사업 모델을 제시해 심사에 반영해 전국 어린이 120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100만 원의 자기개발 장학금을 수여했다.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안전조치로 천안우리병원의 협조를 받아 체온체크, 마스크 항시 착용 및 행사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안전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특히 행사에 앞서 재능을 뽐내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장래 트로트 가수가 꿈인 이승율(심석초등학교 2학년) 학생은 꿈을 위해 새롭게 도전하자는 의미를 담아 무봉장학재단 김명환 이사장의 타이틀곡인 ‘잊을 수 있을까’와 ‘눈물의 대전역’을 불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현지(전주남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 ‘감사 글 낭독’에서 향후 글로벌 아나운서가 되어 세계의 어려움을 알리며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다짐으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데크플레이트 세계 1위 업체 ㈜덕신하우징 김명환 회장이 설립한 재단법인 무봉장학재단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주)덕신하우징의 사회공헌사업과 장학사업을 체계적이고 다양하게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 6월 출범해 올해로 네 번째 장학사업을 진행했다.
재단명은 김명환회장 본인의 호 ‘무봉(楙奉)’을 딴 ‘무봉재단’. ‘아낌없이 나누고 힘 있게 받들어준다’는 김명환 회장의 나눔 철학을 담은 명칭이다.
평소 어린이 후원에 적극적인 김명환 이사장의 뜻을 담아 무봉재단은 주 후원대상을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도 꿈과 재능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갖춘 어린이들이 지원대상이다.
이에 따라 올해 4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120명의 어린이들의 이력도 다양하다.
가야금, 미술, 축구, 미디어 및 영상제작, 글쓰기 및 글짓기, 과학, 수학, 영어 등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재능을 개발하고 노력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심사해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 같은 무봉장학재단의 장학생 선발기준은 그 동안 획일적인 성적 위주의 장학사업과는 다른 국내 유일의 초등학생 재능개발 지원 장학금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주변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김명환 이사장은 가난으로 인해 아픔을 겪어야 했던 어린 시절을 잊지 못해 그간 어린이에 대한 공헌활동에 집중하며 나눔을 펼쳐왔다.
지금은 성공한 기업인이지만 가난으로 인해 학업을 중단하고 머슴살이까지 하며 생업에 뛰어들어야 했기에 꿈을 꿔볼 기회를 갖지 못했던 것.
특히 김명환 이사장은 55년간 쓴 일기를 바탕으로 본인이 작사 작곡한 ‘두번째 인생’과 ‘밥은 먹고 다니냐’ 등 음원을 발표해 트로트 가수로도 활동하며 재능기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까다로운 고객이 명품을 만든다’는 제목의 자서전 에세이도 발간했으며 이 판매로 발생하는 모든 수익을 ‘무봉장학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김명환 이사장은 “가난이라는 것은 한때의 추억이 될 수 있어도 발전을 가로막는 이유가 되어서는 안된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무봉재단의 장학금을 받은 여러분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과 열정에 칭찬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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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강금속신문 기사> ★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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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한국 기사> ★
https://dail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856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