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밭

[Jeanne Maria]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밭입니다. 

씨뿌리는 비유에서 예수님은 인간의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을 경작해야 할 밭에 비유하셨습니다. 

바울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고린도전서 3장 9절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예수님은 하나님을 농부에 비유하셨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심어야 합니다. 

마태복음 13장 가라지 비유에 보면 

밤에 원수가 몰래 와서 밭에 가라지를 뿌리고 갑니다. 

본래 그 비유는 교회에 대한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들 각자에게 적용해도 괜찮습니다. 

마귀는, 가룟유다에게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집어넣은 것처럼 

자기의 생각을 우리의 마음속에 집어넣으려고 합니다. 

우리를 통해 자기의 뜻을 이루려고 합니다. 

반대로 성령님은 우리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말씀을 넣길 원하십니다. 

그러면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한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뜻할까요?

인간은 혼을 가지고 몸 안에 사는 영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혼을 지나 

영에까지 들어와야 합니다. 

그러면 이것이 왜 이렇게 중요합니까? 

왜냐하면 말씀은 

혼의 양식이 아니고 

영의 양식이기 때문입니다. 

말씀이 머리 속으로 들어가므로 

우리는 성경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예수님을 아는 것은 아닙니다. 

반면에 말씀이 영으로 들어가면 

예수님을 알게 됩니다. 

즉 예수님을 배우고 닮게 됩니다. 

그런데 여러분 아십니까? 

예수님을 닮으면 닮을수록 영권이 옵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소위 “영권”, “인권”, “물권”이 다 오게 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만왕의 왕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