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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구봉능선 기암전시장 칠보산 쌍곡계곡
▣ 2022. 07. 3. 일. 구름. 25~33℃. 폭염경보. 미세 좋음
산어귀산악회 7월 정기산행 동참(39명) (회비 ₩35,000)
▣ 총거리 : 10.1km (나의 실행거리)
- oruxmaps 도상거리 : 8.65km
▣ 총시간 : 5시간42분 (09:13~14:55)
- 암릉등반&기암탐사 등 관상산행 위주로 시간 중요치 않음.
▣ 진행코스 (주요 탐사 및 통과지점)
○ 떡바위 주차장 (충북 괴산군 칠성면 쌍곡리169-21)
- 떡바위입구-떡바위다리-로프가드 타넘고-무수암골 右건너-
○ 전망바위(구봉능선 진입)-▲①봉(449m/곰바위/2봉 조망)-
- ▲②봉(480m/얹힌바위/누운소나무/전망바위,산하조망)-
- 입석(3봉조망)-▲③봉(505m/암봉/군자산 조망)-암릉급내려-
○ ▲④봉(536m/층바위 암봉)-급경사 암릉내림-집바위(거암)
- ▲⑤봉(611m/가오리바위/돼지바위/고래바위)
- ▲⑥봉(621m/병풍바위)-▲⑦봉(602m/입벌림바위/칼등바위)
○ ▲⑧봉(631m봉/바위뚫은 소나무)-골파인 바위(내림)-
- 책바위-쌍입석-짧은 슬랩올라-▲⑨봉(755m/명품송암)-
- 해골바위-안장바위-너럭바위 소나무-고개돌린 바위-
○ ▲칠보산(정상석778m/전망판)-긴 데크계단
- 낙타바위-거북바위-마당바위-입석(선돌)-홈통바위-
○ 활목고개(안부사거리/각연사갈림)-활목골(건곡)-
- 행목동천(1차옷탕:옷입은체 풍덩)-신선폭포(소폭)-
- 삼거리(이정목:시무살이골,막장봉 장성봉갈림)-
○ 강선대(2차옷탕)-쌍곡폭포전망대(폭포상단)-폭포하단(3차옷탕)
○ 칠보산주차장(칠성면 쌍곡리191-20)(산행종료)
▣ 후기
○ 과거 서당말교에서 보배산을 거쳐 칠보산 코스로 산행한 바
있으나 구봉능선 구간은 초행이라 호기심 가득히 출행.
- 여타 산악회 회원들도 참여하여 거의 만차로 진행.
○ 비록 산행거리는 짧으나 일반산행인은 다닐 수 없는 곳곳에
추락주의를 요하는 9개의 암릉암봉(구봉)을 올랐다 내리기를
거듭한 후 거의 힘이 다해 오르면 칠보산 정상에 다다른다.
- 집바위, 거북바위 등 지형도에 표기된 것 외에도 구봉능선의
구봉 정상마다 기암이 차지하는 등 20여개에 달하는 기암을
감상하며 오르면 피곤을 모르게 하지만 순간 순간 조심조심.
- 구봉능선길은 속리산국립공원내 정규코스가 아님으로 잡지
월간산의 최효범 산악대장 일행을 제외하곤 산어귀산악회원
뿐이다. 가이드산악회나 동네산악회 코스론 거칠고 험하다.
○ 귀가길 문경새재공원 공영주차장 앞 주흘산식당에서 닭도리탕
과 음료로 하산식호 귀가착(19:40)
▣ 실제 진행한 GPS기록 파일
떡바위주차장에서 출발. 떡바위 시설문을 넘어 데크계단을 타고 내려 떡바위다리를 건넌다.
좌측의 거암벽을 올려다 보고 대부분의 다른 산악회 산님들과 달리 우측의 로프가드를 타 넘고 계곡을 건너 산길로.
▲통신탑의 능선에서 우측으로 오르면 전망바위에서 조망▼.
▲전망바위에서 고도차 60여미터 오르막을 오르면 ▼제1암봉에 이른다. 정상엔 곰바위가 위치
▲건너 제2봉을 조망하면 내려갔다가 올라야 할 것. 우측 암석위에 회원들이 보인다.
줌인해 보면 우리 회원들이다. 오늘의 코스는 일반산객이 다니지 않는 길이라 산님들을 볼 수가 없다. 우리들 외에는.
▼암릉을 오른 제2봉. 바위에 의지한 누운 소나무 윗쪽으로 정상엔 역시 기암 얹힌 바위가 위치▼▼.
▲선바위 입석에 올라보면 내렸다가 다시 올라가야 할 제3봉 조망▼
오늘은 로프 등 안전시설도 없는 가파른 암릉을 내렸다가 오르기를 반복. 손잡을 곳과 발디딜 곳을 서로 봐주어야 한다.
▲제3봉 바위에서 산하 조망. 건너편은 군자산▼
▲3봉에서 급강하 암릉을 내리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는 회원들이 위에 보인다. 내려오면 다시 암릉 위로▼.
▲층바위 위가 제4봉, 지형도 고도 536m지점이다. 그리고 골파인 바위 사이로 내린다▼.
▲잡지 월간 산의 산행가이드 최효범 대장을 여기서 만난다. (고사목 촬영).
▲지형도에 표기되어있는 거암 집바위. 위로 올라가면 제5봉(611m)으로 꼭대기에 가오리바위▼
가오리바위 옆의 ▲돼지바위와 아래의 고래바위▼
▲멋진 고사목을 지나 10여미터 오르면 병풍바위 거암이 차지한 제6봉▼
6봉에서 바로 아래의 제7봉엔 ▲입벌린 바위와 칼등바위▼
▲입다문 바위를 보고 ▼로프타고 암릉을 조금 내렸다 다시 올라야 할 것.
▲바위를 뚫고 나온 소나무의 강인한 생명력은 제8봉 정상에서 구현된다. 그리고 홈통바위를 밟고▼ .
▲책꽂이 책을 꽂아놓은 듯 책바위를 지나 ▼입석바위 2개가 사이좋게 서있는 쌍입석
▲짧은 슬랩을 올라오면 이제 칠보산 정상 바로전의 마지막 제9봉(755m). ▼앞에 좌선대와 명품송이 한폭의 그림이다.
▲해골바위와 ▼안장바위
▲너럭바위 위의 소나무. ▼한발 나서면 고개를 돌린 바위.
전망판과 실제 산들을 비교해보자. 백두대간의 장성봉과 악휘봉 그리고 희양산을 찾아보고.
▼과거의 인조석 정상석에서 ▲지금은 자연석 정상석으로 바뀌었네.
▲이젠 수월한 데크계단길. ▼낙타바위
▲지형도에 표기된 낙타바위의 옆모습과 ▼뒷 모습
거북바위 바로 옆의 마당바위▲
선돌▲
▲홈통바위 지나 내려가면 활목고개▼. 칠보산부터는 정규탐방로이기에 산객들이 많이 보인다.
활목골 계곡따라 내리다 알탕하는 사계님 일행을 만나 함께 옷탕(옷입은 채로 물에 풍덩)
▲행목동천의 신선폭포 소폭은 구경만 하고 내리면 ▼시무살이골과 막장봉 장성봉으로 가는 갈림삼거리
신선이 내려와 목욕을 했다는 강선대. 여기서 다시 옷탕 기념사진.
쌍곡폭포 상단. 내려갈려면 다시 올라가 우회해서 내려간다.
쌍곡폭포 아래에서 다시 한번 3차 옷탕으로 체온을 한껏 내리며 한 컷.
가족놀이로 붐비는 행목동천 계곡을 지나 칠보산주차장에 도착하면 산행종료. 화장실에서 다시 간단세신과 갱의.
오늘도 무한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