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NrI_EW3BLKI
작약지맥 갈령~두루봉, 청계산 투구봉 대궐터산
▣ 2022. 09. 01. 목. 구름많고 안개. 20~23℃
화랑산악회 8월 정기산행(28명). 회비₩35,000 (조식&하산식 제공)
▣ 총거리 : 10km (나의 실행거리)
- oruxmaps 도상거리 : 8.78km
▣ 총시간 : 5시간25분 (09:44~15:09)
- 중식 및 조망 등 45분 포함 (순산행 4시간40분)
▣ 주요지점간 거리와 시간
○ 갈령 (표지석/상주시 화북면/길건너 이정표)(백두대간 작약지맥)
- 헬기장-▲669m봉 (준희표목/이정목/도장산갈림길)
- 산불초소(조망좋음)-거북바위-좌선대바위-대포바위-송곳바위
○ ▲두루봉 (874m/정상표지목)(작약지맥 左이탈)
○ ▲청계산 (암봉/무표지/전망암)-통천문바위(거암)-
○ ▲투구봉(784m/전망암봉/정상표목/벤치) (중식)
- 전망암-후백제 견훤성터(석축못터(물웅덩이)-
○ ▲대궐터산(748.6m/삼각점/표목/조망)(공사중)
- (奇岩연속) 굴바위-처마바위-석간샘 바위-암문바위-
- 호두(虎頭호랑이머리)바위-궁둥이바위-660봉 右우회
○ 지형도상 표기된 ()비박굴(579m)-암벽굴2-
○ 극락정사(극락보전)-극락정사주차장(左 포장길따라 착오진행)
- 포장삼거리(右숲길로 가야하나)좌길로 착오진행-정규로 복귀-
○ 청계사-청계사주차장 (종착지 및 산행종료)
▣ 산행후기
○ 9월1일(목)의 당초 계획은 지리산 마야계곡(중봉골)과 석문골 등
비탐 계곡치기(탐사)를 하려고 하였으나, 30일과 31일 전국적인
강우로 다음날의 계곡은 안전상 무리라 생각하고 욕심을 자제함.
○ 마침 화랑산악회의 정기산행일이고 기산행지이지만 5년이나 지난
곳이라 다시 가보기로 함 (기암들의 볼거리가 많을 것이 기대)
- 2017.4.4. 본 화랑산악회 4월 정기산행으로 진행된 코스임.
(당시 나의 산행기 : https://blog.daum.net/dhamma3/14574205)
○ 극락정사 주차장자리에서의 하산시 여러번의 진행착오로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방향잡아 개척으로 복귀한 바 아래 산행사진과
기록지도 및 설명을 참조하면 착오없을 것임.
○ 산행을 마치고 청계사 바로앞의 계곡에서 알탕과 갱의, 귀가길
종전 좋은 인상인 상주 다담뜰한식뷔페에서 하산식후 귀가착(19:40).
- 밥 먹고 목욕까지 했으니 바로 日常 茶樂을 위해 尋友堂 茶室로.
▣ 실제산행 기록트랙 GPS파일
▲산행 참고지도와 ▼실제산행 기록지도
옛날 백두대간 할 때 올라갔을 때나 대궐터산 올라갈 때나 지금껏 변함이 없는 갈령표지석. 길 건너 산행출발
갈령은 49번도로 상주시 화북면과 화남면의 경계인 고개마루다. 그리고 산행종착지인 청계사쪽은 화서면.
헬기장에서 오르면 임도를 만나고 임도에서 오르는 통목계단은 새로 설치한 모양.
▲669M봉에서 내린 안부에서 올라가면 거북바위▼
▲거북바위 위로 ㄴ자형태의 좌선대바위. ▼다시 그 위로 거북머리바위. 국지원지형도에 표기된 바위다.
▲등로 좌측으로 거암의 암벽사이에 보이는 벌통▼.
▲대포바위 위로 올라가 보면 ▼송곳바위와 고사목이 묘한 분위기를 이룬다.
▲건너 조망이 좋은 지형도상 청계산 지점엔 과거에 있었던 정상석이 치워졌다. ▼5년전에 있었던 정상석.
▲유난히 뾰쪽하게 솟은 투구봉의 원경과 가까이 갈수록 통천문바위 거암과 투구봉 암봉이 두드려진다▼.
▲거대한 바위 통천문바위의 통천문으로 돌아가감은 생략하고 우측으로 우회해 로프잡고 올라간다▼.
▲투구봉 암봉정상 아래에서 점심하는 산님들. 여기서 산하와 건너 백두대간 마루금 조망▼.
투구봉 정상으로는 로프없이 바위에 자연적인 홀드를 잡고밟고 올라야하고. 정상부의 벤치와 작업자재들.
▲정상 바위위의 구덩이와 옆의 악어바위와 소나무가 작품 그림같다▼.
▲로프타고 내려와 협곡 옆을 지난다▼.
▲후백제의 견훤성터의 못터. 성을 쌓더라도 식수나 물이 없으면 안된다. 물웅덩이의 못터. ▼성터석축 흔적
▲공사자재가 덮은 삼각점과 대궐터산표지목. ▼그리고 멋진 소나무와 전망바위.
▲720m봉의 굴바위를 보고 내려가면 ▼처마바위. 완벽한 처마로 동물이 기거한 흔적이 바닥에 보인다.
처마바위에서 나오면 좌측으로 거암이 바위에 걸쳐져있고 그 암석사이로 물이 흘러나오는 석간용천바위다.
바위사이로 흘러나오는 석간수 물소리가 계곡에 흐르는 물소리처럼 크다. 아래로 고이기도 한다.
성의 암문터로 복원공사 자재들이 즐비하다.
▲암문바위와 암문▼
▲호두(호랑이머리)바위와 ▼산성터 석축
▲비박굴바위와 ▼비박굴 앞에 옛날 걸어둔 시그날이 반갑다. 국지원에 신고하였더니 지형도에 비박굴이 표기되었다.
비박굴 안에서 밖으로 조망. 더 진행하면 좌측 암벽에 두개의 굴이 또 보인다.
▲좌측굴은 너무 절벽이라 가까이 갈 수 없었지만 ▼우측굴은 바로 아래까지 올라가 보았다. 들어갈 수는 없었고.
▲극락정사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사찰관람차 올라가보면 ▼극락보전만 있고 그 위로는 막아놓았다. 개인사찰답다.
위의 기록도를 보듯이 정사에서 나와 우측도로로 가지말고 직진(붉은 점선)으로 쭈욱가면 될터인데
주차장까지 갔더라도 주차장에서 우측으로 쭈욱가도 될터인데 좌측으로 도로따라 갔다가 길없어 되돌아 온 궤적.
착오진행하여 방향잡아 길 없는 곳을 개척산행하다 보니 운지버섯과 다근뿌리 및 와폭 등 재밋는 것들을 볼 수 있었고.
과수원 입구와 뒤쪽으로 개들이 엄청 짖어대지만 이곳을 통과해야 바로 청계사로 질러갈 수 있다.
청계사에 도착. 오늘의 산행을 마친다. 과거엔 여기서 하송마을 큰 도로까지 포장로1.7km를 걸어야 했다.
두달 전 성주봉 갔다가 한차례 이용한 다담뜰식당에서 하산식. 지난번 9천원에서 1만원으로 올랐다.
목욕도 하고 저녁도 먹었으니 심우당에서 茶樂. 무이암산의 명차 大紅布의 차향을 聞香盃문향배에 담아 다향부터 맛보고.
오늘도 무한한 감사드립니다.